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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순수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테스라는 인물은 참 매력적이다. 여태껏 본 적 없는 인물이라 흥미로웠다. 소설 속의 농장이 묘사된 부분은 가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고 농장 일꾼들의 가족 같은 분위기도 좋았다.
테스는 원서로 읽는 게 좋을 것 같다. 원서로 읽을 수만 있다면 번역본보다 1000배는 나을 것 같은 생각이 계속 들었다. 음 정말 읽고 싶지만 끝까지 읽을 수는 없는 소설이였다. 사실 가장 큰 원인은 맨 앞 등장인물 소개에서 이 소설의 중요한 내용을 말해버린 건데 거기서 일단 읽고 싶은 마음이 죽었다. 그런 이야기를 왜 등장인물 소개에서 하는 것인가?! 아니 애초에 등장인물 소개가 왜 필요한 것인가?! 참 바보 같은 출판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