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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나면 괴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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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도구다. 통계학도 도구다. 데이터는 윤리를 모른다. 딥러닝은 배운 대로 할 뿐이다. 수학으로 만들어낸 학습기계들에겐 깨달음도 직관도 동정심도 진보도 없다. 오직 분류와 판정만 있을 뿐이다. 그런 점에서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책이 나온 것 같다. 많은 권력자들이 객관적임과 공정성을 내세워 수학적 도구들을 들이댄다. 이 책은 그들이 숨기고 싶어하는 수학적 도구들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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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도구다. 통계학도 도구다. 데이터는 윤리를 모른다. 딥러닝은 배운 대로 할 뿐이다. 수학으로 만들어낸 학습기계들에겐 깨달음도 직관도 동정심도 진보도 없다. 오직 분류와 판정만 있을 뿐이다. 그런 점에서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책이 나온 것 같다. 많은 권력자들이 객관적임과 공정성을 내세워 수학적 도구들을 들이댄다. 이 책은 그들이 숨기고 싶어하는 수학적 도구들의 비인간성을 지적해냈다. 물론 예전부터 통계학을 두고 이런 식의 비판이 많이 나왔다. 한 명을 죽이면 살인이지만 만명을 죽이면 전쟁영웅이라든가, 100명이 죽으면 비극이지만 백만명이 죽으면 통계라든가. 그래도 그러던 시절은 지금에 비하면 순진한 때였던 것 같다. 이젠 너무나 교묘하고 은근하게 이런 수학적 도구들이 도처에서 사용된다. 

내 생각엔 경제학이 동원되는 분야들이 가장 심각해 보인다. 다른 분야들보다 경제학은 예측이 어렵고 대중의 이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엄밀해 보이는 수학적 도구들이 사기를 치는 데에 자주 동원된다. 엄청난 액수의 돈이 왔다갔다 하고 그로 인해 수백만의 인생이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누구도 그런 결정에 적절히 반박할 수 없다. 엄말해 보이는 수학적 도구를 들고 있는 그 자들에게 반박하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다. 

YES마니아 : 로얄 y****4 2018.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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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상수학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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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은 개인정보의 노출문제부터 시작해서 개인의 사생활이 점점 위축되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이런 쪽으로 관심이 많이 생겨서 이 책을 통해 좀 알고 싶었다. 전쟁에 사용되는 물리적인 무기들과는 다른 이런 수학무기도 존재할 수 있구나 좀 무시무시하면서도 흥미롭게 읽었던 책이다. 빅데이터라던지, 알고리즘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놀라우면서도 흠칫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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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은 개인정보의 노출문제부터 시작해서 개인의 사생활이 점점 위축되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이런 쪽으로 관심이 많이 생겨서 이 책을 통해 좀 알고 싶었다. 전쟁에 사용되는 물리적인 무기들과는 다른 이런 수학무기도 존재할 수 있구나 좀 무시무시하면서도 흥미롭게 읽었던 책이다. 빅데이터라던지, 알고리즘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놀라우면서도 흠칫하게 되는 것 같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 

a*******c 2018.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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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상수학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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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고 가진 생각은 기존의 재래식 무기가 아니라 요즘은 수학을 통해 대량살상무기를 만드나 하는 생각을 가졌었다. 하지만 읽어가다 보니 그게 아니었다. 대량살상수학무기(WMD: Weapons of Mass Destruction)는 국가 간의 전쟁 무기가 아니라 바로 수학, 데이터, IT 기술 등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알고리즘 등을 코드화한 프로그램을 뜻했다.국가 간의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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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고 가진 생각은 기존의 재래식 무기가 아니라 요즘은 수학을 통해 대량살상무기를 만드나 하는 생각을 가졌었다. 하지만 읽어가다 보니 그게 아니었다. 대량살상수학무기(WMD: Weapons of Mass Destruction)는 국가 간의 전쟁 무기가 아니라 바로 수학, 데이터, IT 기술 등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알고리즘 등을 코드화한 프로그램을 뜻했다.


국가 간의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가 아니라면 도대체 누구를 대상으로 한 무기일까? 또한, 그런 무기가 왜 필요한 것일까? 이런 대량살상수학무기가 처음에는 관리의 편의성이나 효율성을 위해 개발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데이터 분석의 심각한 결함이나 알고리즘의 오류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를 양성하게 되고, 나아가서는 악의를 지닌 대량살상수학무기가 등장하게 된다.


