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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 책입니다.^^ 사실 난 책읽기가 좋아 단계는 초등학생 정도는 되어야 보는 책이 아닌가 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1단계책을 보니 그리 어렵지 않고 재미난 것이, 책읽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도 그리 어려운 수준은 아니겠다 싶더라구요. 물론 내용을 이해하는 면에서는 약간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겠지만요. ㅎㅎㅎ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로 처음 만나본 책 <엠마의 바나나 목욕>입니다. 엠마의 생각과 엠마의 엄마의 상황이 지금 저와 우리 아이의 모습과 비슷해서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요.
목욕놀이를 좋아하는 엠마. 노래를 부르면서 목욕하는 모습. 이 장면을 우리 아이는 가장 좋아하네요. ^^ 엠마가 목욕하면서 노래부르는 장면인데요. 읽어 줄때 나름대로 가락을 만들어서 노래로 불러 주었거든요. 우리 아이도 목욕하면서, 아니 그냥 놀 때도 요즘은 노래가 흥얼흥얼 어찌나 많이 흘러 나오는지...^^;; 엄마더러 자꾸 따라 부르라고 해서 난감할 때도 있지만 노래를 좋아하며 부르는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목욕을 하다말고 엄마는 전화를 받느라 엠마랑 못 놀아 주었어요. 그랬더니 엠마는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배고프다고 하네요. 바나나 내놓으라고 으름장도 놓구요. ㅎㅎㅎ
이래서 저래서 목욕하면서 바나나 먹는 건 안되다고 하는 엄마의 모습. 이런 저런 자기만의 생각으로 왜 목욕하면서 바나나를 먹으면 안되는지 모르겠다는 엠마의 생각. ^^
일상의 모습에서 딸아이와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자꾸만 미소가 지어져요.
나중엔 결국 먹던 바나나가 욕조속에 퐁당 빠지게 되는, 엄마의 말대로 되는 장면...ㅎㅎㅎ 이 부분에선 엠마가 엄마의 말 뜻과 엄마의 표정을 제대로 읽을 수 있으려면 좀 더 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도 엄마들이 읽으면 더 많이 공감되는 마지막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시리즈는 책을 스스로 읽을 수 있고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생활동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1단계 책 말고 2단계 책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때도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또래 아이가 나와 비슷한 환경과 상황에서 생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 지도 배울 수 있고 나도 그랬어~하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도 있는 그런 생활동화 말이예요. 그래서 내 아이가 크면 꼭 읽혀 줘야지 하며 손꼽아 놓았던 책이기도 하답니다. 이렇게 일찍 만나도 될지 몰랐는데... ㅎㅎㅎ
사진이 흐리게 나왔는데... 이 책을 읽고선 바로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 검색에 돌입했답니다. ㅋㅋㅋ 같은 작가의 시리즈 책들이 눈에 띄기도 하고, 다른 책들은 어떤 내용들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여튼 이제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 책들도 읽을 수준이 되어 가는 것 같아 무지 기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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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모건스턴의 엠마 시리즈 두번 째 '엠마의 바나나 목욕' 입니다. 이번에는 엠마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들이기에 더욱 더 실감할 수 있는 책 입니다. 책의 크기가 크지 않아서 아이들이 혼자서 넘기기에도 부담이 없고 글씨도 크고 그림도 자꾸 보니깐 정감이 가네요. 프랑스 식 그림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공주 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알게 된 사실인데 이 책의 주인공 엠마는 수지 모건스턴의 손녀가 모델이라고 합니다.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의 작가 수지 모건스턴. 그녀의 딸도 동화작가라고 했는데, 가족이 모두 책과 관련되어 있는 걸 보니 많이 부럽기도 하고, 행복해 보이네요. 손녀를 모델로 쓴 작품이라서 그럴까요? 말썽도 부리고 미운 짓도 하는 엠마지만 ,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러운 공주로 보여집니다. 물론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그렇겠지만요.
