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6%
  • 리뷰 총점8 14%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9.0
  • 30대 9.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출판하는 마음, 두 번째 리뷰
"출판하는 마음, 두 번째 리뷰" 내용보기
2019년,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책을 읽었다. 세어보니 30권 정도를 읽은 것 같다. 그 중 가장 좋았던 책을 선택하라 하면, 좋음의 기준을 어떻게 잡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책으로 생각하여 이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출판하는 마음>이다.내용적으로 보면 그렇게 뛰어난 구성이라고 할 수는 없다. 정말 책 소개 그대로, 젊은 출판인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
"출판하는 마음, 두 번째 리뷰" 내용보기

2019년,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책을 읽었다. 세어보니 30권 정도를 읽은 것 같다. 

그 중 가장 좋았던 책을 선택하라 하면, 좋음의 기준을 어떻게 잡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책으로 생각하여 이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출판하는 마음>이다.


내용적으로 보면 그렇게 뛰어난 구성이라고 할 수는 없다. 정말 책 소개 그대로, 젊은 출판인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그것에 충실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어쩌다보니 대학 4학년을 앞두고 있다. 취업에 대한 관심이 최고로 많을 때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데, 내가 좋아하는 것은 자신있게 책, 게임, 음악이라고 말한다. 솔직히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은 게임이지만, 왠지 책과 관련된 일에 많은 관심이 간다.

하지만 책과 관련된, 도대체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는 쉽게 결정할 수 없었다.


이 책에선 책과 관련된 여러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듣는다. 저자부터, 편집자, 번역자, 출판제작자, 북디자이너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작년에 읽을 때도 내가 원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읽으니 더 도움이 된다. 


리뷰라고 하긴 부끄러운 글이다. 현실적으로 내가 생각해볼 수 있는 직업의 인터뷰를 요약 정리하여 도움을 얻고자 한다.


1. 출판마케터

하는 일 : [서점에 책 배본, 책 대금 받아오기. 소매상 관리](2000년대 초반). 

SNS 운영하여 홍보. 판매 전 사전 홍보(가제본 배포 등). 예상 판매량 설정. 굿즈 제작. 

책의 기획 참여(내용의 기획보다는 저자 섭외)

필요한 능력 :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연결 능력. 트렌드에 대한 민감함. 

친화력과 경청 능력. 자료와 통계를 찾아내는 능력. 

기타 정보

서울 서북부 감성 - 서울의 홍대, 합정 일대 등 서북부 지역에 출판사들이 밀집한 현상을 빗댄 말로 대중과 분리된 정서를 일컫는다.


2. 온라인 서점 MD

하는 일 : 베스트셀러 점검. 변동 폭이 큰 도서의 경우 원인을 파악하고 주문 관리와 홍보 강화 등의 대응. 최근 프로모션이 진행된 주요 도서의 반응 살핌. 어떤 액션이 어느 정도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는지 확인, 이후 계획 조정

주문 관리. 적정 수요를 예상해서 재고를 많이 남기지 않는 일, 도서 매입가를 낮추어 이익을 높이는 일이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함

주요 영역에서 보여줄 도서를 결정하는 회의를 진행하거나 회의에서 결정된 도서의 소개 글 작성

출판사 미팅. 프로모션 계획 정리, 출판사에 제안

새로 등록된 도서의 분류 점검, 맡은 분야 페이지 관리 

SNS 관리, 사은품 제작, 기획전과 같은 프로모션 시도, 이벤트 페이지 제작

기타 정보

1) 선책 리더십 - 서점별로 코어한 독자층이 모여 있는 키워드가 있다. 서점별로 리더십을 갖고 선도해나가는 분야가 있다. 알라딘은 소설이나 문학 일반, 인문 분야를, yes24는 경제,경영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2) MD는 세분화되기 어렵고 풀이 작아서 신규 인력 충원이 별로 없다. 언제 채용이 가능할지 알 수 없다. MD를 직업으로서 기대하고 준비할 수는 없고, 출판계 다른 영역에서 일하면서 옮겨올 계기를 봐야한다. 