우리가 알든 모르듯 현대는 갈수록 시스템화되고, 데이터화 된다. 그런 과정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컴퓨터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런 시스템을 설계 과정에서 인간의 편견이나 무지, 오해로 인하여 무기로 돌변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대량살상수학무기는 교육, 사법, 노동, 보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 약자를 낙인찍고 가난의 악순환을 유발하고, 재범률을 증가시키는 무기로 작용하게 된다. 이 책을 보면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과거엔 신분 제도로 인하여 지배·억압을 당해왔는데, 미래엔 이런 프로그램과 시스템들에 의해 차별을 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제목 탓에 단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정도의 얄팍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읽어나갔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거듭될수록 저자는 추측과 감각으로 대량살상수학무기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퀀트 출신답게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사례를 통하여 대량살상수학무기의 존재와 그 폐해를 지적한다. 대량살상수학무기가 나와는 관계없는 이야기인 줄 알았으나, 이에 대해 알아갈수록 내가 바로 그 대상이었다. 각종 보험료, 신용등급, 대출 심사, 선거 등에서 말이다.


사회 저변에서 작동하고 있는 대량살상수학무기의 작용과 그 위험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 책이다. 강력히 추천한다.



d*****i 2018.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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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상수학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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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곧 사람중심의 산업혁명 즉 우리는 개인과 공동체의 권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기술과 사회 시스템에 대한 협력을 이끌어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지금 이 시대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협력해야 하는것이 공통의 목적에 의한 새로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단하나의 방법일것입니다.그렇게 변화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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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곧 사람중심의 산업혁명 즉 우리는 개인과 공동체의 권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기술과 사회 시스템에 대한 협력을 이끌어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지금 이 시대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협력해야 하는것이 공통의 목적에 의한 새로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단하나의 방법일것입니다.

그렇게 변화하는것이 수학적세계의 지향점이 될 것 입니다.




p*******v 2019.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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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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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대학에서 종신교수로 임용된 후, 2007년 미 헤지펀드의 금융분석가(quant)로 일하게 된 저자는 이 때부터 수학은 추상적 이론에서 실질적 학문으로 바뀌고, 2008년 금융위기를 경험한다. 서문의 일부를 옮긴다.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새로운 수학 기법들은 이전보다 더욱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고, 더욱 다양한 영역을 파고들었다. 예전에는 금융시장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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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대학에서 종신교수로 임용된 후, 2007년 미 헤지펀드의 금융분석가(quant)로 일하게 된 저자는 이 때부터 수학은 추상적 이론에서 실질적 학문으로 바뀌고, 2008년 금융위기를 경험한다. 서문의 일부를 옮긴다.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새로운 수학 기법들은 이전보다 더욱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고, 더욱 다양한 영역을 파고들었다. 예전에는 금융시장의 동향을 분석하는데 이용되던 수학 기법들이 점차 인간들, 즉 우리를 분석하는데 쓰이기 시작했다. 수학 기법을 바탕으로 소셜미디어, 온라인 쇼핑몰에서 수집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처리됐다. 수학자와 통계 전문가 들은 이런 데이터를 통해 인간의 욕구와 행동, 그리고 소비력을 조사했다.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신뢰성을 예측하고 학생, 노동자, 연인, 범죄자로서의 잠재력까지 계산하기에 이르렀다.


빅데이터 경제의 원동력인 수학 모형 프로그램들은 실수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선택에 기반을 둔다. .. 대다수 모형은 인간의 편견, 오해, 편향성을 코드화했다. 그리고 이 코드들은 점점 더 우리 삶을 깊이 지배하는 시스템에 그대로 주입됐다.    


수학 모형은 여러 가지 면에서 신을 닮았다. 신처럼 불투명해서 이해하기 힘들다. 각 영역의 최고 사제들, 즉 수학자와 컴퓨터 과학자들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에게도 내부의 작동 방식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리고 신의 평결처럼, 잘못되거나 유해한 결정을 내릴지라도 반박하거나 수정해달라고 요구할 수 없다.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와 가난한 사람들을 차별하고 부자는 더욱더 부자로 만들어주는 경향이 있다.    


나는 이런 유해한 모형들의 적절한 이름을 .... ‘대량살상수학무기Weapons of Math Destruction’, 줄여서 WMD다.


WMD의 예로 저자는 서론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교사가 최하위 2%의 평가 점수로 해고된 예로 비롯하여 공정하지 못한 신용평가 시스템의 예를 들고 있다. 이 책은 빅데이터의 어두운 세계에 대한 책이다. 이런 책이 많아지고 알려질 수록 시스템이 교정되지 않을까 싶다.

g******1 2019.01.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