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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남매 이야기에요 오빠랑 나랑 - 책고래 출판사 ![]() 오리와 공룡 남매네요 어찌된 이야기일까요~? 완전 현실남매네요 졸랑졸랑 따라다니는 여동생이 몹시 귀찮은듯한 오빠의 모습이 너무 리얼해요 ![]() ![]() 어쩐일인지 동생이 오리가 되어버렸네요~!! ![]() 오리가 되어버린 동생을 사람들이 놀려대니 그렇게 싫고 귀찮았던 동생이지만 내동생을 놀리는건 싫은 오빠의 마음~! ![]() 화가나서 오빠는 공룡이 되어버렸어요~!! 이 현실남매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들의 마음을 정말 제대로 표현해 준 이야기라 비록 형제인 저희집 아이들도 완전몰입해서 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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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래 ▶ 오빠랑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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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 따라다니며 동생이 자꾸 귀찮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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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꽥, 꽥, 꽥", "크항 크항 크항" 다른 소리를 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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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싫어, 싫어!"하는 장면이 좋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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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오리입이, 오빠는 공룡으로 변하지만 둘은 함께라서 의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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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나랑 / 박연옥 / 책고래 /
2018.04.03 / 책고래마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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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언니가 있으면 좋겠다. 아니면 오빠라도...' 어릴 적에 가끔 이런 바램을 가져 보았지요. 자매만 있던 제 어린 시절과 형제만 있는 저희 아이들을 생각하게 되네요. 가져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큰 것 같아요. 오누이는 아니지만 남매인 제 조카들이 생각나네요. 누나와 두 남동생의 깜찍한 조합? 끔찍한 조합? 의 그 아이들을 잠깐 떠올려 보았어요. 가끔 듣는 황당한 에피소드에 놀라기도 하고 웃음이 나지만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누나는 동생에게는 또 한 명의 든든한 지원군인 것 같아요. 줄거리 오빠는 자꾸 말을 시키는 동생이 귀찮기만 하지요. 그래서 무슨 말을 해도 싫다고 대답해요. 참다 참다 화가 난 동생이 소리를 빽 질렀는데 동생 입이 오리처럼 쭉 튀어나오지요. 오빠는 킥킥 웃으며 놀려대자 지나가던 사람들도 하나둘 몰려와 동생을 놀렸다. 오빠는 남들이 동생을 비웃자 기분이 이상해지지요. 결국 “내 동생한테 그러지 마!” 하고 소리쳐요. 그러자 이번에는 엉덩이에서 커다란 꼬리가 나오며 오빠의 모습이 변해 버려요. 둘은 무사히 엄마 심부름을 마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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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고주알 다 이야기할 것 같던
오누이.. 둘만의 비밀이 생겼네요. 앙숙 같던 둘 사이가 동지가 되는 과정은 책을 읽어보세요 오누이, 남매, 형제, 자매, 등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책을 읽고 "싫어"를 입에 달고 다니는 뺀질뺀질 얄미운 오빠. 그래도 오빠만 찾으며 오빠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동생. 특별하지도 이상하지도 않은 평범한 오누이 이야기이지요. 제가 큰언니 자리인지라 오빠에게 더 공감이 가요. 얼마나 졸졸 따라다니는지 동생이 무슨 말을 하던지 '싫어'가 나오지요. 딸이 셋인 저의 어릴 시절에 막내 여동생과 놀기 싫었거든요. 정말 맨날 맨날 따라다녀요. 해달라는 것도 많았지요. 그때는 막내 여동생이 싫기도 하고 밉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면서 형제지만 동생은 그 누구보다 형이랑 노는 게 더 좋은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초등 중학년이 되면서는 동생도 친구를 더 많이 찾게 되네요. 조금만 여유를 갖고 기다리시면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그 언쟁과 충돌들은 줄어들고 나름의 자리를 찾으면서 단단한 연결고리가 생기는 것 같아요. 책 속의 재미