o*******0 2020.01.14.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출판하는 마음
"출판하는 마음" 내용보기
독서 모임 '대파 한 단과 동굴찻집'에서 은유의 전작 읽기를 계획했다. 그 과정에 <출판하는 마음>이 있다. 목차를 살펴보면 아기자기하고 섬세해서 미소짓게 한다. 우선 문학편집자의 마음이 있고, 저자의 마음, 번역자의 마음, 인문편집자의 마음, 북디자이너의 마음, 출판제작자의 마음, 출판마케터의 마음, 온라인 서점 MD의 마음, 서점인의 마음, 1인출판사 대표의 마음이 있다.출
"출판하는 마음" 내용보기

독서 모임 '대파 한 단과 동굴찻집'에서 은유의 전작 읽기를 계획했다. 그 과정에 출판하는 마음이 있다. 목차를 살펴보면 아기자기하고 섬세해서 미소짓게 한다. 우선 문학편집자의 마음이 있고, 저자의 마음, 번역자의 마음, 인문편집자의 마음, 북디자이너의 마음, 출판제작자의 마음, 출판마케터의 마음, 온라인 서점 MD의 마음, 서점인의 마음, 1인출판사 대표의 마음이 있다.

출판 관련 종사자의 세계를 들여다보게 함으로써 책이 저자 한사람만의 원고로 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가 만드는 하나의 결과물임을 소개한다. 나에게 인상 깊은 내용은 마지막 챕터에 소개되어 있는 이정규, 1인출판사 대표의 마음이다.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한때 나를 이렇게 소개하기도 했다.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폭력과 존엄 사이세 권의 책을 메멘토, 유유, 오월의봄 출판사에서 2015년부터 잇달아 펴냈다. 세 곳 다 1인 출판사. 출간 소식을 전할 때마다 사람들은 출판사가 어디냐고 먼저 물었고, 출판사 이름을 말하면 하나같이 주춤한 표정을 지었다(313).

 

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에피소드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유명한 출판사 이름만 기억하는 사람들, '집이든 차든 옷이든 외형과 규모를 중시하는' 사회를 꼬집으며 저자는 말한다. ‘내 기준에 1인출판사는 큰 출판사다. 대개는 규모 있는 출판사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후 1인 출판사를 차린다. 명함만 바뀔뿐 출판 경력이나 능력은 그대로다. 책의 만듦새가 증명한다.’

 

코난북스 이정규 대표의 목소리를 인터뷰하며 ‘1인출판사 대표의 마음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건 글쓰기의 현장에 ‘1인출판사 대표의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를 발굴하는 노하우로 단행본 출간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고 답함으로써 편집자로서의 저자 발굴 전형을 깨닫게 해준다. 기획에서 편집, 제작,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1인출판사 대표의 마음 하나를 더 엿보게 하는 것이 있다. ‘기존의 저자가 출간 이후에 다른 출판사랑 책을 낸다고 하면 너무 당연하게 알겠습니다, 한다. 편집자는 거절당하는 직업이다. 대형 출판사 다닐 때도 늘 겪었던 일. 그걸 1인출판사라서 거절당했다며 억울해하진 않는다라고. ‘편집자는 거절당하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오히려 강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임을 부각시킨다.

 

흥미로운 것은 ‘1인출판사는 대개 주력 분야가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유유는 공부, 따비는 음식, 사이행성은 학술그리고 코난북스는 카테고리 출판보다 인문·교양 종합출판에 가깝다고 한다. ‘저자들이 코난북스에 자신의 책이 어울리는가 고민을 할 때 이정규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당신 책으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 당신이 시그니처다. 당신의 책이 코난북스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책이 될 것이다. 코난북스에서 드디어 탈피하는 책이 나왔습니다라고. 서른두 살에 출판사를 시작한 이대표가 꿈꾸는 분야는 논픽션이며 숨력이 바람 될 때의 폴 칼라니티, 어떻게 죽을 것인가의 아툴 가완디 같은 저자, 한 사람의 고유함이 논픽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한다고. 아울러 그동안은 사회문제를 직접적으로 알려주고 발언했다면 앞으로는 세계관, 태도에 관한 책들, 건강한 태도로 잘 견디는 사람들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데 현재 독자들의 욕구를 반영하는 것 같다. 출판하는 마음판권을 살펴보니 2018329일에 출간되었고 내가 산 건 3쇄인 618일에 나온 책이다. 그러니까 2020년에도 진행중인 출판 동향을 2년 전 1인출판사 대표는 읽고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

