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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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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깝고도 먼 나라,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나라 >  이런 수식어가 붙는 나라는 바로 일본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것이다. 일본 여행은 아직 경험이 없지만 어느 정도는 일본에 대하여 알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이번에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단카집『 슬픈 장난감』을 만나고 보니 알고 있는 것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선  단카의 뜻을 알 수가 없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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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깝고도 먼 나라,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나라 >

 

 이런 수식어가 붙는 나라는 바로 일본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것이다. 일본 여행은 아직 경험이 없지만 어느 정도는 일본에 대하여 알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이번에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단카집『 슬픈 장난감』을 만나고 보니 알고 있는 것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선  단카의 뜻을 알 수가 없었기에 먼저 단카의 뜻을 찾아보고 읽어 보기로 하였다. 短歌라고 쓰여진  한자를 보니 짧은 노래라는 정도는 이해를 할 수 가 있었다. 자세히 찾아보니 일본 정형시의 일종인 하이쿠와 더불어 일본의 전통적 시가를 대표하는 정형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조금이나마 배경지식을 안고 단카집으로 여행을 떠나보니 첫 장부터

 

 ` 호흡을 하니,

가슴의 안쪽에서 울리는 소리 있네.

가을바람보다도 더 쓸쓸한 그 소리!

 

 이런 단카 때문인지 괜시리 쓸쓸함이 다가온다. 다시 책 장을 덮고 작가인 이시카와 다쿠보쿠에 대하여 읽어 보니 작가로서의 성공을 이루지 못하고 스물 여섯의 나이로 이 세상을 떠날 수 밖에 없었기에 그런 작품이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은 이해간 간다.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니 지금의 내 삶의 절반도 못살고 짧은 인생을 살다갔지만 단카 속에 숨겨진 느낌은 젊음 보다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아픔을 가득 안고 쓰여진 단카집이라서 그럴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전철로 출퇴근을 하면서 『 슬픈 장난감』속으로 여행을 하고 있는데 이 책은 다 읽었다고 덮을 책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다시 읽고 있지만 종종 읽으면서 작가의 마음을 헤아리며 여러 번 읽어 볼까 한다. 작은 사이즈의 책이지만 생각은 많이 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묘한 매력을 풍긴다.

 

 

 

j***3 2018.04.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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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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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 다쿠보쿠, 세계적으로도 동류의 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가인(歌人)이라 하는데 100여년 전 일본의 사회주의 사상가이며 계몽적 운동을 이끌었던 인물로5구 31음절 형식의 단카라는 일본의 전통적 시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마음의 소리를 토해내는 나의 주관적 관점이 단카의 핵심이라면 핵심일 수도 있다는생각이 든다.이 책 "슬픈 장난감"은 일본의 전통적 시인인 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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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 다쿠보쿠, 세계적으로도 동류의 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가인(歌人)
이라 하는데 100여년 전 일본의 사회주의 사상가이며 계몽적 운동을 이끌었던 인물로
5구 31음절 형식의 단카라는 일본의 전통적 시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마음의 소리를 토해내는 나의 주관적 관점이 단카의 핵심이라면 핵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 "슬픈 장난감"은 일본의 전통적 시인인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단카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처음으로 만나보는 '단카'에 대한 느낌은 단절된 주관의 여운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울림을 준다.


여운을 남기는것, 여운을 느끼는 것은 분명 자신이며 자신이 느끼는 주관적 감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주관적 감정의 여운은 삶에서 느끼는 세밀하고 농후한 감정의 이노베이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삶이라는 존재의 느낌은 세밀하고 농후함과는 거리가 먼
어렵고 힘들다는 투의 감정만을 호소하는 상황이라면 감정의 주관적 여운이 갖는
의미는 과감히 이노베이션이라고 지칭할 수 있을 수도 있다.


삶을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더라도 우리는 삶을 껴 안고 살아간다.
그런 삶에 대한 나름의 감흥과 여운은 자신만의 주관적인 감정의 녹임과 여운으로
탄생되는 자연스러운 창작의 과정임을 느끼게 한다.


저자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단카에 대한 애정이 그의 단카를 통해 전달되고, 삶의
끝을 향한 시선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죽음을 향한 것으로 판단해 볼때 인간의 삶에
대한 미진함을 존재로서 어찌 할 수 없는 운명에 대한 신의 장난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도 된다.


