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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의 차이인걸까? ..진짜 범인과 사건의 전모는 마지막 페이지에 가서야 제대로 알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 여주는 내내 패닉만 할 뿐 독자적인 수사라할 것도 없고, 후반부에 가서야 실마리가 되는 말실수가 나올뿐인데? 책에 대한 소개글은 정말 흥미로웠다. 죽은 친구로부터 페이스북 친구요청이라니. 그리고 죽은자라는 사실뿐만 아니라, 그녀에 대한 과거의 비밀이라는 미스테리가 흥미롭다. 아, 그러고보니 독자에게 제공되어야할 정보, 즉 과거 바로 그날 있었던 사건, 따라서 용의자가 나오는데 이마저 뒤로 미뤄졌으니. 그러고보니, 인내심이 보상받은 [마쉬왕의 딸 진정한 사랑과 자신을 발견해낸, 마쉬왕의 딸]이나 패닉하지않고 고구마적 상황을 사이다로 적셔준 [Stillhouse lake 심리스릴러로 추천받을만하다. 여주가 정말 멋지다 (Stillhouse lake #1)]는 정말 대단한 듯. 루이즈는 이력에 도움이 되는 상도 수상하고, 그녀를 믿어주는 고객도 있는, 잘나가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지만, 패배감에 사로잡혀있다. 고등학교 내내 짝사랑했던 샘과 결혼해 사랑스러운 아들 헨리도 낳았지만, 그의 배신으로 이혼을 하고 다시 어떻게 친구를 만들어 나갈지 모른다. 그녀에겐 폴리라는 친구뿐. 가만히 보면 그녀는 학창시절 내내 소피라는 친구의 들러리를 했을 뿐이다. 자기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고, 그녀에게 기분나쁘지않을까 걱정하며 말하고 행동했었다. 샘마저 그땐 소피와 더 가까웠다. 다시 돌아보고 싶지않은 학창시절. 그러던 어느날, 페이스북으로 누군가 친구요청을 해온다. 마리아. 그녀는 이미 27년전 죽은 사람이었다. 그것도 루이즈가 다시는 돌아보고싶지않은 어두운 비밀과 관련된. 그리고 동창회가 열린다고 하고, 그녀는 과연 누가 이런 협박을 해대는지 알기 위해 참석한다. 바로 직전에 읽은 우타노 쇼고의 책 (디렉터스 컷 너무 뛰어난 작품을 썼다는 것은 축복이자 저주인걸까? 계속 비교되네) 또한 SNS에 대해 이야기한다. 범인은 팔로워없는 SNS에 저주를 퍼부으며 감정을 배설하였지만, 이는 그를 잡는 덫이 되고. SNS로 퍼지는 거짓은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않고 퍼 나를 뿐이다. 거기선 트위터와 유투브였는데, 여기선 페이스북. 보다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언 소피의 진실을 알고서 루이즈는 부러웠던 마음이 언제였던가 싶게 허탈해진다. 이러한 SNS가 없어도 과연 이런 문제들은 없어질까? 이제는 잘나가는 에스더는 자신의 현재를 과시하고 싶은 마음을 감출 수가 없어 동창회에 참석한다. 결국은 온라인이되건 오프라인이건, 자신 안이 꽉차있는가 아닌가의 문제. 여하간, 흥미로운 주제이고 줄거리소개도 꽤 호기심을 끌었지만, 내내 수동적인 여주나 모든 이야기를 다 쥐고 맨나중에 이야기를 풀떄까지도 밋밋하고 지루했고..반전일것 같은 인물의 정체도 그닥 놀랍지않게 예상되었고... 일단 카테고리는 스릴러 서스펜스인데, 스릴도 긴장감도 별로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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