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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브랜드'를 읽고 작가의 팬이 되었다. 이윤추구나 성공을 위한 브랜드가 아니라, 나만의 정체성과 스토리, 그리고 변함없는 가치를 담은 것이, 좋은 브랜드의 첫 걸음이라고 책을 보면서 결론 내렸다. 특히 이번 책은 제주도 안에서, 저자의 관점 하에 브랜드적 가치를 담고 있는, 상점, 가수, 책방 등 소개하고 있다. 브랜드는 기업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가까이에서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은 소득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책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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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무엇보다도 브랜드의 탄생이야기는 재밌다. 여기서 브랜드는 굉장히 포괄적이다. 고대국가의 시조의 탄생은 믿기 힘들지만 판타지가 생길정도이다. 제주도의 신화처럼 제주도에서 시작된 인연들, 브랜드이야기들을 아주 읽기 좋게 엮었다. 우리는 마치 기존에 갖고있던 브랜드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하이브리드적인 브랜드의 출현을 만나게 된다. 바로 이 책은 그 접점에 있다. 나에게 제주도는 한국에 얼마 남지않은 지역이미지, 즉 대표성을 갖고 있는 장소 중 서울과 양립하는 존재다. 그 두가지는 대립하거나 대립하지않는다. 그 이유를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제주는 뭍, 즉 섬이라는 이유 때문에 그 모든 것들을 존재케한다. 비유하자면 인간들은 그러한 장소성과 자신을 엮어 삶을 살아간다. 여기에 담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다르지만 하나다. 바다를 안고 있는 제주의 해안선을 따라 피어난 오름처럼 그 자취가 토닥토닥 칭찬해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