문화는 사람들의 삶의 결정체이다. 그런 가운데 있는 시와 단카는 우리가 마음을 녹여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 문화의 근원처럼 인식된다.
처음으로 맛 본 일본의 단카, 묘한 여운을 남기는 존재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달의 사락 n********1 2018.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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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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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 전통시인 단카에 대해선 그런 것이 있다는 것만 알뿐 실제 접한 적은 없었다. 그러던 차 단카의 거장이라는 이시카와 다쿠보쿠 시인의 단카집 『슬픈 장난감』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집어 들었다. 26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지 이미 100여 년이 지난 일본 단카 문학계의 거장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마지막 단카집이다.   단카집 제목이 『슬픈 장난감』이다.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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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 전통시인 단카에 대해선 그런 것이 있다는 것만 알뿐 실제 접한 적은 없었다. 그러던 차 단카의 거장이라는 이시카와 다쿠보쿠 시인의 단카집 슬픈 장난감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집어 들었다. 26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지 이미 100여 년이 지난 일본 단카 문학계의 거장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마지막 단카집이다.

 

단카집 제목이 슬픈 장난감이다. 장난감이란 단카가 시인에게는 유일하게 즐길 대상이었음을 의미할 게다. 그런데, ‘슬픈이란 단어가 붙어 있음이 시인의 삶이 어땠을 지를 잘 보여준다. 큰 누나도, 엄마도, 본인도, 그리고 사후 아내 역시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삶이었으니.

 

이런 상황 속에서 자신을 짓누르는 슬픔의 상황, 슬픔의 원인, 그것들을 시인은 정면으로 마주하며 그 슬픔의 못자리에서 시어들을 끌어올린다. 마치 시인이 단카 지망생에게 한 조언처럼 말이다.

 

나는 생각한다. 만약 아무개 군으로 하여금 단 하나, 예를 들어 스스로 자신을 가련하다고 한 말만이라도, 그것이 얼마나 또한 어떻게 가련한지를 정면으로 마주하여 생각하고, 그 다음 거기에서 확고히 움직일 수 없는 숨은 어떤 사실을 승인할 때 비로소 그 아무개 군의 단카는 저절로 생기 있는 인간의 단카가 될 것이라고.(141)

 

책은 다쿠보쿠가 권면하듯 자신의 슬픔의 삶에 오롯이 마주하고 있다. 특히 병상에서의 슬픔을 노래한 내용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아들의 쾌유를 위해 차를 끊고 기도하는 어머니에 대한 노래가 애달프다(마치 기독교인들이 금식하며 기도하듯 기분 좋게 하는 차를 끊고 기도하는 모습이다. 그 어머니 역시 다쿠보쿠보다 1년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된다. 같은 폐결핵으로.).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시인을 더욱 힘겹게 했으리라.

 

단카에 대해 품고 있는 애정, 하지만, 삶은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알게 되고. 이런 한계적 삶으로 인한 슬픔. 게다가 떨굴 수 없는 가난으로 인한 슬픔(시인의 마지막은 영양실조로 인한 폐결핵의 악화라고 한다. 결국 가난이 죽음의 원인이었던 것.). 이런 다양한 슬픔들이 승화된 시어들을 단카집을 통해 만나게 된다.

 

단카란 장르가 우리에게 익숙할 순 없다. 특히, 단카는 일본어 그대로 접해야 그 맛이 제대로 느낄 테니까. 책엔 그렇기에 일본어가 그대로 함께 실려 있다. 하지만, 일본어에 까막눈인 나에겐 아무 소용이 없다. 그저 번역된 우리말로 접하며 아쉬움을 달랠 수밖에. 처음엔 이게 뭐지? 싶었지만, 읽어나가다 보니 단카가 어떤 느낌인지는 어렴풋 다가온다. 아니, 어쩌면 단카가 어떤 느낌인지보다는 그 안에 담겨진 시인의 마음이 느껴진 것이 맞을지 모르겠다.

