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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책읽기에 빠지면서 독서량이 늘었다. 독서량이 늘면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렇게 서평을 쓰기 시작했고, 지금은 독서만큼이나 글쓰기에도 관심이 많아졌다. 처음에는 읽은 책의 내용을 좀 더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 서평을 쓰기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뿐만 아니라 남이 읽었을 때도 괜찮은 서평을 쓰고 싶어졌다. 글쓰기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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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코앞에 다가온 지금 생각해 보면 학창시절에 책읽기를 등한시 한 아쉬움은 크다. 만능 샐러리맨을 요구하는 회사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교양과 상식은 풍부한 독서가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뒤늦게 깨달은 책읽기의 기쁨과 보람은 그렇게 사랑하고 애지중지 하던 TV시청과 늦잠마저 내 곁을 떠나게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읽는 즐거움은 글 쓰는 욕망으로 이어졌다. 결국 이 꿈틀거리는 욕망이 이 책을 선택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두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글쓰기를 배울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앞섰지만 읽으면서는 ‘서감도’라는 핵심개념은 그러한 의구심은 여지없이 누그러뜨려 줬다. 조감도와 같이 글을 기호화해서 전체적인 구성을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서감도 이다. ‘단락 - 문단 - 문장 - 단어’ 의 글의 구성을 'I-A-①' 로 단순기호로 해서 마치 하늘에서 글 전체를 조망하듯이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무리 많은 단락과 문단과 문장으로 구성된 글이 라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간단한 기호로 나타 낼 수 있으며, 모든 문장은 부모, 자식, 형제문장으로 나타낼 수 있기에 글 해부가 가능하다. 따라서 핵심문장과 핵심단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반복 등을 이용한 지은이의 강조하는 바를 알 수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서감도를 바탕으로 한 말이 되는 문장구성의 원칙과 문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접속어와 연결어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부록에는 구상, 집필, 퇴고라는 순서에 입각한 글의 개념을 설명하였고 예시문을 풍부하게 담아 이해를 돕고 있다. 두 시간은 짧은 시간을 의미한다. 즉 글의 구조에 대한 이해는 그리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말이 되는 문장들을 자신에게 녹아들게 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한다. 그리고 만들어진 짜임새 있는 뼈대 위에 채우게 될 내용은 아래의 소설가 이외수씨의 말씀으로 대변될 수 있을 것이다. "생각으로는 좋을 글을 쓸 수 없다. 마음으로 써야 좋은 글이다. “다리가 부러진 제비를 보고 불쌍히 여긴 마음. 제비와 나를 동일시하는 흥부의 정서가 바로 '마음'이다. 사물이나 대상에 감정이입이 되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이와 달리 다른 것과 나를 분리해서 판단하는 놀부와 같은 정서가 '생각'이다. 머리로 아는 것을 넘어서 가슴으로 깨닫는 경지에 이르러야 좋은 글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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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이 되어 처음으로 받은 서평책 첫 서평에 걸맞게 책도 글쓰기에 관한 책이라 더 흥미로웠다. 그동안 북포스의 독서&글쓰기 서적들을 종종 보아왔던 내게 이번 책은 어떠할지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오랫동안 공부를 했지만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두 시간에 배우는 글쓰기』라니 내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었을까? 저자가 말하는 두 시간에 배우는 글쓰기는 이런 것이다. 이상의 오감도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저자만의 글쓰기 노하우 '서감도'를 통해서 글의 독해에도 도움이 되고, 글을 쓰는데에도 충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서감도의 핵심은 '단락-문단-문장-단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제목이 가장 중심에 있고 그리고 그 제목에 맞는 첫 단락의 첫 문단의 첫 문장. 