 

출판하는 마음읽기를 마치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이런 책이 나올 수 있었을까? 과연 이 책은 누가 읽을까? 그리고 이 책을 읽은 누군가는 직접 책만들기 강좌에 등록을 하거나 글쓰기 워크숍에 용기를 내어 참여하지 않을까? 책을 읽는 동안 하나의 연극 무대에 선 것처럼 다양한 역할을 맞은 사람들 마음이 되어보고 업무방식이나 출판에 대한 예의라고 할지 각자의 신념을 접하면서 과연 나의 출판하는 마음은 어떤 것이어야 하나. 그리고 그 출판하는 마음으로 열어갈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조용히 생각에 잠기는 경험을 했다.

 

YES마니아 : 골드 r****8 2020.10.25.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책을 만드는 사람들
"책을 만드는 사람들" 내용보기
재작년? 부터 출판에 관심이 생겼다. 사실 시작은 일본 드라마 '중쇄를 찍자' 였는데, 일본이기도 하고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가 있기때문에 실제로 출판이 어떤 것인지 더 자세하기 알기 위해 책 몇 권을 읽었다. '중쇄 미정', '편집자란 무엇인가'(사실, 이 책은 다 읽지 못했다), '일본 1인출판사가 일하는 방식'이번 '출판하는 마음'은 네번째 책 되시겠다. 이 책은 출판업계에서 각각
"책을 만드는 사람들" 내용보기

재작년? 부터 출판에 관심이 생겼다. 

사실 시작은 일본 드라마 '중쇄를 찍자' 였는데, 일본이기도 하고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출판이 어떤 것인지 더 자세하기 알기 위해 책 몇 권을 읽었다. 

'중쇄 미정', '편집자란 무엇인가'(사실, 이 책은 다 읽지 못했다), '일본 1인출판사가 일하는 방식'

이번 '출판하는 마음'은 네번째 책 되시겠다. 이 책은 출판업계에서 각각 다른 일을 하고 있는 10명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읽은 책은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좀 더 넓게 보면서 정말 출판업계에 어떤 직업이 있고 어떤 노력을 하는지 알고 싶었다.


책에는 각각 '문학편집자', '저자', '번역자', '인문편집자', '북디자이너', '출판제작자', '출판마케터', '온라인 서점 MD', '서점인', '1인출판사 대표'라는 직업을 가진 10명의 인터뷰 내용이 한명당 3~40 페이지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읽고 난 소감은 정확히 한줄소감과 같다, 

'책의 내용은 소개대로 인터뷰가 끝이지만, 그것만으로 만족한다. 보고 싶은 내용의 책이었다.'

물론 A : ~~~ / B : ~~~ 형식처럼 정말 인터뷰를 그대로 옮겼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말을 옮기고 자신의 말을 덧붙이는 것에서 저자 '은유'가 글을 잘 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유명한 저자인 것 같은데, 난 한권도 읽어보지 않았었다. 이참에 다른 책들도 찾아봐야겠다.)


어쨌든 책의 주된 내용은 인터뷰 내용인데, 난 그것만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현재 출판업계의 상황이라던가 출판인 구인/구직 사이트 '북에디터'등 몰랐던 정보들도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책을 만드는데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나 또한 출판사를 떠올리면 먼저 편집자가 떠오르고, 그 외에는 전공과 관련되어 마케터?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편집자도 그냥 편집자 하나로 설명되는 직업이 아니었고, 그 외에도 번역자, 북디자이너, 출판제작자와 같은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출판제작자이다. 출판제작자는 책의 원가를 계산하고, 판형에 맞추어 지업사에 종이를 주문하고, 원고와 종이를 인쇄소에 넘기는 등 말 그대로 책을 제작하는데 노력한다. 그는 출판제작자가 되기 위해선 친화력이 좋아야 한다고 말한다. 언뜻 느낌적인 느낌으로 이런 직업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정도로 중요한 직업인지 처음 알게 되었다.


