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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호진이가 자연사랑하기를 깨우쳤네요. 정령들의 대거 출현으로 정신이 혼미했겠지만 마음속에 깊이 새겼으리라 생각됩니다.^^ 제주도는 요즘 '강정마을'로 인해 언론에 연일 보도되고 있는데요,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차지한 세계 유일의 지역이란 말이 무색하게 연기 자욱한 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야기속 호진이는 나무를 막대기로 치는등 생각없이 행동한 결과 숲속 정령들에게 혼이 나면서 마음을 고쳐먹는데요,나중에 구럼비 너럭바위가 없어진걸 보면 어떤 생각을 할지 걱정입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걸 깨우치고 살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필요한 모든것을 주는 우주의 위대한 주인입니다. 소중히 아끼고 보존해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죠. 이 책은 제주도가 가진 경이로운 문화유산을 소개함과 동시에 보존해야할 가치를 일깨워주리라 생각되고 미래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일거라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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