 

좌절한 천재라는 수식어,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마지막 나날들에서 길어 올린 단카. 그 마지막 단카집의 마지막 단카는 미완으로 끝나고 있다. “큰 보폭으로 가장자리를 걸으니미처 세 줄(전통적 단카는 5·7·5·7·7의 운율을 지닌 531음절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시인의 단카는 모두 3행으로 구성되어 있다.)을 채우지 못하고 한 줄로 마친 마지막 단카.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더욱 극적이고 운명적인 표현이 아닐까? 26년의 세월을 살다간 좌절한 천재이시카와 다쿠보쿠가 남긴 문학의 걸음이 어쩌면 큰 보폭임에도 가장자리에 머문 건 아닐까 하는 안타까움.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단카집을 처음으로 만났음에 만족해 본다.

h***r 2018.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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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장난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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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본의 사소설은 의외로 입지가 넓다. 나츠메 소세키나 다자이 오사무의 책을 한 번쯤 들고다니지 않은 적 있는 힙스터들이 있을까? 적어도 이름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은 있으리라. 반면 일본의 정형시인 하이쿠나 단카는 그렇지 못하다. <슬픈 장난감>은 작가 이시카와 다쿠보쿠가 지은 단카를 담은 '시집'이다. 단카에 대해 우선 설명하자면, 일본의 정형시이다. 5행 5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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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본의 사소설은 의외로 입지가 넓다. 나츠메 소세키나 다자이 오사무의 책을 한 번쯤 들고다니지 않은 적 있는 힙스터들이 있을까? 적어도 이름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은 있으리라. 

반면 일본의 정형시인 하이쿠나 단카는 그렇지 못하다. <슬픈 장난감>은 작가 이시카와 다쿠보쿠가 지은 단카를 담은 '시집'이다. 



단카에 대해 우선 설명하자면, 일본의 정형시이다. 5행 5 / 7 / 5 / 7 / 7 조로 구성된 단카는 주로 귀족 계층에서 즐기던 폐쇄적 문학 장르였다고 한다. (반면 뒤의 7 / 7 조를 빼버린 5 / 7 / 5 조의 하이쿠는 서민이 즐기는 문학 장르)  

작가 이시카와 다쿠보쿠는 19세기 후반 태생으로, 개화기 일본을 살았던 인물이다. 나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했지만, 상당히 유명하고 전설적인 작가라고. 원래 소설가가 되기를 꿈꿨지만, 소설로는 성공하지 못했고 단카로 대성했다고 한다.(당시로는 드물게 한일 합방에 부정적인, 반제국주의 성향을 지닌 일본인이었다고 한다.) 

유명세가 대단했던 듯, 한국의 시인 백석이 그의 시를 사랑하여 그의 이름 중 석石자를 따와 필명으로 삼기도 했다고. 



<슬픈 장난감>에는 이시카와 다쿠보쿠가 지은 194수의 단카가 실려있다. 폐결핵으로 요절하기 직전 작가는 자신의 친구에게 시가 적인 노트를 쥐어준다. 편집자이자 친구였던 도키 아이카는 유고시집을 냈고, 그것이 이 책이다.  


단카들은 마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쓴 듯한 글들이 연속으로 이어져 있다. (한국어 번역과 그 아래 일본어 원문이 적혀 있는데, 일본어는 잘 몰라서 한국어 번역 부분만 읽었다.) 사연을 알지 못했다면 그리 큰 울림이 없었을 것 같은데, 작가에 대해 좀 찾아보고 나니 단카들이 새롭게 읽혔다. 감명깊게 읽은 단카 한 수를 첨부한다. 



목이 말라서, 
아직 잠들지 않은 과일가게를 찾아나서 보았지. 
가을 깊은 밤중에.

n*****k 2018.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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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슬픈 장난감 / 이시카와 다쿠보쿠 단카집
"[서평] 슬픈 장난감 / 이시카와 다쿠보쿠 단카집" 내용보기
단카. 하이쿠와 더불어 일본의 전통적 시가를 대표하는 정형시로5구 31음절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사전적 의미로는 이해하기 힘들었다.그래서 처음 만나게된 것이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단카 '슬픈 장난감'인데일본어로 바라봤을 때 , おもちゃ라고 읽어야 작가의 마음을 알수 있을까아니면 がんぐ (완구) 라고 읽어야 작가의 마음을 이해해 볼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다.がんぐ 라고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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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카. 하이쿠와 더불어 일본의 전통적 시가를 대표하는 정형시로

5구 31음절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사전적 의미로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처음 만나게된 것이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단카 '슬픈 장난감'인데

일본어로 바라봤을 때 , おもちゃ라고 읽어야 작가의 마음을 알수 있을까

아니면 がんぐ (완구) 라고 읽어야 작가의 마음을 이해해 볼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다.

