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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이 밥 먹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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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동료 쌤들이랑 이야기할 때나 아이들에게 사회를 수업할 때 종종 '도덕적인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곤 한다. 우리 사회의 정의는 무엇이고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위해서 인간이 얼마나 도덕적이어야 하는지...때론 흥분하는 것도 서슴지 않고 썰을 풀기도 한다. 난 그만큼 도덕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 도덕에 흥분하게 된 계기가 있다. 지난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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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동료 쌤들이랑 이야기할 때나 아이들에게 사회를 수업할 때 종종 '도덕적인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곤 한다. 우리 사회의 정의는 무엇이고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위해서 인간이 얼마나 도덕적이어야 하는지...때론 흥분하는 것도 서슴지 않고 썰을 풀기도 한다. 난 그만큼 도덕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 도덕에 흥분하게 된 계기가 있다. 지난 2007년 대선 당시에 대통령후보 토론회에서 한 후보가 내세운 주장 가운데 "도덕이 밥 먹여 주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다른 후보들은 누구 하나 그 발언에 적절치 못하다는 반론을 던지지 않는 모습을 본 뒤부터였다. 과연 그럴까? 그토록 '도덕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고 했던 후보는 10년 뒤 검찰에 송환되어 구속된 상태다. 대통령 임기 시절 내내 국민들의 혈세를 자기 호주머니 속에 차곡차곡 쌓는 일에만 열중했다는 정황과 그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토록 비도덕적인 대통령을 뽑은 결과가 지금 우리 나라 대다수 국민들이 밥 먹고 사는데 큰 악영향을 끼쳤다는 사실만 보아도 분명 '도덕은 밥 먹여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난 지금도 궁금하다. 그 당시 많은 우리 나라 국민들이 비도덕적이어서 부도덕한 대통령을 뽑았는지 말이다. 2007년 당시 20대 젊은이들은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들이다. 그리고 그 세대가 10때에는 우리 나라가 경제성장의 최고를 달리던 90년대였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의 성과를 가장 혈기왕성하게 즐겼던 세대일 것이다. 그랬던 그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었고 먹고 살기 빠듯한 경험을 했으니 일자리를 준다고 철썩같이 약속한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나쁜 선택이었다고 타박할 순 없을 것이다. 도덕이 직접적으로 밥 먹여주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2007년 당시 30대들은 어땠는가. 어린 시절 빠듯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40대이상이신 분들에 비하면 먹고 살만한 시절을 살았었다. 그러나 비록 끝자락일지언정 민주화 되지 못한 사회를 겪어보고 철저한 반공교육을 받으며 '통제된 사회'가 얼마나 나쁜 것인지 느끼며 살아오지 않았던가 말이다. 그런데 이들은 정작 뒷세대들에게 잘못된 것을 가르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바로 '잘 먹고 잘 살려면 도덕적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그릇된 생각말이다. 이 30대들이 당시 20대들을 잘못 이끌었다고 본다. 아니 이런 잘못된 관행이 비단 30대 뿐이었겠나 40대, 50대도 덩달아서 부추겼을 것이다. 이들의 잘못된 가치관이 '최순실이 정유라 가르치듯', '대한항공이 땅콩항공, 물벼락항공으로 불리는' 사태를 만들었다고 본다. 에고, 나 지금 살짝 흥분했다. 이렇게 단순도식적으로 몰아가선 안 되는데 말이다.

 

  다시 돌아와, 분명 <도덕은 밥 먹여준다>. 아니 <도덕이 밥 먹여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권력이 있어서는 안 되고, 사람을 차별해놓고도 떵떵거리며 잘 사는 족속을 그냥 냅둬서도 안 된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이 땅에 세금 꼬박꼬박 내는 개돼지는 없다. 그리고 이 땅에 차별받아 마땅한 사람도 없다. 누구는 금수저, 은수저 물고 태어났을지는 몰라도 흙수저 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고 개돼지 취급할 권리는 없다. 금수저를 물었다면 은수저보다 더 높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어야 하며 은수저를 물었다면 흙수저들이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을 때 더 분노하고 바로잡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

 

  그리고 흙수저를 물었다면 두 발을 단단히 딛고 허리를 곧추세우며 가슴은 활짝 펴고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 "내가 흙수저로 태어난 것이 내 잘못도 아니오, 내 부모의 잘못도 아니다. 나를 흙수저로 부르는 사회에 구조적 문제점이 나를 흙수저로 불렀으니 그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라. 내 가난이, 내 장애가, 내 성별이 문제일리는 없다. 그런 나를 문제로 삼는 사회가 병든 것이니 아픈 사회를 치료하기 위해 금수저, 은수저들이 앞장을 서라. 그 뒤에 흙수저들이 너희를 믿고 지지하며 함께 행동하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다. 비리는 용납하지 못한다. 부정부패는 더욱 용납할 수 없다. '당신들만의 천국'은 더더군다나 바라지 않는다. 끝으로 도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련다.

