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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선배 마케터가 후배 마케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다.
저자는 마케터가 하는 일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마케팅의 본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마케팅의 본질은 무엇인가? 바로 ‘소비자’다. 누구에게 팔아야 할지 목표를 세우고, 최적의 방법을 찾고, 여러 사람의 힘을 모아 제대로 실행하는 모든 것이 마케터의 일이다. 이 책은 마케터가 갖춰야 할 기본기와 기획력, 실행력, 리더십을 제시한다.
마케팅을 10년쨰 하고 있다. 항상 리뷰에서 밝히지만 나는 마케터와 거리가 먼 전공에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더 마케팅에 관련한 책을 많이 사봤다.
이 책도 그 하나였다.
마케팅을 한 지 10년 아직 잘 모르겠다. 전문적인 지식을 위해 또다른 2탄을 준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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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르치는 고등학교 2학년 친구가 있다. 큰 아이의 초등학교 동창이면서 여사친(여자사람친구)이니 내가 이 녀석을 안지도 벌써 11년이 된 것이다. 아직도 진행 중인 사춘기와 진로에 대한 고민은 이 아이를 혼란스럽고 난감하게 만든다. 어떤 날은 의상 디자인을 하고 싶다고 했다가, 어떤 날은 광고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가, 어떤 날은 대학을 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슬쩍 공부를 해야겠다고 말하면서도, 공부를 하는 고통을 느끼고 싶지 않다고도 말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변덕이 죽을 끓고, 오만가지 감정들이 자신을 힘들게 하지만 이 친구가 최근 들어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고 한다. 바로 마케팅일이다. 그러면서 학교 친구들과 함께 자율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거기서 마케팅에 대한 연구를 해 보겠노라고 계획서를 가지고 왔다. 엉성한 계획서지만 살을 입히면 괜찮을 것 같아, 도와줬고, 그 과정에서 관련 책을 읽어보자고 했다.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읽기로 한 책이 바로 이거다.
마케터의 사전적 의미는, 좁은 뜻으로는 마켓 리서치, 즉 시장조사 및 그 분석을 행하는 사람을 가리키나 주로 정보를 주체로 상품기획부터 생산・판매・판촉에 이르기는 작업을 하는 사람이고, 마케팅 디렉터, 마케팅 플래너 등으로도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어떤 조직에 몸담고 있느냐에 따라 마케터가 하는 일은 다르겠지만 작가는 말한다. 그럴수록 마케터의 본질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마케팅의 본질은 소비자다. 누구에게 물건을 팔아야 하고 왜 목표를 세우고 실행할 것인지. 그 중심에는 소비자가 있다. 소비자가 외면한 마케팅은 실패한 마케팅이니까. 이 책은 마케터가 갖춰야 할 기본기와 기획력, 실행력과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한때 나도 이쪽 일을 해 보면 어떨까 생각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상상하는 것과 직업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전공을 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물론 전공 쪽 일도 오래 하지 못하고 출산과 함께 그만두기는 했지만 말이다. 직업이라는 것이,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방송이나 언론에 의해 멋진 일로 포장되기도 하고, 멋진 모습만 보고 꿈을 꾸기도 하지만, 막상 현실은 그게 아닐 때가 많다.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 충돌이 있고, 끊임없는 회의로 진이 빠지기도 하고, 최종안이 될 때까지 고치는 과정은 인내심을 요구한다. 최종안에 열광하지만 그 안이 결실을 맺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시행착오와 아이디어가 죽었다 살아나는지, 제 3 자들은 모를 것이다.
배달의 민족 CBO가 말하는 마케터가 하는 일. 이 일이 모두에게 정답이 될 수는 없지만 자신만의 정답을 찾는 하나의 예시는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할까 말까 할 땐 하고, 살까 말까 할 땐 사세요. 그 돈과 시간만큼의 자산을 남기면 됩니다. 최선을 다해 경험합시다. (32) 좋다 싶을 때 왜지?, 불편하다 느낄 때, 왜? 라고 물어보세요. (44) 마케터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이 책보다 더 정교하고 체계적인 책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 글을 읽으면서 저건 마케터 뿐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말이란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이론보다는 실전에 강한 책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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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가 이 책을 읽고 있길래 몇 페이지 보고 좋아보여서 나도 따라 사서 봄. 쉽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마케팅 직접적인 내용도 도움이 되지만 꼭 마케팅에 관련되지 않더라도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모두 좋음.