그 문장을 중심으로 글을 풀어나가게 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서 단어의 선택 또한 중요하다 단어의 선택 또한 저자가 말하는 서감도에서 중요하다고 하지만 서감도에서는 대체적으로 생략이 되고 있다. 서감도를 설명하면서 저자는 부모문장과 자식문장으로 하여금 글이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를 보여준다. 내게는 낯설 용어라 부모 문장과 자식 문장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저자의 말처럼 '부모 문장=풀어 쓸 문장'과 '자식 문장=풀어 쓴 문장'의 역할은 글을 진행하는데 큰 비중을 두게 된다. 하지만 형식적인 글쓰기의 테두리로 봤을 때는 상당히 쉬워 보인다. 하지만 결국 글은 써봐야 느는 것이다. 이 책은 정말 깔끔하게 글을 분석한 책이다. 그렇기에 글이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보게 만드는 글이다. 그러나 제목처럼 '두 시간에 배우는 글쓰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저자 강병재씨가 말하는 글쓰기 방법론을 바로 실행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연습이 필요하기에 책 제목의 비약은 너무 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글쓰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과 글의 독해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구성 되어 있고, 예들도 최대한 쉽게 설명 되어 있기에 책의 완성도는 높다. 앞부분의 '서감도'에 관한 이론적인 부분들과 뒷부분의 '부록'에서 보여주는 예들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체계를 잡아주기 위해 고민을 한 흔적이 많다. 두 시간에 배우기에는 긍정하지 못하겠지만 정말 최근 들어 본 글쓰기 책 가운데 가장 효율적인 글쓰기 방법론 책이라고 생각된다. 첫 서평에서 글쓰기에 관한 책을 보내준 것에 감사하며, 글쓰기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두 시간에 배우는 글쓰기』를 추천한다.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의 부피와 잘 정리된 내용이 글쓰기 방법론을 찾는 독자들에게 기초 뼈대를 잡아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만 『두 시간에 배우는 글쓰기』 서평을 줄인다.-坤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무료로 제공 받은 도서에 관해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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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글을 잘 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막상 글쓰기를 시작하면 첫 문장부터 막힐 때가 대부분이다. 이런 일이 자주 있다보니 글쓰기에 대한 어려움도 느끼고 불편한 감정이 일곤 했다. 단 두시간을 투자해서 글쓰기를 잘 할 수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가능할까? 싶으면서도 호기심이나 글쓰기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꺼이 두시간을 투자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글쓰기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을 이용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 홈피, 트위터 등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나역시도 책을 읽으면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버릇이 생겼다. 예전에는 그냥 책을 읽는 선에서 만족하고 지나쳤는데 시간이 지나고 똑같은 책을 다시 읽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으며 읽으면서도 예전에 읽었던 책인지도 모르고 읽다가 어느순간 아.. 내가 전에 읽은 책이구나 느끼는 경우도 생겼다. 이런저런 이유에서 책을 읽으면 간단하게나마 책에 대한 느낌과 내용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남기다보니 이제는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창구로 블로그를 활용하게 되고 모르는 사람들의 방문을 보면서 나의 글솜씨가 창피하게 느껴지기도 했으며 좀 더 제대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두 시간에 배우는 글쓰기' 책을 만나 기쁜 마음이 들었다.
'두 시간에 배우는 글쓰기'는 읽고 쓰기의 도구인 '서감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글의 구조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게 만든 틀 서감도..서감도에 대한 이야기를 돕고자 저자는 서감도를 기호화하여 설명해준다.
글쓰기를 할때 대원칙이 두가지 있다. 첫째는 말이 되어야 한다. 틀리지는 않지만 중복되는 말이나 매끄럽지 못한 말은 사용하지 않으며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자연스럽게 문장의 앞과 뒤가 맞게 글을 써야 한다. 두번째는 글을 풀어쓰는 것이다. 이해하기 쉽도록 제목, 본문, 단락, 문단, 문장, 단어 등 모든 부분으로 이 모든것이 풀어 쓸 수 있는 대상이 되며 대상을 풀어서 쓰면 전달하고자 하는 뜻이 분명해진다.