찾기 글씨의 이미지들이 귀여워요. 빵빵한 복숭아 엉덩이의 '엉' '꽥, 꽥, 꽥,'에는 글자가 오리 같아요. 오리 입, 오리 발, 글자에 이빨을 넣어 강조하고 마치 오리 울음처럼 글자 뒤에 괄호들. '크항! 크항! 크크항!'에서 보이는 공룡의 얼굴, 꼬리, 눈, 발톱, 꼬리까지 넣어서 글 텍스트가 아니더라도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박연옥 작가님의 이력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그동안 많은 어린이 책의 그림 작가로 활동을 하셨네요. '오빠랑 나랑'이 작가님께서 글과 그림을 모두 완성하신 첫 책이시네요. 작가님께서는 이 책이 의미가 남다르실 것 같네요. 박연옥 작가님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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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이 &
남매 그림책
- 딱! 생각나는 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 작가, 출판사가 많아요. - 늑대 할머니 - 중국의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 / 에드 영 / 여을환 옮김 / 길벗어린이 - 원숭이 오누이 / 채인선 글 / 배현주 그림 / 한림출판사 - 나도 갈래 / 쓰쓰이 요리코 글 / 하야시 아키코 그림 /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후와 하나와 소 / 이와무라 카즈오 / 김숙 옮김 / 북뱅크 - 터널 / 앤서니 브라운 / 장미란 옮김 / 논장 -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9권 / 고대영 글 / 김영진 그림 / 길벗어린이 - 규칙이 있는 집 / 맥 바넷 글 / 매트 마이어스 그림 / 서남희 옮김 / 주니어RHK - 이불 여행 / 김다정 / 브와포레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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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처럼 입이 쭈욱! 엉덩이에서 커다란 티아노사우루스 꼬리가 쑤욱! 달라도 너무 다른 오빠랑 동생 이야기~ ![]() ![]() ![]() ![]() ![]() ![]()
뺀질 뺀질 얄미운 오빠와 오빠 뒤만 졸졸 따라다니는 동생, 일요일 아침, 엄마가 오빠에게 심부름을 보냅니다. 평소처럼 동생은 오빠 뒤를 졸졸 따라갑니다. 오빠는 자꾸 말을 시키는 동생이 귀찮기만 합니다. 그래서 무슨 말을 해도 싫다고 대답하지요. 참다 못한 동생이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어요. "엉덩이에 뿔이나 나버려라" 그런데 갑자기 동생 입이 오리처럼 쭈욱 튀어나왔어요. 오빠는 킥킥 웃으며 놀려댔지요. 지나가던 사람들도 하나둘 몰려와 동생을 보고 웃었어요. 오빠는 남들이 동생을 비웃자 화가 나고 참지 못해 사람들에게 소리를 질러요. "싫어 싫어" 그러자 이번에는 오빠의 모습이 변했어요. 엉덩이에서 커다란 티아노사우루스 꼬리가 쑥 나온거예요. 오빠는 티아노사우루스처럼 울어댔지요. 사람들이 모두 도망가고 동생과 둘만 남는데 오빠는 동생을 인형으로 달래주고 업고 집으로 돌아와요. ![]() ![]() ![]() ![]()
아이들은 어른처럼 감정을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해요. 때로는 짓궂은 장난을 치지만 그래도 동생을 챙겨주는 모습에서 둘 사이가 얼마나 각별한지 알게 되네요. 수국이도 동생이 태어나고 많은 것을 양보해야하고 참아야해서 힘들거예요. 때론 미워하기도 하지만 동생을 그 누구보다 잘 챙겨주어 대견하다고 칭찬을 받기도 해요. 첫 페이지에 오빠를 따라가는 동생은 마치 엄마 신발을 신고 가는 것처럼 큰 신발로 질질 끌고 따라간다고 수국이가 그림을 보고 말해주더라구요. 세심하게 그림을 살피고 작가가 알려주고자 하는 내용을 잘 이해하는거 같았어요. 눈썰미가 좋은 수국이라고 칭찬도 듬뿍 해줬네요. 동생의 입이 쭈욱 길어지는 모습을 심각하게 보더라구요. 나쁜 말을 해서 그렇게 된거냐고 물어보네요. ㅋㅋ 오빠가 입을 막고 킥킥대는 모습은 본인도 상상이 되었는지 엄청 웃네요. 그러다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동생을 둘러싸니 수국이도 심각해졌어요.. 오빠가 지켜주는 모습에 살짝 감동을 받은거 같아요. 몰입해서 책을 잘 보더라구요. 역시나 예상대로 수국이가 이 책을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책을 다 읽고는 동생을 한번 안아줍니다. 엄마인 제가 너무 뿌듯해지더라구요. 이렇게 저도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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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어느 일요일 아침. 엄마는 오빠에게 심부를 시키시지. 오빠는 물론 싫다고 하지만 심부름길에 나서지. 그런 오빠를 따라가는 동생인 나. 예쁜 드레스를 입고 오빠를 따라가. 그런데 오빠는 조리를 신고 있네.