이 책은 목욕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목욕탕에서 혼자서 목욕을 하는 엠마.여자 아이라서 그런지 예쁘고 아기자기 한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목욕도 놀이라고 생각을 하지요. 욕조 안에서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고, 바빠서 그냥 샤워기로 하자고 하면 싫어합니다. 욕조안에 조금이라도 물을 받아 놓고 해야 놀기가 좋으니까요. 엠마도 마찬가지네요. 욕조 안에서 이것 저것 장난감을 다 모아놓고 목욕을 합니다. 즐거운 목욕놀이가 시작되는 순간이지요.그런데, 때 마침 걸려온 전화때문에 엄마가 수다를 떠느라 바쁘네요. 엄마가 자리를 오래 비워서 인지 엠마가 심술을 부립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엄마한테 빨리오라고 난리를 치네요. 너무 소리를 질러서 그럴까요? 아니면 물놀이를 오래해서 그럴까요? 급기야는 배가 고프다며 바나나를 먹겠다고 합니다. 목욕을 하면서 바나나를 먹겠다고 하는 아이한테 바나나를 줘야 할까요? 우리 아이들도 목욕놀이를 하면서 여러가지 장난감을 가지고 놉니다. 자기가 목욕을 하면서 인형들 목욕을 시키기도 합니다. 어쩔 수 없은 아이들인 모양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목욕하면서 배고프다고 한 적은 없었네요. 엠마의 엄마 역시 목욕을 다하고 바나나를 먹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단 발동이 걸린 아이들은 제어하기가 참 힘듭니다. 결국 엠마의 고집을 꺽지 못하고 엄마는 바나나를 주고 맙니다. 이 쯤 되면 엄마도 화가 나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엄마의 예상대로 엠마는 바나라를 욕조에 빠뜨리고 맙니다. 엄마가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지요. 엠마도 아마 많은 것을 느꼈을 겁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른 무엇인가를 달라고 조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니까요?
엄마는 물에 빠진 바나나가 아깝기도 했지만, 바나나 때문에 막혀 버릴 욕조가 더 걱정입니다. 동화의 내용이 참 사실적이지요? 그리고, 소소한 일이지만 우리가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흔히 겪는 이야기들입니다. 그래서, 더욱 공감이 가고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엠마 시리즈를 읽으면서 자꾸 '조에'시리즈가 오버랩됩니다. 그림도 비슷한 것 같고요. 아마도 프랑스 동화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엠마 와 조에 모두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님 입니다. 아이들이 처음 읽기 시작하는 동화책 답게 너무 어렵지 않고 글밥이 많지 않은 책인 것 같습니다. 다른 엠마도 계속해서 만나고 있는 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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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목욕, 그리고 노란색 표지, 이 세가지는 모두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인 엠마도 노란색을 좋아하겠죠?^^
랄랄라, 룰룰루, 릴릴리, 롤롤로~~화면 가득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비누 거품도 내고, 좋은 냄새에 흐뭇해지는 우리의 엠마예요. 엠마 역시 여느 아이들처럼 목욕놀이를 참 좋아한답니다.^^ 이렇게 신 나게 목욕을 즐기는 엠마가 기분이 상할 때가 있다고 해요. 과연 어떤 상황이 귀염둥이 엠마를 이토록 소리치게 만들었을까요?
엠마는 목욕할 때 전화벨이 울리면 좋았던 기분이 싹 달아나 버린다고 해요. 왜냐고요? 엄마가 계속 전화만 하기 때문이랍니다. 결국 엠마는 엄마를 향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답니다. "엄마, 나 배고파요!"
