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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과 그 이후… 스마트폰의 증가가 가져올 데이터에 의한 맞춤형 세상과 빅브라더 사회, 선거 유세와 마케팅에 사용되고 있는 차세대 경영 자원 빅 데이터 등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방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간결하게 정리한 노력이 엿보이는군요. 관련된 이런저런 책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반드시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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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종이책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주제의 과목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당시 수업에서는 종이책은 빠른 속도로 없어지고 그 자리를 전자책이 대신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나도 그 수업을 들으면서 미래에는 저렇게 되겠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지금 출판시장을 보면 전자책이 많이 발전을 하긴 했지만 종이책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반면 4~5년 전에 스마트폰을 처음 보았을 때는 저렇게 불편하고 비싼 것을 누가 사용할까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스마트폰은 혁명이라고 부를 만큼 우리 생활에 파고들었다. 이렇듯 미래에 대한 예측은 종잡을 수가 없다. 하지만 아무것도 예측하지 않는 것보다는 예측하면서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하는 것이 훨씬 좋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애프터 스마트'는 스마트폰으로 불거진 소위 스마트 시대의 이후에는 무엇이 올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준다 할 수 있다. - 스마트폰이 전자지갑이 된다? - 음악과 책의 오프라인 판매가 완전히 사라질까? - 한명의 천재보다 수백명의 평범한 사람이 낫다? - 내 생체정보가 감시된다? - 초연결 시대, 나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 사물과 대화를 한다 - 소셜미디어, 전문가의 조언은 필요 없어 - 아이리버와 애플은 차이점은? - 의미없는 온/오프라인 경제의 경계 - 빅데이터라는 무한의 바다에서 진주를 찾을 수 있을까? 위의 질문 중에서 자신이 흥미있어 하는 물음에 대한 완전한 답은 아니더라도 그 방향을 알고 싶다면 이 책 '애프터 스마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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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맞아 많은 전망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2012년도 대세는 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내년에는 스마트폰 점유율이 70% 이상 육박한다고 하니, 최소 35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돌아다닐 것이다. 여기다 수백만대의 스마트 패드와 스마트TV까지 합치면, 바야흐로 스마트 디바이스가 차고 넘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스마트 시대를 따라가기에도 벅찬데, 심지어 '애프터 스마트'까지....라는 심정으로 책을 넘겼다.
맨 먼저 '접속하는 인간, 소통하는 인간'이라는 1부 제목과 '연결경제 시대의 도래'라는 2부 제목이 맘에 들었다. 지난 2년간 스마트폰을 쓰면서, 스마트 시대를 한 단어로 요약하라고 하면, 인터넷하는 인간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던 참이었다.
얼마전 친구들과 모임을 잡으면서, 답문을 하려고 하니, 친구들 한명 한명 찾는게 너무 귀찮아서, 카톡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아직은 몇명이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애들은 시대가 어느 시댄데, 아직도 스마트폰을 안쓰는거야...'라고 하면서도 '그러는 난 언제부터 스마트폰 썼다고...'라는 묘한 기분이 들때,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고, 얌체같지만, 들고 가기도 귀찮고 기왕이면 값도 싸서, 바코드 검색을 한 후 그 자리에서 주문을 하고, 미안한 맘에 한권만 사서 돌아오면서, '세상이 너무 편해'... 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장사해먹기 너무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교차하던 순간..
나를 나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진짜 나일까' '검색하는 나'일까라는 묘한 정체성의 혼란까지.. 최근에는 '앱하는 내'가 진짜 나라는 생각이 들 때,
이처럼 최근 나의 고민은 스마트폰 때문에 내 안의 애매한 상황이 너무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 책이 주는 재미는 이런 상황이 나한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똑해진 소비자, 소통하는 비즈니스'파트에 들어 있던 내용은 내가 쇼핑을 하면서 경험하는 현실을, '새로운 빅브라더 시대'의 불안감은 페북과 트위터를 하면서 느꼈던 인터넷 공간을 떠 도는 내 흔적들에 대한 두려움을, '증강현실에 따른 온오프라인의 경계의 붕괴'에서는 최근 다운받은 부동산 앱을 사용하면서,, 세상에 이런 앱이...라고 깜짝 놀랐던 경험과 감정들이 이 책 곳곳에 스며들어 있었다.
다만, 이 책이 애프터 스마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공해주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세상은 스마트 디바이로 연결된 초 연결된 시대라는 점에서는 분명한 답을 주고 있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소셜과 모바일 인터넷을 염두에 두고 BM을 짜야 할 것이며, 정책을 입안하는 사람들은 바뀐 세상이 지닌 양면성을 모두 고민해야 할 것이며, 개발자들은 UI의 편리성 이외에도 그것이 주는 사회적, 인간적 정서까지도 고민해서 앱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으로 우주에 흔적을 남겼지만, 애프터 스마트 시대에는 접속을 통해서 흔적을 남기는 평범한 사람들로 북적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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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요즘처럼 격변의 순간에 있다는 것이 축복일 수도 또는 고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례로, Smart Phone/ TV/ Life와 같이 Smart 란 말의 홍수속에서, 우리가 주관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는 변화는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가져볼때, 이 책은 그런 행동의 시작에 도움을 주는 도서입니다. 매년마다 IT 로 대표되는 변화에 대한 전망보고서가 이렇게 나오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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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연구기관인 KT경제경영연구소와 IT 분야에서는 나름대로 이름이 알려진 전문가 세 사람이 힘을 합쳐 쓴 책이라 적어도 기본은 할 거라고 생각했다. 책의 핵심은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미래 사회의 변화 방향을 개인과 경제로 나누어 10가지 트렌드로 설명하는 것이었는데, 각 장마다 사례를 넣어 전반적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었다. IT분야의 책치고는 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었다. 향후 5년에서 10년 정도 스마트 혁명으로 인해 변화될 사회, 경제적인 모습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이 이 분야의 기존의 책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이었다. 기대한 대로 기본은 하고 있었다. 다만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라 이렇게 변할 것이다라는 주장이 약한 것이 아쉽다. 책 내용에는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도 별을 하나 뺀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