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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머리말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흔히 회계라고 하면 컴퓨터 앞에 앉아 복잡한 수식을 써가며 계산을 하고 표를 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워드프로그램을 만드는 것과 같다.
그런 수식과 표는 회계의 도구일 뿐이지 회계의 핵심은 아니다.
다시 말해, 워드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면 되지
굳이 워드프로그램을 직접 만들 필요까지는 없어지는 것이다.'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다.
회계를 어렵게 공부해도 활용하지 못한다면 아무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많은 실무자들이 이게 무슨 회계책이냐고 따질 수도 있으나
어디에든 10퍼센트 정도는 불만을 제기한다.
문제는 나머지 90퍼센트에게 어떻게 영감을 주고 변화를 줄 것인가이다.
그런 면에서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는 최고의 책이다.
이 책은 회계마인드, 왜 내가 회계를 공부해야 하지?라는 질문에 가장 확실한 답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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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프레이 옥스퍼드대학 교수는20년 내에 현재 직업의 47%가 자동화로 사라진다고 했다.
그렇게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직업 순위 2위로 회계사를 꼽았다.
저자는 회계사라는 직업이 없어진다는 것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현재의 회계 업무만 하는 회계사는 사라질 것이라고 본다.
그러면서 앞으로 살아남는 회계사와 회계인은 누구인지 의문을 던진다.
그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기계적으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운 부분, 즉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숫자로 기록하는 것보다 기록한 것을 해석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중요해진다는 말이다.
회게인도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이 10년도 넘었지만 이렇게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가 여기에 있을 같다.
이 책을 보고 왜 회계책에 회계처리가 안나오는가?라고 의문을 갖는 사람은 아마 초보일 것이다.
저자는 회계처리를 강조하기 보다(아니 앞으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본 것이다)
애 회계를 공부해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비즈니스 소설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다.
어차피 회계처리는 지금도 대부분 컴퓨터가 알아서 하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아마 10년 내에) 전통적인 회계처리 업무는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회계에도 고객이 필요해졌다.
아니 과거부터 고객이 있었지만 회계인 스스로 고객을 무시하고 살아왔다.
고객을위한 회계인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저자는 강하게 말하고 있다.
고객을 위한 회계를 주장하는 것은 회계책의 혁명과도 같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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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2. 손봉석.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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