큰 소리로 엄마를 불러대는 엠마의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납니다. 아이들은 다 똑같나봐요. 목욕할 때는 아니지만 평소에 잠깐 전화 통화라도 하게 되면 잠깐을 못참고 옆에서 소리 지르고 노래 부르며 끝내 더이상 수화기를 들고 있을 수 없게 만드는 우리 집 개구쟁이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전화 받는 그 순간에도 자신에게만 집중해 주길 바라서일까요? 뭐 통화는 간단히 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가끔은 울컥 화가 치밀때도 있으니 감정 조절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랍니다.^^;;
자, 그럼 다시 엠마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엠마가 소리쳐 엄마를 부르며 달라고 한 것은 바로 바나나였어요.
냠냠, 목욕하면서 먹는 바나나 맛... 생각만해도 군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물과 바나나가 있는 신 나고 맛있는 목욕, 한 번 해 보실래요? 목욕의 또다른 재미를 알려 준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자주 이런 상황이 생기면 좀 곤란하겠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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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의 바나나 목욕> 독후활동 - 화장실(욕실) 꾸미기!
아, 엠마의 이야기 정도면 우리 아들 바나나를 찾겠구나 싶었는데, 의외로 다른 반응을 보였어요. 그것은 다름아닌 '화장실(욕실) 꾸미기'
책을 읽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는 우리 준이, 그리고 던진 한 마디! "엄마, 화장실 만들래."
한참을 걸려 정성껏 만든 우리 준이의 화장실이에요.
바닥의 타일은 정말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갔답니다.^^
준이가 좋아하는 강아지 인형 곱단이에게 선물할 거라네요..ㅎㅎ 곱단이의 화장실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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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의 31권 <엠마의 바나나 목욕>의 영문판이랍니다.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 영문판은 보통 5세에서 10세의 아이들이 읽는 시리즈로서, 스스로 영어책 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춘 생활동화랍니다.
그 중에서도 엠마 시리즈는 밝고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엠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재치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법을 알려주어 유쾌한 삶의 기운으로 가득 차 있어서 아이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그렇다면 엠마의 바나나 목욕에서는 또 어떤 재치있는 상황이 벌어지는지, 또 왜 하필 목욕하는데 바나나가 등장하는지 들여다볼까요?
TV CF의 세탁기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던 "Bubble, Bubble~"이 귀에 들리는듯 합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엠마는 목욕하기를 좋아해요. 엠마의 표정이 아주 편안하고 행복해 보이네요.
앰마의 할머니가 여행하실때면 작은 향수병이나 샴푸, 비누같은 샘플들을 가져다주어서 그것을 모으는 취미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목욕할땐 항상 엄마나 할머니 또 다른 인형 가족들 오리가족이나 고래, 개구리 등이 함께해서 외롭지가 않아요.
어맛! 그런데 귀여운 엠마의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도끼눈이 되었네요!
엄마가 전화를 받으러 자리를 뜨는군요! 엄마들은 전화기를 붙들면 수다가 길어진다는걸 엠마가 아는 것 같지요!
엠마는 엄마가 없이 목욕하는 일이 싫은가봅니다. 힘껏 엄마를 소리쳐 부릅니다. "Mommy, I'm hungry" 엄마가 전화를 끊고 욕실로 달려옵니다. "Wanna banana!" cries Emma. 갑자기 배가 고프다면서 바나나를 달라고 떼를 쓰는군요! 목욕하면서 웬 바나나일까요?
"It is the best thing she has ever eaten. Yum! A banana in the bath!" 엠마의 표정이 세상을 다 얻은듯한 편안함과 행복으로 가득차있네요! 그야말로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입니다.
어?? 그런데! 한 손에 들고 있던 바나나 껍질이 어디 갔을까요?
"Fun Read" 시리즈 레벨 1단계의 책이라서 처음에는 문장이 짧고 글밥이 적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글밥이 많고 문장도 긴 부분도 있어서 조금 놀랬어요! 일단은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이해하는게 우선일듯 싶습니다. 색연필과 수채 물감이 어우러진 생기발랄한 그림이라서 그림만 보고도 책의 내용이 흥미로웠어요! 무엇보다 밝고 건강한 엠마와 깔끔한 색채가 시선을 끌어당겨서 내용을 몰라도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해 주네요! 또한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엠마가 해결해주므로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될 듯 싶어요!