학교 다닐때부터 한눈에 뜻을 전달할 수 있는 주제를 정하고 서론, 본론, 결론에 맞게 글을 쓰라고 배웠다. 서감도는 제목, 글쓴이, 본문(단락-문단-문장-단어)를 통해서 글쓰기를 제대로 배우고 쓸 수 있도록 해준다는데 기초를 두고 있지만 기호로 되어 있는 부분이나 조금은 딱딱하게 느껴지는 내용이지만 서감도의 구조를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조금씩 나아지는 글쓰기를 할 수 있을거 같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글 속에 담아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요즘은 글쓰기의 고수들이 많다. 원래 글을 잘 쓰는 사람들도 있으며 글쓰기를 통해서 글을 잘 쓰게 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이 이런 나의 마음을 조금은 해갈시켜 주었다. 책을 읽고 몇번의 글쓰기를 통해서 금새 글쓰기를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서 점점 발전하는 나아질거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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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글쓰기의 어려움을 깨닫고 있을것이다. 그렇다고 요즘같이 자기를 내세워야 살수 있는 시대에 글로 소통하는 법은 꼭 익혀둬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싶다. 이 책이 그런 고민을 해결해줄까??????우선 차례를 훑어보자. 두시간에 배울수 있다는 글쓰기라...과연 그럴지......어라.........듣고 보도 못한 서감도라는 단어가 뭐지??? 이 책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려고 노력한 책이기에 중간중간 다양한 예들을 들어 이해를 돕고 있다. 난 사실 두 시간안에 이 책을 다 읽을수 있을줄 알았다. 사실 이 책은 글쓰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는 일반독자들보다 중학생들이 읽기에 더 좋은 책인 것 같다. 부모문장, 자식문장, 형제문장 등... 저자는 자신의 치열한 삶 속에서 좋은 글이 나온다고 믿는다. 뭐든지간에 열심히 살면...모든 생활에 득이 될것 같다..^^
"해당 도서는 포플 sns를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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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기 시작하면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글쓰기를 잘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에 관한 책과 글쓰기에 관한 책을 자주 들여다 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이상과는 다르게 그렇게 자주 들여다 보지 못했지만 지금도 기회가 될 때마다 읽고 싶은 것이 나의 마음입니다.
<두 시간에 배우는 글쓰기>는 '서감도'라는 하나의 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감도는 하늘에서 한눈에 본 모습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나무만 바라보지 말고 숲을 바라보고 글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듯 합니다. 또한, 모든 글의 설계도라고도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읽다보니 형식에 너무 치우치는 경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꼭 중,고등 학생 때 국어 수업을 받는 느낌이였습니다. 아마도 그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서감도'가 토론수업 연구라는 바탕에서 출발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감도'에 대해 저자는 많은 시간과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고 제대로 된 글쓰기를 알려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형식만을 따르다 보면 결코 손쉽게 혹은 나만의 글쓰기를 위한 시간이 여유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서감도'라는 하나의 형식으로 새로운 틀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나만의 글쓰기를 만드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론을 치우치다보면 그게 숲이라고 해도 접근하기 쉽지 않은 숲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쓰기의 규칙이 따로 있을까 싶은데 저자는 최소한의 규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원칙은 말이 되어야 하고, 함축적인 글은 풀어 쓰기를 병행해야 함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물론 무엇보다 앞뒤가 맞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당연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글쓰는 이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서 그 틀을 허물을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단어, 문장, 문단이 당장에 앞, 뒤가 맞아야 한다는 틀보다는 글쓰는 이의 자신만의 성향에 따라 그 틀도 바뀔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의 구조를 단어, 문장, 문단 그리고 단락으로 이어지는 형태를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글쓰기로 옮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습니다. 아니 아무 형식을 갖추고 쓰지 않아도 단어, 문장, 문단이라는 틀이 갖춰지는게 당연하지 않나 조금스럽게 자문자답 해봅니다.