또한 이런 객관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출판업계 사람들의 출판에 대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많은 사람이 그랬고 나도 동의하는 것이 책도 하나의 상품이라는 것. 책은 고귀한 성물도 아니고, 무조건 어려워야 하는 것도 아니다. 쉽고 재밌는 책만 찾아 읽든, 예쁜 책을 구입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든 그것은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책이 계속 살아남기 위해서는 책의 권위를 내려놓아야 한다.


책의 구성 부분에선 중간중간 알맞게 들어간 사진이 좋았고, 한 챕터가 끝날 때 마다 그 사람이 생각하는 '~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건네는 ~의 마음' 3가지를 정리해준게 좋았다. 그것을 통해 그 직업과 자신의 성향이 맞는지, 관심 있는 직업이라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출판에 관심이 있다곤 하지만 아직 추상적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찰나에 도움이 된 책이였다. 요즘 딱히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을 읽은 적은 없지만 또 한권 마음에 드는 책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아직도 출판과 관련해 읽고 싶은 책들이 많다. 한 권씩 읽어보면서 더 알아가보려고 한다. 




o*******0 2019.05.18. 신고 공감 3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출판하는 마음 : 은유
"출판하는 마음 : 은유" 내용보기
*관심 있는 분야라 내용은 좋았지만 인터뷰를 풀어내는 작가의 방식이 나와 맞지 않았다쭉쭉 주고받는 말들을 그대로 읽고 싶은데 작가가 내용을 문장으로 정리해 쓴 부분이 대부분이라읽으면서 답답했고 말의 재미도 떨어졌다은유 작가의 다른 인터뷰집 아무도 모르는 아이의 죽음도 이런 형식이었는데그 책과 이 책은 성격이 다르지 않나 다른 방식을 선택했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
"출판하는 마음 : 은유" 내용보기

*

관심 있는 분야라 내용은 좋았지만 인터뷰를 풀어내는 작가의 방식이 나와 맞지 않았다

쭉쭉 주고받는 말들을 그대로 읽고 싶은데 작가가 내용을 문장으로 정리해 쓴 부분이 대부분이라

읽으면서 답답했고 말의 재미도 떨어졌다

은유 작가의 다른 인터뷰집 아무도 모르는 아이의 죽음도 이런 형식이었는데

그 책과 이 책은 성격이 다르지 않나 다른 방식을 선택했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

 

*

어릴 적 양옥집에 살았다. 넓은 거실의 한쪽 벽면이 책꽂이였다. 아버지가 보는 일본어 책과 영어 책이 대부분이었지만 잘 뒤지다 보면 한국어 책이 한 권씩 나왔다. 주로 문고판으로 된 작은 책이었는데 종이가 누렇게 변색되고 삭아서 책을 만지면 톡 부러졌다. 그 오래된 냄새와 질감이 좋았고 어쩐지 책 종이를 자꾸만 부러뜨리고 싶었다. 손의 촉감으로 책을 익혔고, 습관적으로 책을 보는 아버지 덕분에 집 안에서 독서하는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초등학생 무렵, 막연하게 생각했다. 나는 나중에 글을 쓰는 사람이 될 거야.

 

 

YES마니아 : 플래티넘 c*******l 2019.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출판하는 마음
"출판하는 마음" 내용보기
은유 작가의 출판하는 마음은 하나의 책이 만들어져 독자들에게 닿기까지의 과정에서 자신의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는 열 분의 출판인들의 인터뷰가 담긴 책입니다. 앞서 언급한 공통의 화두를 제외한다면 그야말로 어떠한 제약도 없다 보니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에피소드가 펼쳐지고 있기도 하였고, 인터뷰이기에 가질 수 있는 장점이라고 해야 할지 인터뷰가 다른 형식의 글보다 필
"출판하는 마음" 내용보기

은유 작가의 출판하는 마음은 하나의 책이 만들어져 독자들에게 닿기까지의 과정에서 자신의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는 열 분의 출판인들의 인터뷰가 담긴 책입니다. 앞서 언급한 공통의 화두를 제외한다면 그야말로 어떠한 제약도 없다 보니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에피소드가 펼쳐지고 있기도 하였고, 인터뷰이기에 가질 수 있는 장점이라고 해야 할지 인터뷰가 다른 형식의 글보다 필자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보다 더 잘 드러내는 수단으로서 잘 기능하고 있었다 보니 이 책에 실린 챕터 하나, 하나를 정말 즐겁게 읽어 볼 수 있었는데요. 거기에 더하여 이 책을 통하여 제가 알지 못했던 (또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던) 분야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큰 메리트 중 하나가 아니었던가 합니다.