또한 이 책은 부록으로 CD가 딸려있어요! CD는 Normal과 slow speed가 있는데 그다지 별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아이들은 slow 로 듣는 것이 더 좋다고합니다. 배경음이 없이 문장만 읽어주고 대화만 오가니 잔잔한 재미는 조금 아쉬웠어요! 어른인 제가 듣기에도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영어는 일단 귀가 트여야 하므로 반복해서 들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한편으로는 CD보다는 DVD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특히 이번에 만난 <엠마 시리즈>는 자신의 손녀 이야기로 사실감이 묻어나는 생활 동화라서 다소 엉뚱하지만 기발한 재치가 매력이었어요. 엠마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아이들이 느끼기를 바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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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의 바나나 목욕 아이의 심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톰텐 상, 크로너스 상, 배첼더 상 수상 작가 수지 모건스턴의 재미난 생활 동화랍니다~
엠마는 몸에 향기 나는 젤 바르기를 좋아해요. 보글보글 거품을 내서 목욕하는 것도요. 그런데 오늘은 목욕하면서 바나나를 먹고 싶대요. 목욕하면서 먹는 바나나는 더 맛있을까요?
목욕을 좋아하는 울 집 두 아들들~ 원에서 만들어온 우주선용 산소통을 매고 책을 경청하는 막내.. ㅋㅋ
샴푸로 머리 감는 장면을 따라합니다. 말이 늦은 막내는.. 뭐든 행동으로 잘 표현합니다..ㅎㅎ
아이들에게 목욕은 즐거운 놀이같아요. 엠마의 즐거운 목욕을 같이 보며 흐뭇해하는 아들들..ㅋㅋ 엄마의 통화가 길어지면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아들의 표정도 긴장되고.. ㅎㅎ 엄~~~ 마~~~ 하고 아주 길게 실감나게 읽어 주면 아들들.. 깔깔깔.. 아주 넘어갑니다..ㅋㅋㅋ 상황을 합리화하며 조목조목 따져가며 대답하는 엠마는.. 울 집 큰 아이를 닮았네요..ㅎㅎ
엠마는 바나나를 잘 먹었을까요? ^^ 책을 혼자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랍니다. 복잡한 받침 들어간 한글을 제외하고는 이제 거의 읽는 큰아이에게는 좋은 읽기동화용 책으로, 흥미로운 이야기에 이제 꽤 길게 집중하기 시작하는 막내에게는 재미있는 이야기책으로, 우리 두 아들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책이랍니다~ㅎㅎ 아이들이 자기 전에 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기 때문에 이 책을 침대맡에 두고 자기 전에 꼭 읽어달라고 하네요. 사랑스런 엠마의 이야기와 함께 재미있고 꼭 바나나 향이 날 것만 같은 목욕이야기.. 아이들의 즐거운 동화 친구되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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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의 모습이 콜록콜록 감기에 콧물이 쭈욱거리면서도 추운 날에도 욕조에 물 받아 놓고
거품 잔뜩 풀어 거품 놀이를 좋아하는 울 아들을 보는듯 합니다.
목욕하면서도 항상 중얼중얼 심심할 틈이없고 입 다물 틈이 없이 붕붕 놀이에 배 둥둥,신나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어쩜 울 아들하는 것과 같은지..ㅎㅎ
엠마의 바나나 목욕은 정말 아이의 심리를 잘 대변해 주고 있는 책입니다.
목욕을 하면서 바나나가 먹고 싶은 엠마..
엠마는 엉엉 울고 떼를 씁니다.
목욕하는 도중 걸려온 전화에 엄마의 관심이 전화로 옮겨가자 엠마는 엄마의 관심을 끌고자 바나나를 먹고 싶다고 떼를 쓰는 겁니다.