글쓰기 책 한 권을 읽었다고 누구나 탁월한 작가가 되거나 글을 잘 쓰는 것은 아닐 것 입니다. 글을 쓰는데 있어 나름의 소신과 원칙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게 있어 글쓰는 것이 일상과 서평이 전부인지 몰라 더 발전할 수 있는 틀을 갖추고 싶지 않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잘 쓰고 싶지만 틀을 두고 싶지 않은게 더이상의 발전이 없다면 이대로 멈춰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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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공부다. 진짜 공부다. 알면 쓸 수 있고, 모르면 쓸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을 배우고 익혀서 어느 정도의 수준에 이르기까지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음에도 실력이 잘 늘지 않는 분야도 많다. 아마도 그런 분야에서 글쓰기는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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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에 배우는 글쓰기』라 사실여부를 떠나 그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글쓰기 공부의 일환으로 하루에 1권 이상의 책을 읽고 그에 대한 느낌을 글로 적는다. 책이 좋아 무작정 책을 읽던 것에서 벗어나 이왕이면 나에게 이득이 되는 독서를 하고 싶었고 그것을 위해 서평을 쓰기시작한지 3년, 3년전 서평을 시작했을때와 지금의 나는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 단순히 느낌을 쓰는 것에서 벗어나 책을 읽더라도 나만의 느낌은 온전히 전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났고, 그것을 위해 읽게 된 책이『두 시간에 배우는 글쓰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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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소리의 전달인 말로, 문자를 사용한 글로, 화가는 그림으로, 음악가는 선율로 생각과 감정을 표현힙니다. 위의 표현 방법 말고도 무용, 사진, 몸짓 ....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 하며, 앞으로 어떤 방법들이 더 나타날지 모릅니다.
이런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명확하게 잘 표현 하기 위해서는 표현 방법을 배워야 겠죠? 사진을 배울려면 사진기에 대한 메뉴얼이, 그림을 시작하기 위해선 드로잉메뉴얼이 있듯이... 이 책은 생각과 감정을 정확히 잘 표현하기 위한 '글쓰기 메뉴얼'과 같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대상을 저자는 이렇게 밝혀 놓았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 이책 저책 뒤져본 중학생이상, 글 쓰기의 비법이나 재미있게 설명해 놓은 책이 없나 찾고 있는 성인. 한마디로 쉽게 글쓰기 방법을 배울수 있는 책을 찾는 중학생이상 수준의 사람들을 위한 책' 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글쓰기의 대원칙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로 '말이 되게 글을 쓰라.'입니다. 우선 문장이 정확한 뜻을 전달할 수 있게 누구나 읽어서 이해할 수 있는 사실에 기초한 문장을 만들라고 합니다. 의미없는 말이나, 애매모호한 표현은 잘 된 문장이라 할 수 없고, 또다른 부연 설명을 해야 하며 그러다보니 글이 길어지고 결국 말이 앞뒤가 맞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둘째로는 풀어쓰라는 것입니다. 첫번째 원칙이였던 말이 되는 문장으로 주제를 제시했다면 (이를 저자는 부모문장이라고 표현 합니다.) 그 주제를 논리정연하게 설득할 수 있는 글을 이어서 쓰라고 합니다. (이 문장을 자식문장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대원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저자는 '서감도'라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감도는 이상의 시 오감도(오감도는 이상이 건축설계 조감도란 단어에서 새 '조(鳥)' 대신 '까마귀 오(烏)' 자를 써서 암울한 시대상황을 말한 시입니다.) 에서 저자가 차용해 온 제목입니다. 조감도의 뜻이 하늘에서 새가 내려다 본 그림이라는 뜻이니, 서감도는 글 전체의 모습을 일목요연하게 보는 방법이라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저자가 설명하는 서감도는 글 전체를 해부해서 구조를 만들어가는 귀납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단락은 Ⅰ, Ⅱ, Ⅲ으로, 문단은 A, B, C로, 문장은 ①, ②, ③으로, 단어는 ⓐ, ⓑ, ⓒ 등의 기호로 문장을 독특하게 수식화합니다. 이로써 전체 글의 단락, 문단, 문장, 단어 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분명하게 보여주게되며, 글의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 ‘서감도’를 통해 글을 읽어보면 글들이 그다지 복잡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저자는 왜 서감도라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을까요? 