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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라는 책에 수록된 김여진편입니다. 한겨레21 강연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대화체라서 그런지 가독성이 뛰어나고요, 사회적인 메시지에 대한 대담 형식이라서 그 화두에 대한 생각들을 읽는 재미가 있네요. 배우 김여진편은 제가 읽은 마지막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충격적인 내용이 많았던 편 같아요. 배우라서 배우가 된 과정이나, 연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오히려 다른 분들 보다도 더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계시고,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있으셔서 더욱 놀랐습니다. 앞으로 김여진 배우의 팬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