엠마는 엄마의 마음이나 기분을 모르지도 않습니다..
한참 호기심이 많아지고 관심을 끌고 싶어 할때 아이들은 어찌나 엄마~ 엄마~를 입에 달고 사는지.. 가끔은 엄마 ~엄마~ 넘 불러서 다 닳고 말겠다하면 입을 잡고 얼굴을 드미는 아이때문에 웃습니다.
아이의 마음이 잘 들어 있는 책이어서 아이도 재미 있게 보았습니다.
<엠마의 바나나 목욕>은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책을 혼자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동화-로
큰 글씨와 의성어,의태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나 과일들이 나오고
단어가 끊어지지 않게 쓰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도 넘 귀엽습니다.
한글을 막 깨우치고 혼자 읽히기에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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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 [엠마의 바나나 목욕] 입니다.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중 독서레벨 1단계인 이 책은 이제 막 읽기 독립을 시도하는 아이에게 적당한 수준입니다.
알맞은 글밥과 재미난 의성어, 일상에서 주로 하는 대화로 쉽게 표현되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어내는데 도움을 주지요.
엠마는 여느 아이들처럼 목욕을 좋아합니다. 비누 거품을 내고 목욕 장난감을 갖고 놀며 신나게 목욕 놀이하는 엠마의 모습은 참 귀엽네요. 랄랄라, 룰룰루~ 하면서 다양한 발음을 유도하는 의성어들이 리듬감을 느끼게 합니다.
엠마가 즐겁게 목욕하던 중 엄마가 전화 통화를 시작하게 되어 심통이 납니다. 딱 고맘 때 아이들의 심리가 그렇지요.
"어어어어어어어어엄, 마아아아아아!" 하고 외치는 거 정말 친근하네요.ㅋㅋㅋ
엄마의 전화 통화에 기분이 상해버린 엠마는 목욕하면서 바나나를 먹겠다고 고집을 피웁니다. 이 때 엄마와의 논쟁도 재미있어요.
결국 목욕 중 바나나를 먹게 된 엠마, 이렇게 맛있는 바나나는 처음이지만... 손에서 미끄러져 물에 빠뜨리고 말지요.
엄마의 저 표정하며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표현 참^^;
바나나 목욕을 해서 보들보들 너무 보드랍다고 능청을 떠는 엠마는 정말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지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상황 설정과 문제 해결 방식이 돋보이는 [엠마의 바나나 목욕] 입니다. 생활동화로도 손색이 없고 읽기 독립의 첫단계에 추천할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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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모건스턴 글, 세브린 코르디에 그림 <엠마의 바나나 목욕> - 비룡소
작가수지 모건스턴출판비룡소발매2011.11.16리뷰보기 앰마는 사랑스런 아이입니다. 어느 아이처럼 자신만의 즐거운 취미생활이 있습니다.^^ 크림을 몸에 덕지덕지 바르기도 하고, 할머니가 여행 때마다 가져오시는 호텔의 조그만 비누를 모으는 일도 즐겁지요. 이 모습을 보면 온통 몸에 로션을 덕지덕지 발라 방바닥을 로션 천지로 만들고, 엄마 화장품이 궁금해 상 밑에 숨어서 립스틱을 바르던 아이의 모습이 떠올라 미소짓게 합니다.