가는 길에 같이 놀이터에 가서 놀자고 하기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한 입 달라고 해보지만 오빠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제 갈 길을 가. 그래서 나는 오빠에게 엉덩이에 뿔이나 나라고 소리쳐. 그랬더니만 오빠의 엉덩이에 뿔이 나는 대신, 내 입이 오리 주둥이처럼 늘어나 버렸어. 바로 요 순간, 거짓말하면 코가 늘어난다는 피노키오 이야기가 생각나는 거야.
개구쟁이 오빠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나를 놀려대, 오리 주둥이라고. 그러자 사람들까지 몰려들어 수군거리고, 킥킥 대고 난리도 아니었어. 그런데 그거 알지? 내가 놀리는 건 싫어도 다른 사람이 자기 동생을 놀리는 건 싫다 이거야. 그래서 싫어 싫어 싫어 3연타를 목청껏 외치다 보니 오빠 엉덩이에서 뿔이 아니 꼬리가 쑥 나와 버렸어. 그건 마치 티라노사우루스의 꼬리처럼 보일 정도야. 야단났네 야단났어.
엉엉 우는 나를 달래기 위해 오빠는 댕댕이 인형을 건넸고, 기운 센 오빠를 나를 업고 멋진 드레스를 질질 끌며 집으로 가. 물론 엄마가 지시하신 심부름 미션도 완수했지. 다만 집에 오는 길에 그 난리를 치는 통에 엄마가 주문하신 사과와 파는 길에 떨어져서 엉망이 됐어. 집에 오는 길에 서로 다른 목소리로 앙앙댔지만 우리는 다 알아 들었어. 왜냐구? 우린 멋진 남매들이니까.
아이들 동화답게 일상에서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에, 상상력을 더해 멋진 이야기가 만들어졌다. 형제들끼리 자라면서 다투는 건 다반사일 것이다. 아무리 형제 남매라고 하지만 나랑 성정이 다른 인격체들 사이에 갈등은 당연한 일이지 않을까. 나도 되돌아보니 <오빠랑 나랑>에 등장하는 친구들처럼 그렇게 동생과 아옹다옹하다가도 또 화해하고 사이가 더 돈독해 지고 그랬던 것 같다. 어쩌면 너무 오래 전이라 그렇게 기억하고 싶은 것인지도.
언제나처럼 책고래마을 시리즈로 출간되는 책들에 보너스트랙처럼 딸려 오는 4분 6초짜리 오디오북도 신나게 들었다. 이런 서비스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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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나랑이라는 제목의 책을 만나보았어요 표지만 봤을 땐 두 남매가 상상 속에서 나 볼 수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요
![]() 엉덩이에 뿔이 난 오빠와 오리주둥이가 되어버린 동생 서로 다른 성격의 두 남매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 두근두근......
엄마는 두 남매에게 심부를 을 시켜요 동생의 말에 싫어라고 말을 하는 오빠 오빠 같이 가자... 하는 모습을 우리 집 아이들과도 비슷한 모습이네요... ![]() 자꾸 싫어라고 말하는 오빠한테 화가 난 동생은 "엉덩이에 뿔이나 나버려라!" 하며 오빠에게 소리를 쳐요... 하지만.... 이게 무슨 일일까요.... ![]() 동생의 입이 오리 입이 되어 꽥꽥 꽥!!!! 동생은 너무 슬펐어요 하지만 오빠는 웃기 바빴지요 오빠의 소리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동생을 쳐다보기 바빴어요 동생은 울어버리고 ... 오빠가 싫어를 외치자 오빠에게도 꼬리가 쑥~~!! 공룡이 되어 버렸어요 ![]() 오빠는 울고 있는 동생에게 다가가 인형을 건내 주었더니 동생이 울음을 그쳤어요 ![]() 오빠는 동생을 업고 집으로 향해요 ~!!! 두 남매는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을까요? ![]() 오빠랑 동생을 서로 다른 소리를 냈지만... 둘은 남매니깐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어요 ![]() 우리 집 두 남매도 책을 집중하며 읽고 있어요
둘째는 오리 입이라며 꽥꽥!!! 첫째는 공룡이라며 크앙~!! 오빠가 동생에게 인형을 주었다며 자기도 동생이 울면 아끼는 인형을 줄 거라며...^^ 오빠랑 나랑 책은 현실 남매의 일상을 담은 것 같아요 가끔 우리 집 아이도 동생이 어려서 같이 놀이 싫다고 하는데... 밖에서는 동생을 엄청 끔찍하게 생각하는 오빠예요 책에서도 오빠 자신이 동생을 놀리거나 싫다고 말할 땐 아무렇지 않다가도 다른 사람이 동생을 놀리는 건 싫었던 거예요 동생을 업고 집으로 향하는 오빠를 보며 그래도 오빠는 오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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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나랑] 투닥투닥대도 형제는 서로에게 큰 힘!