글을 말하는 것처럼 어려움없이 술술 잘 적어 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반대로 말로는 잘 하지만 글을 쓰기 위해 펜을 들면 첫 문장을 쓰는데 온 종일 걸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떠한 부류이더라도 글을 진행해나가다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결국 자기가 표현하고 싶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아니면 할 말을 다 하지 못하고 글이 끝나버리는 그런 애매모호한 글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글을 적기 전에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의 전체적인 구조를 서감도로 배치를 해 보자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글쓰는 시간보다 서감도를 그려보는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이 체득화되면 다음부터는 나만의 글의 체계가 잡힌다는 것입니다. 물론 글이 체계화, 정형화 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다루는 글쓰기는 시나 문학작품을 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비문학 작문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서감도는 분명 작문에 아주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논술을 준비하거나 작문의 기본적인 체계를 배우기에 아주 적합한 내용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책의 대상은 논술준비하는 입시생, 글의 구조를 파악하며 국어공부를 해야하는 수험생, 대학논문을 써야하는 논문준비자들, 많은 보고서를 작성하고 , PT자료를 준비해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아주 유용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영어독해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문단속에서 글의 주제제시 문장(부모문장)이 무엇이며, 풀어쓰는 부연설명(자식문장) 문장을 파악한다면 더 빠른 시간안에 독해가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류의 책들은 시중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대부분 읽어보면 많이 읽어라, 많이 써보라고 하는 내용들입니다. 이 책의 특징은 쓰는방법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의 시작으로 서감도라는 것을 통해 구조를 먼저 생각하게 하는 훈련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림도 그리고자 하는 주제(인물, 풍경, 정물 등)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있지만 단순화하고 생략하고 비틀어보며 표현하는 추상적인 표현 기법이 있듯이.... 동양화에는 여백의 미도 있지 아니합니까 ? 글쓰기에도 이런 다양한 기법들이 있다는 내용이 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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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 쓰는 일은 평생 동안 계속되는 일이다. 좋은 글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은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좋은 글을 써 본 경험은 별로 없을 것이다. 좋은 글을 쓴다는 것이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는 글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글을 쓴다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번 쓴 글에 대해 많은 퇴고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그러한 퇴고의 과정을 거친다고 하더라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글을 썼다는 생각이 들기는 결코 쉽지 않다. 그만큼 글쓰기는 끊임없는 훈련의 과정이고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
난 남을 위한 글이 아닌 일기를 쓸 때도 어려움을 느낀다. 누굴 보여주는 글은 아니지만 이상하다라는 느낌을 받은 적이 종종 있다. 말하는 것은 쉽지만 그것을 글로 옮기기는 아주 어렵다. 서감도의 대원칙은 '말이 안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쉬운듯 보이지만 글을 써 본 사람은 알것이다. 감성에 젖어 써내려가거나 나의 생각을 쓰거나 필요에 의해 글을 쓸때 최선을 다해 쓰지만 어느순간 느껴진다. 글의 흐름이 어색한 것을 .... 두시간에 배우는 글쓰기 이 책을 봤을 때 정말 두시간만에 배울수 있을까? 라는 의문부터 들었다. 그렇게 어려워하는 글쓰기가 두시간안에 된다니....기대 반 궁금 반으로 내 마음에 들어왔다. 이 책은 그 생각 쓰기를 눈으로 보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그래서 하늘에서 한눈에 본 모습이라는 뜻으로 '서감도'라고 했다. 서감도는 문장과 문장의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었고, 문장과 문장의 관계를 통해 쉽게 주제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문장 이어 쓰기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주제 찾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한눈에 볼 수 있는 서감도는 문단-문장-단어로 되어 있다. 다른 글을 예를 들어서 보기 쉽게 제시하고 있다. 너무 간단해 보이지만 글쓰기의 틀이 제대로 들어있다.
삶을 살아가면서 글쓰기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왕이면 글쓰기를 더 잘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글쓰기는 어렵다. 글쓰기는 아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없다. 몇번의 과정과 노력을 거친다면 정말 멋진 글을 쓸수 있지 않을까? 나 또한 좋은 글을 쓰기위해 열심히 책을 읽고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