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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우선 행복하고 건강해보여 펴들었다. 시각화해서 보기좋게 잘 정리해주는 덕분에 아주 쉽게 읽히고 읽느라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고마운 편집이다. 나이가 청춘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건강 상식도 많아지고, 몸이 예전같지 않으면서 콜레스테롤 수치에 예민해져버린 지금의 내 모습은 이렇다: 현미에 귀리, 카카오닙스, 야채스프 등등에 관심을 갖고 유산소 운동이니 근력 운동이니 기초 대사량이니... 혈관에 쌓이는 것이 늘어난 만큼 아는 것도 많이 늘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우리 몸은 정말 경외감을 자아낸다. 100년을 사용할 예정이면서 관리를 이토록 안하는 주인도 드물겠다 싶을 만큼 반성도 많이 된다. 사실 건강의 비결이라는 게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 줄이고 (좋은 생각 습관과 좋은 인간 관계), 좋은 식습관과 생활습관. 즉, 서장에서 말한대로 습관이 수명을 결정한다.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간단명료하게, 쉽게 '시작해볼까?'하는 마음이 들도록 동기를 부여해준다.
개인적으로 10장에서 '에너지 도둑을 피한다'라는 표현이 진심 와 닿았다. 좋은 관계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솟게 하지만 '에너지 도둑'들에게 둘러싸이면 힘이 쭉 빠지고 낭패감을 느낄 뿐이다. 내가 누군가 혹은 어떤 집단에 내 모습 그대로 존중받으며 받아들여진다는 느낌이 건강에 좋은 만큼, 이런 느낌을 남에게 전해 줄 수 있으면 서로 좋겠다는 말도 마음에 들었다. 타인을 정성껏 대하고 도움을 주면 나에게 긍정적 느낌이 들거라는 9장의 주제와 자연스레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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