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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부자는 내가 정한다 (김은정_카르페디엠) 「부자는 내가 정한다」 라는 제목을 보면 ‘내가’ 가 강조됨을 알 수 있다. 이는 곧 이 책의 키워드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람들은 다양한 기준으로 '부자' 를 정의하고 설명한다. 그러나 그것은 타인들에 의해 제시된 기준으로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부자의 기준은 없다. 이 책에서도 언급한 내용이고 많은 이들이 이야기 하는 부분으로 부자의 기준은 매우 상대적이다. 누구에게는 1억이 엄청난 돈이고 그 수준이 부자의 기준일 수 있으나 또 다른 누구에게는 푼돈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렇듯이 다양한 기준에 의해 부자는 정의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진정 부자인가? 물론 돈이 많으면 부자라고 하지만 이 책에서의 부자의 의미는 진실로 내가 부자이며 행복한 경제적 자유인인가? 그게 내가 정하고 만들어 간 것인가? 그래서 내가 목표한 것을 이룬 것인가? 라는 주체적 경제 인생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삶이 성장하는 행복 재테크’를 부제로 하고 ‘부자는 내가 정한다’를 책제목으로 정한 것 같다. 그리고 ‘정했다’와 같은 과거형도 아니고 ‘정한다’라는 현재형이다. 이는 아직도 삶을 성장시키기 위해 성장 중임을, 그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재테크를 활용하고 있음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려고 한 것으로 생각된다. (제목만 가지고 너무 거창하게 생각한 것이 혹시 오버가 아닐지 … 뭐 어떤가 내 생각인데 ^^) 이렇듯 제목만 가지고 서두에 다소 장황한 설명을 하는 것은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제목에서 말하는 내용으로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의 작가는 우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아니 조금은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열정과 도전 그리고 끈기로 하나씩 일궈온 성과를 하나씩 보여주면서 경제적 자유가 누구에게나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게다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충분히 공감갈 수 있도록 본인의 파란만장한 경험담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이제 투자를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제공하기까지 하고 있다. 책을 보며 문득 든 생각은 작가의 경제관념이나 절약 정신이 예전 드라마에서 나왔던 ‘똑순이’의 이미지가 약간은 오버랩 되는 느낌도 있다. 절약, 의지, 도전 등의 대명사가 바로 ‘똑순이’ 아니었던가?(좀 올드한가?)
이 책은 크게 4 챕터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1. 경제적 자유를 위한 마인드 2. 경제적 자유를 위한 실전편Ⅰ - 돈경영 3. 경제적 자유를 위한 실전편Ⅱ - 수익로봇 4. 경제적 자유에 의한 꿈 성장 '1 챕터' 에서는 재테크도 중요하지만 돈에 대한 자세와 생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말해주고 있다. 돈은 필요한 존재이고 많을수록 좋다. 그러나 아무리 돈이 자신에게 들어온다고 하여도 그 그릇의 크기와 수준이 못 미친다면 그것은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 챕터를 보면서 ‘이즈미 마사토’ 의 「부자의 그릇」 이라는 책이 떠오른다. 이 책에서는 세상에 사람들마다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돈을 다루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내 스스로도 경험한 바 있다. 급작스러운 큰돈의 대면, 그리고 그것을 지킬 능력 부족과 과욕으로 순식간에 날아간 돈. 그게 내 스스로 그 상황에 대한 그릇이 키워지지 않아서 벌어졌던 것이다. 그때는 뼈저리게 후회했으나 지금 생각하면 그것은 내 몫이 아닌 그저 행운의 하나였던 것 같다. 잠시 스쳐 지나가는 일장춘몽이었던 것이다. 또한 ‘보도 섀퍼’의 「돈」이라는 책도 생각이 났다. 우리가 돈에 대해 임하는 자세, 그리고 돈에 대한 마인드가 자기경영 재테크를 함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부분임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작가 역시 이점을 이미 알고 있는 듯하여 독자로 하여금 이런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하여 1 챕터에서 본인의 생각을 담은 이야기들을 보여주고 있다. '2와 3 챕터' 에서는 작가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까지 겪어온 경험과 이 과정에서 알게 된 시행착오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경제적 상식과 함께 케이스별로 잘 설명하고 있다. 이 부분의 경우는 이제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한 부분이다. 그리고 '4 챕터' 에서는 어느 정도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난 후에 작가의 다음 목표라고 할 수 있는 행복한 자유인으로서 노마드의 삶을 추구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말해주고 있다.

누구나 작가의 생각처럼 행복한 자유의지의 노마드 꿈을 꾸지는 않는다. 삶이 그리 녹녹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삶이 그럴 수밖에 없다고 한정지으며 살 것인가? 작가는 그리 생각하지 않기에 자신의 경제적 자유 이후의 삶에 대하여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천명을 하는 것이다. 작가는 이 책에 자신의 사례를 보여주면서 누구나 경제적 자유는 어렵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꿈이라고, 평범한 자신도 이렇게 이루고 꿈꾸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게다가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기까지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단편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면 재테크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충분히 재테크에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이야기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한쪽 면만 바라본 것이다. 사람들은 늘 같은 소리를 한다. ‘그거 알지~’, ‘그런 투자 쉽지 않아!’, ‘그게 되겠어?’등등 자신의 나약함과 한계를 정의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은 채 머리로만 엄청난 재테크를 하고 경제적 자유인을 꿈꾼다. 그러나 그것은 망상일 뿐이다. 그 한계를 넘어서는 행동이 수반되어야 진정한 경제적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의 작가가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것이다. 진실로 맨땅에 헤딩하며 수없이 포기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굴하지 않고 7전8기의 정신으로 당당히 경제적 자유인의 대열에 합류하였다는 것이다. 이 책의 에필로그 부분에 ‘평범한 사람이 본인 스스로 로또가 될 수 있는 비결은 딱 세 가지다’ 라고 정의하는 부분이 있다. 그 세 가지 중에 첫 번째가 바로 ‘일단 시작한다.’ 이다. 이 부분이 바로 내가 풀어야할 숙제인 부분이다. 그래서 이 책은 더욱 더 나를 반성을 하게 하는 책이다. 얼마 전 독서모임에서 한분이 부자에 대한 특징을 말해 주었는데 '부자는 조준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사격을 한 뒤에 그 총알을 조정한다고 한다. 일반인들이 매번 조준만 하다가 날 샌다는 것이다.' 
나 또한 항상 실행의 문턱에서 머뭇거리고 무엇인가 준비만을 고집하고 있다. 이런 내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그 멍에를 언제쯤 벗어 던질 수 있을지 고민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 책의 마지막에 꿈 성장을 위한 ‘꿈 성장학교’를 목표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책 이후 ‘꿈 성장학교’의 성공기도 어떻게 되어갈지 조금은 궁금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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