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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중생의 마음속에는 본래 예외 없이 불성이 다 들어 있다'고 한 석가모니의 말 그대로 사람의 마음속에는 만법 즉 진리와 삼라만상 즉, 우주 전체가 통째로 다 들어 있으므로 그 속에서 참다운 본성을 보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마음만 깨닫게 되면 누구든지 견성성불할 수 있다는 얘기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본래부터 모든 진리가 다 들어 있는데도 이것을 자기 힘으로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면 마땅히 선지식 즉 스승을 찾아가 그의 지도를 받아 견성을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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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경이로운 내용이 담긴 책이다. 육조단경은 불교 선종의 핵심이며, 교과서와도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반 독자로서 이 책을 읽어보고는, 중국 선종의 6대 조사가 된 혜능이라는 분의 자성불 사상에 매료되었다. 6조 혜능 선사가 법맥을 잇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내용이 담겨 있는데, 처음 혜능선사가 금강경의 한 구절을 듣고 마음의 전환을 이루었다. 황매산에 있는 5조 홍인 대사를 만나서 제자로 발탁되고, 6조가 되었는데 혜능은 나뭇꾼이었고, 글을 몰랐기 때문에 오로지 마음의 세계를 탐구하여 마음의 혁명가가 되는 점이 매우 놀라웠고, 이 책을 읽고 난 후 혜능이 나의 삶의 모델이 되었다. 육조단경은 혜능 선사가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설법을 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불교 중에서도 상당히 혁명적이며, 누구나 마음의 자성을 본다면 견성하여 부처가 될 수 있다는 6조 혜능 선사의 가르침은 1,300년이 지난 지금도 독자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글자를 몰랐던 사람, 오랑캐라고 무시를 받았던 사람, 6조가 된 사실을 알리지 않고 15년 동안 은신하면서 실력을 쌓아서 세상에 위대한 가르침을 펼쳤던 6조 혜능 선사가 나에게 준 가르침은 매우 깊고 오묘하다. 이 책은 법상스님이 번역하였고 현대인들이 누구나 한 번 쯤 읽어보았으면 하는 마음 혁명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