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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학이지만 아이들 방학이 한가하지만은 않지요. 하지만 게으름을 피울 수 없는 게 영어책 읽기이기에 재미있고 아이가 좋아할 것 같은 책을 찾다가 Captain Awesome을 발견했어요.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는 개구쟁이 둘째 녀석이 좋아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읽는 게 쉽지 않아 큰 아이가 읽었답니다.
큰 글씨, 익살스러운 그림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이야기 전개가 현실과 상상을 왔다갔다해서 내용을 파악하는 게 쉽지는 않았답니다. 특히 이 책이 총 7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4권을 먼저 읽으니 더 그러했던 것 같고요.
이 책은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각의 챕터들은 아주 짧은 에피소드로 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모든 이야기들은 결국 유진의 수영 수업과 연관이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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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되었습니다. Eugene은 수영 수업을 받게 되었지요. 안전요원이었던 Ted에게 수업을 받게 된 유진과 친구 그들은 수영을 하면서 자신들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카페직원과 선생님을 악당으로 생각하고 물속에서 자신을 구해준 친구를 또 의심에 찬 눈초리로 쳐다보지요. 다이빙을 해야 하는데.. 유진은 두렵습니다. 왜냐구요? 수영장 속에는 음산한 소리를 내는 무엇인가가 있거든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두려운 유진. 하지만 유진은 슈퍼히어로가 되어 이것을 극복하고 결국은 “Excellent Swimmer"의 영애를 얻게 되지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이야기 만약 이 책이 한글 책이었다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참 창의적이다’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영어책으로 접하다보니 이렇게 편하게 볼 수만은 없었답니다. ^^; 현실이야기에서 갑자기 상상을 넘나드는 그들의 행동 그래서 좀 엉뚱해 보이고 이상해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책을 읽다가 큰아이가 저에게 많이 물어 보았는데요, 잘 이해가 안 간다는... 단어가 어렵지 않았음에도 기존에 아이가 읽었던 책들이 그냥 매끄러운 이야기인데 반해 이 책은 좀 엉뚱하면서도 신선한 그래서 다소 익숙하지 않았던 스타일이라 말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야기를 읽다 보니 몰랐던 게임도 알게 되는데요, Marco Polo라는 게임은 술래가 눈을 감고 Super Due 악당의 이름의 반을 이야기 하면 다른 사람이 나머지 이름을 말하면서 그를 찾는 게임인데요, 우리와는 다른 그 나라의 아이들이 하는 놀이게임도 익히고 그 아이들이 좋아하는 악당들의 이름도 알고 그래서 새로웠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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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세상의 책을 선택하는 이유 중에 하나를 말하라면 당근 CD때문인데요, 성우들이 실감나게 읽는 것도 있지만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속도를 맞춰주니... 영어 집중 듣기나 흘려듣기에도 좋을뿐더러 내용파악이 안 되는 부분에 있어서도 아이들 스스로 문장을 유추할 수 있는 실마리를 주는 것 같네요. 그래서 작은 아이의 경우는 아주 활용이 잘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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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브라운에 비해 읽는데 더 오래 걸렸던 Captain Awesome인데요, 읽기 레벨이 2.0이라고는 하지만 2.5보다도 더 높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덕분에 더 열심히 읽고, 아빠에게 물어보고, 아빠도 함께 영어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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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우리 아이들이 갑자기 MI-TEE를 외친다면 Captain Awesome를 완전히 소화한 아이가 슈퍼 히어로로 돌변했다는 의미이니 칭찬을 해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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