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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 너무 예쁜 그림책 하나 읽어보았어요. 제목과 똑같은..모아비는...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라고해요. 모아비는 천년을 산다고해요. 아프리카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라고 합니다 70미터까지 자랄수있다고 해요.
좋은 품질의 목재여서 원산지인 가봉과 카메룬남부에서 모아비가 아주 많이 베어졌데요 베어진 나무는 19세기 초부터 유럽으로 수출이 되어 피해가 심각했던 가봉에서는 정부가 주민의 말에 귀을 기울여. 그 덕분에 모아비를 더 이상 베어 낼수가 없다고해요. 그림이 너무 예뿌고 색감이 너무 좋은 그림책인데요. 2016년 프랑스 올해의 일러스트상 수상을 하고, 프랑스 수련 그림책상 수상, 오뚜 리흐상 수상, 로슈포르 꼬마 독서가상 수상을 했데요 모아비의 색싹이 자라면서.. 우리들이 같이 자라고.. 성장하고 세상과 같이 살아가는 모아비.
모아비의 싹은 코끼리의 통에서 시작하나데요. 큰 모아비 열매가 땅으로 떨어지면 코끼리는 그 진동을 느끼고 찾아와서 열매를 먹은 코끼리가 씨앗을 몸 밖으로 내보내면 그곳에서 씨앗을 싹틔운다고 해요. 모아비는 열대 지방에서 볼수 있는 나무중 가장 아름다운 나무예요.
또 사람들은 모아비로부터 열매와 기름을 얻고, 약으로 쓸수도 있다고해요. 피그미족은 모아비 나무껍질로 사냥할 동물의 눈에 띄지 않게 해준다는 마법의 약물을 만든다고 해요. 참 신비한 나무죠.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 나무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요? 소중한 나무 한그루 한그루, 울 아이도 식목일이 있는 4월에 씨앗 심기도 해보면서 땅의 소중함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답니다. 색감도 예쁘고, 글도 너무 예쁜책이랍니다. 울 아이가 모아비가 정말 이렇게 좋은 나무나며....궁금해 해서 인터넷에 찾아서 모아비를 보여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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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이면서도 강렬한 색채가 인상적인 표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모아비에 관한 이야기에요. 작은 씨앗부터 숲을 이루어 가는 모아비의 생을 통해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과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어요. 모아비가 자라는 모습 속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고,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아비를 통해 평온함과 따스함을 느껴져요. 책의 감동을 느끼는데 일러스트가 한 몫하지 않았나 싶어요. 평화롭던 어느 날 '인간'이라는 새로운 동물이 나타났고, 나약한 그들은 생존이란 명목으로 자연과 융화되지 못했어요. 인간들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다른 나무 밑으로 허리를 굽혔지만 언젠가는 인간이 숲과 화해하러 찾아오리라는 걸 믿고 있는 모아비. 여전히 평화를 꿈꾸며 기다리는 모아비의 모습은 자연의 위대함을 표현하는 것 같아 인상적이었답니다. “제발 나무를 베지마세요.” 책을 읽고 아이가 한 말이에요. 실제로 모아비가 서식하는 아프리카에서 개발이란 이름하에 많은 나무들이 베어졌어요. 피해가 심했던 가봉에서는 정부가 나서 벌목하는 걸 금지시켰고, 그 덕분에 모아비를 지킬 수 있었다고 해요. 미세먼지,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가 점점 심각해짐을 느끼고 있어요. 인간은 자연없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잖아요. 더 늦기 전에 모아비의 바람처럼 인간이 숲과 화해하려고 찾아가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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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프랑스 올해의 일러스트 상 수상
이 커다란 그림책에 많은 글감이 담겨 있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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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모아비가 태초부터 지켜본 자연, 동물 그리고 인간의 탄생을 그렸어요. 하늘까지 닿을 만큼 곧게 뻗은 키에 주변을 찬찬히 굽어보는 여유를 지닌 모아비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입니다. 작은 씨앗에서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루어 가는 모아비의 모습을 너무 아름답운 색을 통해 표현합니다. 색감이 너무 이쁜 책이예요 그런 모아비 곁에는 언제나 동물 친구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조잘조잘 이야기를 나누고 편히 머뭅니다. 