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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속살을 완전 내보이는 카타르시스적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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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방면에서 가장 미국적인 것들(stuff)을 꼽으라면, 슈퍼맨, 스파이더맨, 엘비스 프레슬리, 마릴린 몬로, 등등을 들수 있을 것이나, 이토록 오랫동안 전형적인 미국(USA)의 모습을 그려낸 것은 아마도 이 이 심슨가족(The Simsons)이 아닐까 한다. 심슨가족은 맷 그로닝의 원작 만화를 1989년 노먼 프로덕션 필름과 폭스 TV에서 제작한 텔레비전 시리즈이며, 현재 23시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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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방면에서 가장 미국적인 것들(stuff)을 꼽으라면, 슈퍼맨, 스파이더맨, 엘비스 프레슬리, 마릴린 몬로, 등등을 들수 있을 것이나, 이토록 오랫동안 전형적인 미국(USA)의 모습을 그려낸 것은 아마도 이 이 심슨가족(The Simsons)이 아닐까 한다. 심슨가족은 맷 그로닝의 원작 만화를 1989년 노먼 프로덕션 필름과 폭스 TV에서 제작한 텔레비전 시리즈이며, 현재 23시즌까지 방영되고 있다고 한다. 노란 피부에 커다랗고 둥근 눈의 소유자들, 아빠 호머 심슨과 엄마 마지, 열살 먹은 아들 바트와 여덟살 먹은 딸 리사, 그리고 아직도 어린 막내딸 매기 가족이 주인공이다. 아빠는 언제나 맥주를 입에 달고 살며, 아들 바트는 언제나 사고를 친다. 그렇지만 엄마는 언제나 평상심을 잃지 않으며, 똑똑한 딸 리사는 언제나 올바르다. 말 한마디 하지 않는 막내딸 리사는 깍두기다. 이러고 보니 남자들이 다 문제군...

 

현재의 미국 뿐만 아니라 미국의 영향권에 있는 나라들에 대해 만화영화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풍자와 조롱과 야유 등등 사회적 비판의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각각의 에피소드를 편하게 때론 조마조마하게 즐길 수 있다. 이웃집의 독실한 기독교신자는 호머심슨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고, 호머 심슨이 다니는 회사 사장은 악당 그 자체다. 마마보이 교장은 언제나 학생들의 조롱대상임을 숨기지 않으며, 시장은 항상 시장 띠를 두르고 있지만 별 하는 일은 없다. 남자들은 일부분 게이이며, 자본(주의) 또는 상업(주의)는 사람들을 무조건 이용하며, 너무도 쉽게 바보로 만들어 버린다. 씁쓸하기도 하지만 카타르시스적 개운함을 느낄 수도 있다는 사실.

 

 

알코올 중독자인 아빠는 미국적 제도에 대해 비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 일쑤이고 하는 일마다 제대로 하는 일이 하는 없는 얼핏보면 무능하기 그지 없는 가장이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한결같다. 그런 아빠를 아이들은 창피해하고 조롱하거나 무시하지만, 그럼에도 가족을 향한 아빠의 사랑을 알기에 마음 든든하다. 엄마는 그런 남편을 쿨하게 대해주는 아내이며 또한 가족과 남편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한다. 누가 뭐래도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최고의 가치는 '가족'이라는 미국적 신념을 주창한다는 측면에서 이 영화는 최고의 미국적인 것이다라고 볼 수 있다. DVD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에피소드에는 각종 사회적 모순들이 적나라하게 열거되어 있는데, 이 소시민적 가족의 어처구니없는 일상을 통해 미국의 속살을 까발리는 데 전혀 꺼리낌 없고 불편함도 없다. 늘 그렇듯이 그러한 모순들은 존재하고 있으며, 아울러 그 해결은 언제나 깔끔한 해피엔딩이다. 이 또한 멜팅팟 미국의 전형적 가치의 발현이 아닌가.

 

즐겁고 재밌고 신나는 만화영화,

동시에 가슴찡한 페이소스도 적잖은 만화영화, 

가장 미국적이지만 한편 전혀 미국적이지 않은 듯한

15禁 만화영화

 
YES마니아 : 골드 d******2 2012.07.24.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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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네 번째 만남. 역시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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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사 놓고도 이제야 리뷰를 쓰게 된다. 그만큼 보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심슨에 대한 열정이 예전과 같이 않아서일까? 각설하고...우선 특이한 패키지가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커버가 조금 애매하다. 외계인 부분이 원통형으로 툭 튀어나와 있는데,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고, 거추장 스럽다. DVD장에 넣어도 조금 이상해 보인다. 다만, 그 플라스틱을 제거한 뒤에 나오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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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사 놓고도 이제야 리뷰를 쓰게 된다. 그만큼 보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심슨에 대한 열정이 예전과 같이 않아서일까? 각설하고...