がんぐ 라고 읽게되면 愚 완고하고 어리석다는 뜻으로도 읽을 수 있기 때문이였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것에는 이시카와 다쿠보쿠.
작가의 단카를 읽으면서 생겨난 고민인 것 같다.

어딘지 모르게 차갑고 쓸쓸한 바람이 불어 오고,
입김을 후 하고 불면 입김을 바라볼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였기 때문이다. 

작가 이시카와 다쿠보쿠는 스물여섯살에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도 단카집에 대한 고집과 애정이 있었다.

그의 단카를 향한 고집과 애정은
책 뒷부분에 있는 '해제. 좌절한 천재, 이시카와 다쿠보쿠 '의 일화에서 알 수 있었는데 
단카집을 낼만큼 충분한 돈이 있지 않았던 이시카와 다쿠보는
자신의 단카집을 내달라고 친구에게 부탁을 한다.
하지만 그때는 폐결핵이 이미 심각하게 진행되어 병상에 있었던 중이였다고 한다.

친구가 서점에 가서 자신의 두번째 단카집의 계약을 성사시켜,
계약금을 이시카와 다쿠보에게 가져왔을 때
제대로된 목소리로 이야기 하는 것이 힘들었음에도
작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단카에서의 

번역에서도 느낄수 있는 작가의 감탄사 등이

원어로 읽었을 때 더욱 다가오는 것 같아 좋았으며,

번역본과 원본을 한줄 한줄 번갈아 배치한 것은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또한 번역에는 단카의 이해를 돕기위해

짧막한 도움글이 주석에 달려있어서 그 당시의 일본 문화나 특징들을

이해하고 상상해 볼 수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특이하게 다가왔던 점은 일본어 표기법에서 였는데

お라는 표기를 쓰지않고 を 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였다.

또한 촉음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촉음을 표기하지 않는다면 읽는 방법도 다른 것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단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니 이러한 것이

단카의 특징인 것인지아니면 작가의 특징인 것인지 조금 헷갈렸다.

이러한 특징들에 대해서도 부가적인 설명이 들어가 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우선 작가 이시카와 다쿠보쿠에 대해서

작가의 연보가 뒷부분에 나와있는데,
작가의 가족사에 대해 짧게 이야기하자면,
2명의 누나와 1명의 여동생이있고, 아버지가 호토쿠지 주지였다고 한다.
재미있었던 점은 4학년 학기말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해서 적발되어 견책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견책 처분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5학년 1학기 말 시험의 부정행위로 또다시 결책 처분을 받는다.
후에 중학교를 중퇴 하고 소설가를 꿈꾸며 도쿄로 상정하는데
'묘조'의 편집 주간 이였던 부부를 만나게 되고,
도쿄에는 1년 있다가 다시 고향으로 귀향하게 되는데..

후에는 '묘조'의 동인이 되어 처음으로 '다쿠보쿠'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후에는 맏누나가 폐결핵으로 사망하였으며,아버지의 가출과 복귀의 반복.
폐결핵으로 인한 어머니의 사망 또한 겪게 된다.

작가가 폐결핵으로 사망한 후에는 아내마저 폐결핵으로 사망하였다고 한다.


작가는 자신이 폐결핵에 걸렸을 때 아니 폐결핵인지 진단이 내려지기 전에

작가는 이미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어느 정도 직감하고 있었지 않을까 생각이들었다.

자신의 어머니와 맏누나까지 폐결핵으로 잃은 상황에서

자기 자신 마저 병상에 눕게 되었을 때 죽음을 피해갈 수 없을거라고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두번째 단카집을 출간하기위해

완치 후에 자신이 직접 수정하여 원고를 보내려 했던 계획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한다.

평생을 가난과 병마에 시달렸음에도 그가 끝까지

단카를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였을까 생각이 든다.




w**********2 2018.04.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