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으로써의 생이 다 끝나고 그나마 연꽃정령의 힘으로 간신히 살아있는 청아에게 하늘신은 연꽃정령이 준 알약을 먹고 연꽃정령이 되라고 하지만 청아는 아윤도, 천호에 대한 기억도 모조리 지워진채 사는 건 아무 의미없다며 거부한다. 하늘신은 청아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천년초를 먹고도 그 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대신 천년초를 먹은 뒤, 청아의 기억을 잠시 가져가서 아윤과의 기억을 모조리 잃게 되는 상황에도 청아의 마음이 변치 않으리라는 것을 보여야 한다고. 청아의 숨이 끊어져가던 찰나에 은파산에서 힘겹게 구한 천년초를 먹고 죽었다 다시 깨어난 청아는 기억을 모두 잃은 상태. 인간들의 독에 알로 변했던 유강산의 미우를 품에 앉고 지내며 치유하여 깨어나게 만든 청아는 기억도 되찾고 아윤의 반려로 인정을 받으며 행복하게 지낸다. 1권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 |
|
남주가 인간을 싫어하는 데도 불구하고 여주에게 너무나 다정하고 부드럽게 대한다. 순수하고 밝은 여주에게 반하고 바로 안아주시는 남주. 너무 빨리 여주와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 조금 당황스러웠다. 조금은 까칠한 모습도 보여주고 여주가 위험할때 더 강한 남주였다면 좋았겠단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여자와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 여주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려고 하는 모습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