사회 초년생들이 한번 쯤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뿐 아니라 마케팅을 여러해 하다 지치거나 관성에 찌든 경력자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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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의 CBO가 쓴 도서. 배달체, 짤막글 공모전 등으로 인상깊은 마케팅을 보여준 배달의 민족이었고 콘텐츠 관련 업종 종사자여서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있는지 보려고 구입하였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자잘한 팁이나 노하우 제공보다는 마케터에 대한 관점과 태도에 포커싱된 도서이다. 때문에 마케팅 업무를 갓 시작한 신입이나 답이 없는 상황을 맞이하여 지쳐있는 대리 말, 과장 초의 실무자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학부생 등 학생들이 교양서적으로 읽기에는 아직은 그 고충이 여실히 전달되진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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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톤 출판사에서 나온 장인성 작가의 마케터의 일입니다. 경험하고, 공감하고, 함께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작가는 강조하는데요. 경영에 있어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마케팅을 어떻게 할 지 마케터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그래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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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았던 것은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상품을 많이 알리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라는 점이었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고 해도 소비자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구매로 이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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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모두를 만족시키려 하기보다 '20대 막내'라는 명확한 타깃을 설정하고, 위트와 B급 감성을 바탕으로 브랜딩을 전개해 나간 배민만의 과감한 전략을 조명합니다. 폰트 개발, 독특한 카피라이팅, 팬덤 형성 등 브랜드의 철학이 조직 문화와 서비스 전반에 어떻게 스며들어 강력한 팬덤을 만들어냈는지 그 구체적인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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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체, 짤막글 공모전 등으로 인상깊은 마케팅을 보여준 배달의 민족이었고 콘텐츠 관련 업종 종사자여서 도움이 될만한 부분이 있는지 보려고 구입하였다. 결론을 얘기하자면 자잘한 팁이나 노하우 제공보다는 마케터에 대한 관점과 태도에 포커싱된 도서이다. 때문에 마케팅 업무를 갓 시작한 신입이나 답이 없는 상황을 맞이하여 지쳐있는 대리 말, 과장 초의 실무자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학부생 등 학생들이 교양서적으로 읽기에는 아직은 그 고충이 여실히 전달되진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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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읽기, 쓰기, 생각하기, 적용하기>?? . 배민다움 별점 : ?????? ?????? . .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책을 읽다가 머리 식히려고 읽은책이다.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김봉진 대표님 세바시 강연을 자주 접했던 경험이 있던터라 편하고 재미지게 읽었다. . 김봉진 대표님이 평소 내가 존경하던 정시화 교수님 제자라는걸 알게 되어 더 반가웠다. 석사때 정시화 교수님 수업을 들었었다. 당시 느꼈던 새로움의 방식을 김봉진 대표님은 실행했구나. 참 실행력과 생각의 깊이가 남다른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시화 교수님 제자니까 그런 탁월한 발상을 할 수 있었겠다 싶다! (멘토나 스승님의 중요성을 이부분에서 한번 더 알 수 있었다) . 2등 기업은 기능을 이야기 하지만 1등 기업은 문화를 이야기 한다. 김봉진 대표님의 철학이 묻어난 글귀이다. . 브랜딩에 관한 배달의민족 “배민”의 철학에서 많은 배움을 얻었다. . 김봉진 대표님 독서량이 워낙 많으신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사례로 들어주신 양서를 읽어 보고자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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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을 참 잘한다고 생각하는 회사 중 하나인 배달의 민족.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고 있는 우아한 형제들의 '장인성' CBO님이 낸 책이 최근 출시되었다. 그리고 역시나 기대만큼 너무나 재미있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준 책이었다.
마케팅은 기술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누구에게 팔면 좋을지,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들은 왜 우리가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지 원인을 찾고, 달성해야 할 목표를 정하고, 최적의 방법을 만들고, 여러 사람의 힘을 모아 제대로 실행해서, 기대했던 결과를 얻어내는 것.