 

  <통합 사회>의 두 번째 책을 읽으니 살짝 흥분하고 말았다. 주제가 정의와 인권을 다룬 내용이 많아서 이생각 저생각 많아진 덕분이다. 내 학창시절에도 사회선생님들이 가끔씩 거품을 물던 기억이 난다. 지금 선생이 된 나도 종종 그런다. 아직 우리 사회가 그다지 성숙하지 못한 까닭인가? 아니면 숙성되지 못한 까닭인가? 아직은 유치찬란한 정치인들의 행보에 기가 찰 따름이고, 깊은 맛을 우려내지 못하는 재벌들의 행태에 눈쌀을 찌푸리곤 한다. 이제 더는 마냥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본격적으로 맴매를 들어 찰싹찰싹 해줘야 할 때가 된 듯 싶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에게 그 '사랑과 정의로 용서할 수 없는 맴매'를 들 수 있는 개헌이 절실하다는 생각이다.

 

  국민투표, 국민소환, 국민발안...내 고딩때 사회선생님이 목놓아 외치던 직접민주주의를 실천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마냥 기다릴거냐고? 안 나오면 쳐들어가야지~뚠뚜당뚱땅~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z******8 2018.04.1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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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통합 사회를 잡아라 2
"[사계절] 통합 사회를 잡아라 2" 내용보기
통합적 관점으로 인간과 사회를 탐구하다.통합사회를 잡아라 2사회 정의와 미래를 위한 숙제교사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개념서이자교양서로서 [통합사화] 책을 만들고자 집필진 꾸리는것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심혈을 기울이고 탄생한 [통합사회를 잡아라]!!총 8명(일반사회 2, 윤리 3, 지리 3)으로 구성된그 분야의 제대로 된 전문가들이 긴 시간동안만들고 다듬어진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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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적 관점으로 인간과 사회를 탐구하다.

통합사회를 잡아라 2
사회 정의와 미래를 위한 숙제

교사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개념서이자
교양서로서 [통합사화] 책을 만들고자
집필진 꾸리는것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이고 탄생한 [통합사회를 잡아라]!!

총 8명(일반사회 2, 윤리 3, 지리 3)으로 구성된
그 분야의 제대로 된 전문가들이 긴 시간동안
만들고 다듬어진 결과물 2권 중에 1권을 읽은 후
이제 2권을  읽어보려 한다.

 

정의는 기본적으로 올바름,공정함, 공평함 같은 의미를 포함하여 동양에서든 서양에서든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공통적으로 뜻하는 바가 비슷하다.

정의로운 사회가 무잇이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불평등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알려주고 있다.

10. 사익과 공익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개인과 집단 간의 양보와 타협,협상 등을 통해
해결하거나 적절한 보상 또는 혜택을 제공하는 식으로
이해관계를 조절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서로 다른 환경과 역사 속에서
'다른' 문화를 이룩했을 뿐이지,
'틀린'문화를 가진것은 아니라는 점을 밝혀주고 있다.

33.다문화사회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외국인 범죄 증가로 외국인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언어,문화, 종교적 갈등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세계화와 지역화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등 국제사회의 평화에 어떻개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50. 평화의 의미는 무엇일까?
갈퉁의 주장에 따라 소극적 평화와 적극적 평화를
두루 생각해보면서 진정한 평화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증가하는 인구를 유지할 수 있는 자원은 줄어들면서
미래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마련해야
할지에 대해 짚어주고 있다.

77. 미래의 삶을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우리는 세계를 하나의 공동체로 인힉하고
나 자신이 지구촌의 한 구성원임을 자각해야 한다.
우리 미래사회는 불확실하다.
우리 사회는 지금보다 더 정의롭고 공평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요즘은 초등학교 3학년 수학문제를 푼다치면
달랑 정답만 적는게 아니라 정답이 나오기까지의
서술형 과정을 자세하게 적어야 하고,
수학문제가 국어문제처럼 문제 이해하는것 부터가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많다.

우리 아이들은 벌써부터 폭넓은 사고와 통찰력을
가지고 사물을 바라보는 능력을 가져야먄
앞으로 직면하는 문제들을 풀 수 았는
힘을 생기는 것이다.

가볍게 이렇게 시작해보기를 권한다.
탄탄한 기초를 쌓고 단단한 지식을
채울수 있는 적격의 책으로!!