같은 재료로 같은 생산자가 제작했음에도 본능적으로 서로가 탐탁지 않은 형제. 그럼에도 내 동생을 까고 패는 것은 자기만 할 수 있다며 동생이 해코지 당하면 출동한다. 자기도 모르게 형을 자꾸 쫓아다니고 시비를 걸게 된다. 동성 형제든, 이성 형제든 애증 관계. 박연옥이 그리고 쓴 그림책 <오빠랑 나랑>의 주인공 남매도 그렇다. “오빠 같이 가자”, “오빠 손잡고 가자”, “오빠 나도 한입만 줘”, “오빠 놀이터에서 놀다 갈까?”, “오빠 나도 사줘”…. ‘나’가 무슨 말을 해도 오빠는 싫단다. 짜증이 단단히 난 ‘나’가 소리친다. “엉덩이에 뿔이나 나버려라.” 그러자 ‘나’는 오리처럼 입이 튀어나온다. 웃음을 참지 못하겠는 오빠.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몰려와 ‘나’를 놀리자 마음이 안 좋아진 오빠, 소리친다. “내 동생한테 그러지 마!” 그러자 오빠 엉덩이에서 커다란 꼬리가 쑥 나오고 공룡처럼 울기 시작한다. 크항크항크크항, 꽥꽥꽥. 짐승처럼 포효하는 남매, 그리고 흉한 몰골. 그때부터 이야기가 달라진다. 꼭 붙어 있는 남매, 어디든 함께 하는 남매. 남매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까, 무사히 원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
“크항, 크항, 크크항!” “꽥, 꽥, 꽥!” 서로 다른 소리를 냈지만 우리는 다 알아들을 수 있었어. 오빠랑 나랑, 우리는 남매니까. - 본문 중에서
무료 오디오북을 제공하는 ‘책고래마을’ 시리즈. 각 스마트 기기의 어플스토어로 접속해 ‘오디오꿈북’ 어플을 다운받아, 책 뒤표지 QR코드로 접속하면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구연동화를 들을 수 있다. 익살스러운 삽화와 감정이입 잘 되는 상황에 책장도 잘 넘어가고 내 형제를 떠올리며 입이 근질근질하다. 남매가 변한 이유는 알 수 없다. ‘나’가 저주한 탓은 아니다. 적어도 누구의 잘못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니다. 오늘 우리 어린이 친구들은 형제와 어떻게 지냈는지. <오빠랑 나랑>을 보며, 투닥투닥대도 형제는 서로에게 큰 힘이라고 느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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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나랑
/책고래
부모의 마음을 헤아린 책이네요 ㅎㅎ
딱 저희 애들을 보는 거 같아서 책소개를 보면서 웃었습니다. 저희 애들한테 읽어주면 애들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엉덩이에 뿔난다고하면 무서워할까요 ㅋㅋ
제가 더 재미있게 읽을것 같은 예감이드네요. 애들에게 귀감이되는 내용이되어 돈독함이 두둑해졌으면 합니다.
드디어~~책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이건 뭐야? 하며..그림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책 제목을 우렁차게 읽어 줍니다. “오빠랑 나랑”
오빠를 졸졸 따라다니는 동생은 오빠의 무관심한 말투와 무뚝뚝함에 서운해 하지요~
그래서 해서는 안되는 말을 해요~~
어르신들 말이 생각나네요..말이 씨가 된다는 말,,늘 말조심하라고 하신 말씀들..
귀담아 들어야 하는 말인 것 같아요*^^
그런데 동생의 입모양이 달라졌어요~~
피노키오가 생각이 나네요..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쭉하게 늘어나는 모양..
피노키오책을 읽고서 아이들이 자신의 코를 만지작하며 “엄마, 나는 거짓말 안했어요~”하는 삐약이들 ㅋㅋㅋ 귀여워요
사실 아직 어린터라 거짓말이 뭔지도 모르는 아이들인데,,책의 내용들을 사실대로 믿어주는 아이들 덕에 제가 책 읽는 맛이 나요*^^*
읽고나서 며칠은 효력이 있거든요~~
그래서 여동생은 오리처럼 쭈욱 내민 입으로…
주변의 시선에 울음을 터뜨려요..