모아비는 친구처럼 부모처럼 그들에게 언제나 품을 내어 주지요. 평온한 나날이 이어지던 어느 날, ‘인간’이라 불리는 새로운 동물이 나타납니다. 결국 인간은 불의 친구가 되었고 모든 것의 적이 되지요. 인간은 몸을 따뜻하게 덥힐 나무, 집을 지을 나무, 도구를 만들 나무가 필요했어요. 그 다음 이야기는 상상이 가지요? ^^; ![]() ![]() ![]() ![]() ![]()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 " 그래도 언젠가 인간이 나를 베어 내려는 것이 아니라 숲과 화해하려고 찾아오리라는 것을 믿어요." 라고 모아비가 말해요. 태초에 모아비가 씨앗으로 태어나 어린 줄기가 뻗고 자라는 모든 것을 기억해요. 처음에 날아 온 새와 동물들까지... 책을 읽으며 수국이가 태어났을 때의 감동을 생생하게 보여주고자 어릴때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보며 이 순간들을 모아비처럼 엄마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줬어요. 수국이가 아주 감동받은 부분이었어요. ![]() ![]() 수국이는 이 책을 보자마자 유명한 애니메이션인 모아나를 떠올리더라구요. 이름이 비슷하다며.. 그런데 내용도 약간 비슷하더라구요. 모아비라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야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거 같아요. 특히 인간이 태어나 불을 피우고 나무들이 위협하는 부분은 전체적으로 붉은 느낌의 그림으로 되어 있어 그 심각성이 더욱 실감나더라구요. 수국이가 모아비가 타버리면 어쩌냐고 바로 걱정을 하네요. 그래서 우리가 사용하는 일회용 컵이나 종이도 나무로 만들어져서 우리가 많이 사용할수록 나무가 더 많이 필요할거라고 알려주었어요. 모아비에 빠져든 수국이가 슬퍼하네요. 모아비의 마지막 말에 화해라는 단어가 참 여운을 남게 해요. 화해란 사전적으로 사이좋게 풀어 없애는 것이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숲이 사라져 나무들이 화가 많이 났을거라고 알려줬어요. 그래서 모아비의 화를 풀어주고 기다려준 모아비와 화해가 필요한거 같다고. 책을 읽고 수국이와 일회용컵 사용하지 않고 종이를 아껴쓰기로 약속했어요. 참 좋은 교육이 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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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비(미카엘 엘 파티 글 그림, 귄지현 옮김, 머스트비 출판)
책을 처음 봤을때 색감이 너무 강렬하고 예뻤습니다. 그래서 예쁜거 좋아하는 우리 딸이 좋아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이 책을 아이들과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한장 넘기자 마자 '나무를 사랑하는 모든 친구들에게 우리의 푸른숲을 소중하게 가꾸고 보호해요.'라는 문구를 보고 환경관련 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모아비는 처음에는 작은 씨앗이였다가 어린줄기가 뻣어 나오고 빛을 향해 자라며 튼튼한 몸은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뿌리는 지구의 중심으로 뻗어 나가 보물을 가져다 주고 주위에 풀, 꽃, 나무가 자라 작은 숲이 되었다가 큰 숲이 되고 밀림이 되었습니다. 지친새가 앉아 쉬었다 가기도 하고 원숭이가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인간이 나타나 그들도 무리를 지어 살아가는데 인간의 몸을 따뜻하게 덥힐 나무, 집을 지을 나무, 도구를 만들 나무가 필요해 수천년 원시림을 파괴하려고 합니다. 모아비는 눈에 띄지 않으려고 허리를 굽히지만 언젠가 인간이 나를 베어 내려는 것이 아니라 숲과 화해하려고 찾아오리라는 것을 믿는다고 합니다.
지구의 역사를 오래 간직하고 있던 모아비는 인간이라는 자연의 일부 때문에 힘들어합니다.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려고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인간이 파괴하지 않고 자연과 공존하면서 살거라는 기대와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참 아름다운 책이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렬한 색채와 자연보호라는 주제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세크로피아, 므두셀라, 하이페리온, 맹그로브의 이야기도 소개 되어 있습니다. 6세 딸은 책을 읽어 주어도 별 반응이 없습니다. 재미가 없나 봅니다. 그러나 8세 아들은 책에 흥미를 보입니다. '인간이 필요하면 나무를 벨 수도 있지'라면서요. 그래서 엄마로서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필요하면 그럴수도 있지만 그게 과하게 되면 안되는 거라고, 특히 세크로피아에 대해 관심을 보이네요. 책에 나온 설명만으로는 부족했는지 계속 질문을 하기에 다음에 찾아보자 하면서 떠넘기는 엄마입니다. 머스트비 책은 내용도 좋지만 책이 예쁘고 내용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손이 가는 책입니다. 제가 아닌 아이들이 자주 찾아서 읽어 달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