또 엠마가 좋아하는 일은 머리 감는 일인데 비누거품도 내고, 물 속에 놀면서 엄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만의 놀이를 즐기지요. 엠마가 목욕할 때 엄마는 그림 속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화벨이 울리면서 엄마의 모습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아이는 엄마가 자신의 곁에 든든하게 있을 때 놀이 에너지를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전화를 받으러 나가는 엄마의 시커먼 그림자가 욕실 밖으로 이어집니다. 분리된 그림에서 엄마의 그림자 모습에서, 처음 등장한 엄마에 대한 엠마의 토라진 기분이 잘 드러납니다. 엄마가 자신의 곁에 있을 때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했는데, 전화벨 소리는 아이와 엄마를 분리시킵니다. 엠마는 곧 땡강에 도입합니다. 엄마를 점점 크게 부르기도 하고, 이젠 배가 고프다고 생떼를 써 봅니다. 바나나를 먹고 싶다고 울먹이는 엠마는 엄마의 설득에도 도통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러나... 엄마의 우려대로 엠마는 바나나를 욕조에 빠뜨리고 말아요. 엄마의 기분은 말할 것도 없지요.
'바나나 때문에 욕소 물 빠지는 구멍도 막히게 생겼다고.' 생각하면서도 엠마가 바나나 목욕을 하여 예뻐졌다고 말합니다. 귀여운 엠마는 본인이 바나나 목욕을 해서 살도 보드랍고 냄새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도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보면 참 귀엽고 예쁜데 아이의 즐거움이 엄마를 힘들게 할 때도 있지요.^^ 그래도 사랑스러운 엠마의 말처럼 바나나 목욕으로 살도 보드랍고 좋은 냄새가 난다면, 엄마는 그것에 힘입어 더욱 더 사랑하고 힘든 것을 감수하는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도 엄마도 미소지으며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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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얇은 양장본 책이라 글밥만 많은 책이 아닐까 싶었는데, 그림과 커다란 글씨로 쓰인 글이 큼직큼직하게 눈에 잘 들어오는 재미난 그림책이었답니다.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 책으로 책을 혼자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동화 단계에 해당되네요. 아직 38개월, 갓 만 세돌을 넘긴 우리 아들은 아직 혼자 읽을 단계는 아니고 엄마가 읽어주고 있는데 글밥도 적당하고 아이도 끝까지 집중하며 재미나게 들었답니다. 처음 본 책에는 큰 관심을 갖지 않는데 이 책은 정말 좋아했어요. 읽어주고 또 읽어달라 찾고, 자기도 바나나 먹고 싶다고 해서 마침 바나나가 없어서, 얼려둔 바나나를 꺼내주니 아이스크림 마냥 잘 먹더라구요.
아이들 마음 속에 들어왔다 나온 것처럼 엠마를 통해 우리 아이들 생각을 잘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답니다. 엠마 시리즈는 이 책 외에도 아기를 기다려요, 발레 수업, 미용실에 갔어요 등의 세권의 책이 더 나와 있네요. 다른 책들도 재미날것같아요. 목욕을 좋아했던 우리 아기, 요즘 들어 춥다고 목욕을 매일 하지 않고 거르기 시작했더니 자꾸 목욕하기를 귀찮아 합니다. 이 책을 보며 다시 목욕하자 꼬드기기도 했네요. 엠마도 목욕을 참 좋아하거든요 할머니가 호텔에서 모아오신 샘플들을 모으는 취미도 있고 몸에 바르는 것도 좋아해요. 남아도 그렇긴 하지만 공주님인 여아들이 더 그렇지 않나 (몸에 바르고 예쁘게 치장하기 좋아하는 것을 말이죠) 싶어요. 목욕을 좋아하는 엠마지만, 엄마가 전화한다고 오래 자리를 비우자 엠마는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그게 사건의 시작이었죠. 