책에서는 마케팅의 본질과 업무를 대하는 태도, 사람들과의 협업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가끔 간과하는 것이 우리는 일을 잘한다는 것은 성과가 좋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마케팅을 요구한 클라이언트나 마케팅을 마주할 사용자를 가끔 잊고 말이다. 얼마 전, 업무에서도 비슷한 상황으로 페이스북의 콘텐츠의 '좋아요'수를 늘려야 하는 홍보 업무가 있었다. 광고를 통해 많은 좋아요를 받았지만, 타겟팅의 잘못된 선정 때문에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외국인들의 좋아요가 반을 이루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콘텐츠가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상관없는 좋아요는 콘텐츠와 상관없는 사람들에게 더욱 노출되었을 것이고, 이는 마케팅 효과가 좋았다는 사실도 인정할 수 없게 된다. 항상 우리가 잊지 말고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마케팅의 본질을 다시 한번 잡아주는 문구였다.
경험을 저장하고 공유하고 인출하고 성장시키는 데에는 소셜미디어가 좋은 수단이 됩니다. 경험거래소로서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가 결코 아니에요. 대상에 대해서도 쓰지만, 대상을 보고 느끼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씁니다. 쓰면서 정리하고, 읽으면서 얻습니다.
흔히들 사람들은 소셜미디어가 인생의 낭비라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소셜미디어를 자주 하는 나도 자주 듣는 이야기다. 그러나 책에서 언급한 바처럼, 나는 소셜미디어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처음 페이스북을 사용했던 이유는, UX에 대한 나의 관심도를 알리고, 당시 신입이었던 나의 활동을 보여주고 저장해두는 창고같은 곳이었다. 무엇보다 여러 세미나와 스터디를 통해 느낀 점을 꼼꼼하게 블로그 후기로 남기고 페이스북을 통해 유통시킴으로써, 나의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곤 했다.
현재의 인스타그램도 그러하다. 사생활도 자주 올리지만, 책을 읽고 난 후 감상평이나 일상에서 얻은 생각이나 감정들을 남긴다. 한달에 한번씩, 쓱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며 나의 감정은 이때 이러했고, 이러한 점을 느꼈고, 이러한 점을 중요하게 생각했구나, 라는 나의 경험들을 살펴보게 된다. 그러한 의미로 SNS는 나에게도 경험을 저장하고 공유하고 인출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고 있다.
파는 사람은 팔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사람들이 사지 않고 그냥 지나가면 이 좋은 걸 왜 안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사게 하는 사람은 사는 사람의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왜'사고 '왜'사지 않는지 상상합니다. 어떤 마음을 만족시켜서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생각합니다.
참 마음에 와닿으면서도, 반성하게 되는 문구였다. 이러한 부분은 우리가 흔히 겪는 데이터만으로 경험을 판단하고 분석할 때 나타나는 오류가 될 수도 있다. 단지 보여지는 수치들로 우리는 사용자의 숨은 속마음을 알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관점이 아니라 사용자의 관점을 더욱 자세하게 들여다보아야 한다. 책에서는 외국 브랜드 광고는 한국 브랜드 광고에 비해 특정 모델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제품의 기술을 강조하는 한국에 비해 외국은 제품을 통해 얻게 되는 사용자의 경험을 강조하여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나마 최근에는 국내 브랜드들도 신기술을 강조하기 보다 그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의 사용자 경험을 미리 예측하여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다는 것이 보여 좋은 발전으로 보인다.
장인성님은 사람을 뽑을 때 다음과 같은 항목을 중점적으로 본다고 했다. 기술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특출나게 실력이 좋지 않은 이상 회사와 팀을 꾸리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을 중점적으로 바라보고 파악한다고 했다. 새겨두면 좋을 사항들이 많아 적어보았다.
성장하는 힘이 있는지
책을 읽고 난 후 좋았던 점은, 의미있는 경험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점이다. 취미든, 여행이든, 책이든 어떤 경험이든간에 의미있는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게으르고 나태해졌던 내 마음과 태도를 다잡게 해주었다는 점에 있어 마음이 말랑말랑해졌다. 마음도, 머리도 말랑말랑해지는 책이라 일주일 내내 읽었던 출근길이 즐거웠다. 이러한 책들을 보면, 회사에서 정말 이러한 목표 의식과 생각을 공유하면서 일하는 조직이 있는지 궁금해지곤 한다. 아마, 100% 적용하는 회사는 없더라도 이러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과 일한다면, 그것은 정말 최고의 조합과 영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케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볍게 읽어볼 것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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