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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5 파이널리스트 '크리스 도트리'가 인솔하는 아메리칸 포스트 그런지 락 밴드 '도트리(Daughtry)'. 그들이 드디어 우리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2006년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Daughtry'로 무려 4백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사운드스캔 역사장 가장 빨리 많이 팔린 데뷔 락 앨범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nd 앨범 'Leave This Town' 역시 전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런 영광을 뒤로하고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던 도트리가 2년 4개월만의 신작 'Break the Spell'를 지난 21일 발매하였습니다. 발매전 선공개되었던 "Renegade" "Crawling Back to You"를 감상하면서, '이번 앨범도 역시 대박이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16곡 수록이라는 풀 볼륨의 사양에도 불구하고 거의 2/3이상이 싱글 컷이 가능할 정도의 킬링 트랙급이랄까요? 대박입니다!! ^^; 도트리가 기본적으로 난해한 사운드 보다는 듣기 쉬운 락, 다시 말하면 멜로디 라인을 중시하는 표방하는 밴드이기도 했지만 이번 앨범은 더욱 그런 도트리의 장점이 부각된 앨범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거기에다 허스키&파워풀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애수감이 감도는 크리스 도트리만의 보이스가 찰떡궁합을 이루며 어쩌면 자신들의 커리어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이자, 그간의 엄청난 성공에 대한 부담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중압감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앨범으로 완성된 것 같습니다. 앨범 사자마자 일주일내내 듣고 있는데, 들을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네요. 16곡이나 수록되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마치 앨범 2장을 연달아 듣고 있는 듯한... ㅎㅎ; 도트리의 팬이 아니더라도 이번 앨범은 그냥 지나쳐버리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앨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 지금 바로 구매 고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