우선 특이한 패키지가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커버가 조금 애매하다. 외계인 부분이 원통형으로 툭 튀어나와 있는데,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고, 거추장 스럽다. DVD장에 넣어도 조금 이상해 보인다. 다만, 그 플라스틱을 제거한 뒤에 나오는 인쇄물의 '눈' 부분은 꽤나 독특한 입체효과를 느끼게 해 준다. 잘 만들었어... 개인적으로는 거추장스러운 플라스틱 커버는 없는 것이 더 좋았을 듯.


조금 거추장스러운 커버를 모두 열어 제끼면, 어느샌가 패키지 전통처럼 되어버린 펼처보기 형식의 재킷(?)이 나온다. 쭉 펼쳐지는 재킷의 앞/뒷에 그려진 파노라마 형식의 그림과 책자 형식의 내용물 설명서(?)를 감상하고 나면, 이제 숨겨져 있는 4장의 DVD를 감상할 차례. 내용물 설명서(?)는 일종의 초대장 형식으로 만들어졌으니 이를 찬찬히 읽어보는 것 역시 감상 포인트가 되겠다.

참고로, 이번 시즌의 전체 테마는 할로윈이다. 파노라마식 재킷 뿐 아니라 각 DVD에 인쇄된 그림들, 그리고 보너스 영상까지 심슨 시리즈의 할로윈 특집 분위기를 그대로 사용한다. 각 DVD의 보너스 영상들의 경우에도, 기존 할로윈 특집들의 인트로 영상 모음이라든지, 베스트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 영상들을 묶어 두었으니 한번에 몰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듯 싶다.

다만, 그 외의 보너스 영상은 그리 많지 않은데, 딱히 찾아보지 않는 만큼 아쉬운 수준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Easter Egg들도 찾아보지 않는지라... (Easter Egg는 예의 각 DVD에 모두 있다고 한다.)


이제 심슨의 DVD 패키지는 이렇게 틀을 잡겠다고 결정을 한 것인지, 초기 메뉴 화면들의 구성과 각 에피소드의 메뉴 구성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초기 메뉴의 애니를 잘 보고 있으면, 좀 더 꼼꼼히 신경을 써서 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는 느낌이다.

게다다, 각 에피소드를 보고 있으면, 이미 많은 부분이 컴퓨터로 처리되고 있음을 확연히 알 수 있다. 몇 해 전 영화 버전의 느낌을 기억하면 더 이해가 쉬울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화면 비율이 4:3으로 유지되고 있으니, 남아있는 변화가 더 많다는 이야기. 개인적으로 16:9로 바뀌는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왠지 뭔가 이벤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 뿐일까?


매번 느끼지만, 이렇게 시리즈를 계속해서 유지해낼 수 있는 제작진의 능력에 한 없는 부러움, 존경스러움, 고마움을 가지고 감상을 마친다. 아직도 이야기를 만들고 끌어갈 수 있는 그 창조성은 두 말할 필요 없을 것이고.

YES마니아 : 로얄 b******s 2012.06.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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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돌아온 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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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넘었다. 통상적으로 심슨시즌은 1년에 한번씩 가을정도에 새로운 시즌이 dvd로 출시되곤 하였는데 올해에는 그것이 더 걸렸다. 물론 그 전에는 1년에 2번 정도 나왔는데 이것도 2009년부터 1년에 1시즌씩으로 줄어들었다. 귀찮아졌는건지 아님 고도의 마케팅전략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팬으로서는 약간 안타까운 입장이다. 그만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으니.   내용은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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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이 넘었다. 통상적으로 심슨시즌은 1년에 한번씩 가을정도에 새로운 시즌이 dvd로 출시되곤 하였는데 올해에는 그것이 더 걸렸다. 물론 그 전에는 1년에 2번 정도 나왔는데 이것도 2009년부터 1년에 1시즌씩으로 줄어들었다. 귀찮아졌는건지 아님 고도의 마케팅전략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팬으로서는 약간 안타까운 입장이다. 그만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으니.

 

내용은 언제나 블랙코미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풍자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외관에 신경을 많이썻는데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듯 하다. 또한 100% 미국에서 만들어서 바깥에는 한국에서 외부종이 한장과 포장으로만 마무리하였다. 이 부분이 약간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심슨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구매할만하지 않을까?

b*****g 2011.1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