<이 리뷰는 예스24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s*******7 2018.04.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통합 사회를 잡아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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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를 잡아라 2  /  사계절 차례 6.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 사회 정이와 불평등7. 알록달록 무지갯빛!  문화 속의 삶, 삶 속의 문화 : 문화와 다양성 8. 더 가까워진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법: 세계화의 양상과 문제9. 미래 사회를 위한 숙제들: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  어떤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일까?약자가 소외 당하지 않고 부를 골고루 나누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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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를 잡아라 2  /  사계절

 

차례

6.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 사회 정이와 불평등

7. 알록달록 무지갯빛!  문화 속의 삶, 삶 속의 문화 : 문화와 다양성 

8. 더 가까워진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법: 세계화의 양상과 문제

9. 미래 사회를 위한 숙제들: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

 

 

어떤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일까?

약자가 소외 당하지 않고 부를 골고루 나누는 사회, 공자가 묘사한 이상적 대동사회,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공리주의, 이는 다수에 포함 되지 않는 소수의 희생이나 배제를 가져 오기에 롤스는 실질적인 정의가 이루어지는 공정한 사회를 주장했다. 질서 정연한 사회, 누구에게나 기회는 평등하게, 절차는 공정하게, 결과는 정당하게 분배하여 인간다운 삶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라는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보편적인 내용인데 실천이 좀 처럼 되지 않는것이 문제이다.

 

문화사대주의는 왜 바람직하지 않을까?

우리의 전통문화가 다 옳다고 생각지 않는다. 급변하는 시대의 전통문화가 그 의미를 이어 가기 위해선 현대사회에 창조적으로 접목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자문화 중심주의는 자신들의 문화만 훌륭하다 생각하고 다른 문화를 배척하는 태도, 자신들의 문화는 열등하고 강대국,선진국의 문화는 우수하다 평가하는 태도를 말한다. 비인간적 비윤리적이라 생각이 드는 것도 각 사회가 놓인 역사적, 환경적요인을 찾아 이해하려는 태도를 길러 다른 사회의 문화를 존중하고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개방형 생각을 추구해야 한다.

 

보편윤리를 통한 성찰이 왜 필요할까?

파키스탄의 명예살인,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운전 금지법, 아프리카 수단의 여성이 바지를 입으면 처벌하는 법등 인류가 공통으로 누리고 인식하는 사랑,평화, 자유,평등, 정의등과 같은 포편적 윤리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고유한 문화로 존중하기 어렵다. 지구 곳곳의 많은 나라 여성들이 말도 안되는 가치와 윤리 규범속에 아직도 고통받고 있다니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다.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남북통일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필요하다.수많은 이산가족의 고통과 세대가 점점 노령화되어 통일이 더욱 시급하다.

둘째,훼손된 민족의 정체성 회복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 점점 심각해지는 민족 이질화 현상을 극복하고 동질성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셋째,국력 낭비를 없애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필요하다. 남북 통일을 이루어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다.

넷째, 한반도 통일이 되면 동북아 평화와 세계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다.

멀리 내다보고 큰 편익을 얻을 수 있고 대륙과 해양을 잇는 한반도 특성을 살려 동북아 무역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다.

분단비용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통일 비용이 단기간 한시적으로 발생함을 예상해볼때,통일이 가져다 주는 경제적 편익도 무시 못할 부분이다. 그리고 판문점에서 대통령과 김정은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는데 통일이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 기대해 본다.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은?

우리민족만큼 우수하고 열정적이고 흥이 많은 민족이 있을까? 전쟁의 잿더미에서 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IMF를 이겨내고 문화를 통한  한류열풍과 촛불집회를 통한 민주적이고 자발적인 국민의 노력으로 정권교체라는 엄청한 힘을 발휘했다. 우리나라 좀 멋진 나라다.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인구 문제와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저출산과 함께 나타나는 고령화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계층간,세대간 갈등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기 충분하다.경제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내가 노인이 되는 시대에는 노인이 더 많은 사회 생활을 할 지도 모를일이다.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과 요양시설을 늘리고 노인 문화시설,여가 공간도 마련해야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정책과 사회 인식, 개인의 노력등 복합적으로 판단하고 고민해 봐야 할 문제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지혜와 지식을 시사와 사회문제를 한번쯤 고민 해 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살아보니 공부 잘하는것 보다 더 중요한건 바른 사람이 되는것이다. 인성이 바로 선 사람을 만들어야 이 사회가 밝아지고 미래가 빛날 것 같다. 우리 딸들,아들들아 책읽고 바른사람되자.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j*******0 2018.04.2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