r*********s 2023.12.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출판하는 마음
"출판하는 마음" 내용보기
매일 책을 가까이 두고 읽으며, 책을 사랑하면서도 책은 항상 낯설고 신성한 것으로 느껴진다. 책은 곧 작가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책의 물질적인 측면보다는 글이 전하는 가치가 책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출판사, 편집자, 마케터, 번역자, MD의 존재를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그들은 일종의 조력자로 생각하고 말았던 것 같다. 모르는 것보다 어설프게 아는 게 이렇게 위험
"출판하는 마음" 내용보기

매일 책을 가까이 두고 읽으며, 책을 사랑하면서도 책은 항상 낯설고 신성한 것으로 느껴진다. 책은 곧 작가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책의 물질적인 측면보다는 글이 전하는 가치가 책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출판사, 편집자, 마케터, 번역자, MD의 존재를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그들은 일종의 조력자로 생각하고 말았던 것 같다. 모르는 것보다 어설프게 아는 게 이렇게 위험한 일이다.

 

출판하는 마음은 컨텐츠 보다는 은유작가님의 책이기에 읽게 되었는데, 읽으면서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책 한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론 좋은 글이 있어야겠지만, ‘좋은 글좋은 책으로 만들기 위해서 각 분야 출판인들이 얼마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하는지 이제야 알게 된 것이다. 내가 어떤 책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구입하여 읽는 일들이 사실은 출판인들의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출판하는 마음에는 10명의 젊은 출판인들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책을 사랑하기에 출판인이 되었고, 사람과 책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들... 힘들지만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는 그들이 부러웠다. 책 한권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능력과 역할을 정확히 알고, 서로 협력과 양보를 아끼지 않는 모습에는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한 열정이 가득했다. 은유작가님의 따뜻한 시선과 따뜻한 글로 엮어진 인터뷰집을 읽으며 왠지 그들을 너무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친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인터뷰를 하는 것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는 은유작가님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된 책이었다.

    

 

2****u 2018.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출판.
"출판." 내용보기
책고 관련된 광의의 출판산업에 종사하고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있으면 꽤나 경외감을 괜사리 갖게 됩니다. 어느 영역에서둠자 사라져가는 가치를 어떠한 방식으로 유지하려는 분들의 노력들은 보석처럼 빛나보일때가 많은데 바로 이러한 책에서 나오는 분들의 이야기가 바로 그런 분들이 아닌가싶네요. 은유 작가님이야 수년전부터 알게되었지만 이러한 비슷한 기획을 자주해줬으면
"출판." 내용보기
책고 관련된 광의의 출판산업에 종사하고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있으면 꽤나 경외감을 괜사리 갖게 됩니다. 어느 영역에서둠자 사라져가는 가치를 어떠한 방식으로 유지하려는 분들의 노력들은 보석처럼 빛나보일때가 많은데 바로 이러한 책에서 나오는 분들의 이야기가 바로 그런 분들이 아닌가싶네요. 은유 작가님이야 수년전부터 알게되었지만 이러한 비슷한 기획을 자주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되요
r********s 2018.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리뷰
"리뷰" 내용보기
출판하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 제목을 보고 궁금하기도 했고 여러 곳에서 추천도 많이 하더라고요. sns에서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은유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기도 해서 여차저차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출판하는 마음... 제목이 정말 좋아요. 이 글을 읽고 나면 저도 출판하는 마음이란 것을 알게 될지 궁금합니다^^ 다른 버전으로도 시리즈처럼 나오면 어떨까 싶어요!
"리뷰" 내용보기

출판하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 제목을 보고 궁금하기도 했고 여러 곳에서 추천도 많이 하더라고요. sns에서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은유 작가님의 글을 좋아하기도 해서 여차저차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출판하는 마음... 제목이 정말 좋아요. 이 글을 읽고 나면 저도 출판하는 마음이란 것을 알게 될지 궁금합니다^^ 다른 버전으로도 시리즈처럼 나오면 어떨까 싶어요!

YES마니아 : 로얄 y*****8 2018.04.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