엄마를 고래고래 부르고 또 부르다가 배고프다고 부르지요. 그리고 바나나를 먹겠다고 생떼를 씁니다. 목욕하다 말고 말이예요. 음, 엠마를 보며 자연스레 우리 아들을 생각하게 되네요. 목욕하다가 뭐 먹겠다 한 적은 없지만, 밥 먹다 장난감 갖고 놀겠다, 그림을 그리겠다는 기본이고, 가끔 절대 안했으면 좋겠다고 어른들이 생각하는 그런 일들도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같이 하겠다고 우기곤 하거든요. 엠마 엄마도 그런 기분이었을 거예요. 엠마 기분도 이해가 갔지만 엄마 기분에 더욱 공감이 가더군요. 그리고 엄마가 곁에 없어 짜증이 나기시작한 엠마를 보며서는 뜨끔하기도 했어요. 오늘 우리 아들이 그랬거든요. 제가 자꾸 아들 곁을 떠나 다른 일을 하러 다니니 "엄마 엄마"불러서 가보니 하는 말, "엄마가 자꾸 도망가서 불렀어. 여기 있어." 라구요. 허허. 그러고보니 저도 어릴 적 엄마가 자꾸 일한다고 다른데 가시는게 참 싫었는데 네살바기 아들은 오죽할까 싶었네요. 그 마음 백분 이해하면서도 엄마도 해야할일이 많아요. 화장실도 가야하고 부엌에서 설거지며 요리도 해야하고, 빨래도 걷고 널고 개고 청소기도 돌려야하구요. 그러고 남는 시간은 무조건 아이와 놀아주어야하는데 요즘 아이가 좀 크니 꾀가 늘어 옆에서 슬금슬금 책을 보기도 하는 엄마랍니다. 아, 정말 미안해지네요 쓰다보니.. 아뭏든 안된다는 엄마 앞에 무조건 생떼를 써서 목욕하며 바나나 먹는 행복을 누리게 된 엠마, 당연히 엄마가 걱정한 일이 벌어지겠죠? 저도 사실 아이가 생떼를 쓰면 안된다고 타이르기도 하지만 결국 지는 일이 허다하네요 하나하나의 에피소드가 정말 아이키우는 엄마들 입장에서는 너무나 공감가는 그런내용이었답니다. 엄마와 엠마의 기분을 백분 이해할 수 있던 재미난 동화, 그리고 처음 만난 작가의 글과 그림이라 색다른 기분도 들었던 그런 동화기도 했어요. 엠마 시리즈 처음 만나본 동화인데도 참 푸근하고 공감가는 내용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아들도 재미난지 혼자서도 몰두해서 그림을 들여다보더라구요. 다음 책들도 아이에게 보여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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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레벨을 단계별로 나누어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해주는 「난 책읽기가 좋아」3단계로 나뉘어져있답니다. 1단계 책을 혼자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 2단계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동화 3단계 책읽기와 글쓰기에 길잡이가 되어 주는 동화
1단계 엠마의 바나나 목욕은 아이의 심리를 참으로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저희 아이는 남자애지만^^ 엠마랑 비슷한 점이 아주 많더라구요.. 6살 큰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어머나 엠마랑 어쩜 이리 똑같냐~ 라며 제가 감탄사를 했답니다. 혼자서 책을 잘 읽다가도 엄마가 동생한테 책 읽어주고 있는 걸 보면 읽어달라 떼를 쓰는 아직은 어린 녀석이네요^^ 그래서 녀석과 같이 읽어봤답니다.
사실 즐겁고 유쾌하게 읽기 시작했는데요.. 엠마의 엄마를 보면서 저도 살짝 반성이 되더라구요.. 가끔 아이가 질문을 할때 건성으로 답할때도 많았고^^ 아이가 부를때 바로 응대해 주지 않아서 얼마나 답답했을지... 아이의 맘을 조금 이해해 보게되었답니다.ㅎㅎ 아이의 질문에 성의있게 듣고 답해줘야겠어요
바나나를 먹으면서 하는 목욕은 분명 즐겁고 재미날것 같아요.. 더구나 진짜 바나나가 물에 빠지니 피부도 아주 좋아질 거 같고요..ㅎㅎ 그래서 저희 큰아이도 바나나 목욕이 하고 싶대요.. 녀석은 바나나를 먹으면서 목욕을 할지 바나나를 욕조에 넣고 목욕을 할지 너무도 궁금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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