우리 아이들은 “엄마, 왜그래요?” 그림책에 여동생 주위를 둘러싸고 손가락질 하며, 웃으며, 히죽거리며,, 하는 그림들이 나오거든요..
이런거 보면 이해력이 좋은 아이들같은데..역시 엄마는 자기 자식이 천재라고 착각하며 산다죠? ㅎㅎㅎ
여기서 오빠가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내동생한테 그러지마~!!!!”
정말 멋진 오빠죠?
저희 아이들에게도 이야기 해줬어요~~
동생을 보호해줘야하고, 오빠를 지켜줘야한다고요…
책 한권으로 아이들에게 교육해야하는 내용이 생겨서 저는 신났어요~~
그냥 아이들 하는 행동하나로 잔소리를 해대는 잔소리꾼 엄마가 되는 것 같았는데,,책을 통해서 아이들과 재미나게 이야기도 하고 교육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 일석 삼조 ㅋㅋ 아이들의 행동변화를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오빠는 무심한 사람인 줄 알았더니, 경상도 사나이 캐릭터였나봐요~**
말은 없지만 마음은 무지무지 따뜻한 사람,,
엄마의 심부름도 해냈네요.. 엄마가 심부름 시켰는데, 아무말없이 자신의 길을 가버렸는데 말이죠..
기특한 오빠네요~~
그리고 나서 오빠의 엉덩이에 뿔이 났어요~ㅜㅜㅜ
참 슬프네요..
그 이후의 이야기는 저도 궁금해요~~
이 그림책의 이야기는 여기가 끝이 아닌듯해요~
다음 시리즈가 곧 나오길 기대하면서…
저희 아이들도 “엄마, 어떻게 됐어요?”하며 궁금해 하고 있거든요..
그림책이 임팩트가 있어서 아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어서 좋았어요.
저희 아이들이 남매둥이라서 자주 싸우다가 친해지다고 그러면서 엄마의 속을 뒤집어 놨는데,,, 이 책을 읽어주고 나서 아이들에게 오리입과 엉덩이 뿔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화내는 엄마가 아닌 동화속 재미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웃으면서 교육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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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나랑 뭐든지 오빠와 함께 하고 싶은 여동생. 그리고 그런 동생이 귀찮기만한 오빠. 마치 우리 집 꼬맹이들의 일상을 보는 것 같았어요. 책 속 주인공처럼 우리 집에도 오빠바라기 둘째와 츤데레 첫째가 있거든요. 적당한 글밥에 귀여운 일러스트로 어린 꼬마들도 쉽게 읽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형제가 있는 경우엔 좀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답니다. 귀찮고, 때론 미운 동생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곤경에 처하자 “내 동생에게 그러지 마!”라며 동생을 구해주는 장면이 있어요. 별 것 아니지만 저는 이런 장면들이 좋더라고요. 남매의 투닥거림은 온데간데 없고, 둘 사이에 끈끈한 애정으로 뭉쳐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도 좋았어요. 힘들어보이지만 동생을 업고가는 오빠의 모습이 무척 듬직해보였거든요. :) 책을 읽다 보니 문득 두 아이를 키울 때 끄적거렸던 글이 생각나 찾아보았어요. 지금 다시 보니 무척이나 오글거리지만, 남매를 키우면서 생각했던 저의 마음가짐이라 옮겨보았어요. 첫째. 그리고 둘째. He - 언젠가부터 내것이였던 모든 것이 하나 둘씩 사라진다. 나의 물건, 나의 공간, 나의 사람, 그리고 엄마의 사랑까지. 편안했던 내 삶에 누군가가 침입했고, 가졌던 모든 걸 나눠야 하는 아픔을 느꼈다. 나는 첫째이다. She - 처음부터 내것은 없었다. 내 주변은 누군가의 물건, 누군가의 공간, 누군가의 사람, 심지어 엄마의 사랑도 나만의 것이 아니다. 내 삶은 눈치의 연속이고, 원하는 걸 자유롭게 가질 수 없음에 슬픔을 느꼈다. 나는 둘째이다. 내것을 지키기 위해, 내것을 만들기 위해 첫째와 둘째는 오늘도 다툰다. 원하지 않은 나눔. 어쩌면 형제(남매)사이는 처음부터 서로를 사랑할 수 없는게 당연하다. 그러니.... 미워해도 괜찮아. 질투해도 괜찮아. 싸워도 괜찮아. 시간이 지나면, 서로가 경쟁상대가 아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란 걸 알수 있을거야. 서로를 느끼는 작은 감정부터 시작하면 돼. 천천히 배워가면 돼. 조금씩 사랑하면 돼.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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