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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다는 것 - 강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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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 교수님의 믿는다는 것을 보았다.지난달 청어람ARMC의 북토크에서 강영안 교수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것을 보았기에 큰 느낌은 짐작하고 보았다. 믿음에 대해 3가지 요소를 질문, 응답, 실천으로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이를 위해 이성과 지성을 이야기함으로써 믿는다는 것에 대해 강의한다. 그렇다. 책을 읽으면서 강의를 듣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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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 교수님의 믿는다는 것을 보았다.


지난달 청어람ARMC 북토크에서 강영안 교수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신것을 보았기에 느낌은 짐작하고 보았다


믿음에 대해 3가지 요소를 질문, 응답, 실천으로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이를 위해 이성과 지성을 이야기함으로써 믿는다는 것에 대해 강의한다. 그렇다. 책을 읽으면서 강의를 듣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저자도 서문에서 강의를 묶은것이라 이야기하기도 하고.. 


우리의 믿음은 질문하는데에서 시작한다. 관심은 질문으로 표현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자 하면 하나님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이는 하나님에 대한 질문으로 표현된다. 하나님에 대해 질문할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싹트기 시작한다. 베드로가 설교할 청중들은 질문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시작되었다. 삭개오는 예수님에 대한 관심으로 찾을 예수님께서 그를 찾아가셨다.


또한 믿음은 우리가 응답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해야 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야기에, 명령에 응답함으로써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나를 버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내가 여기있나이다 응답할때 하나님의 믿음이 우리 안에서 자라난다.


믿음은 반드시 실천으로 나아가야 한다. 실천이 없는 믿음은 바른 믿음이 아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신이 그동안 쌓아왔던 부를 가난한 자를 돕는데 내놓는다. 자신의 과거 잘못을 되돌린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실천한다. 하나님이 주신 외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기까지 실천한다. 실천하지 않는 믿음은 살아있는 믿음이 아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앎을 추구하는 믿음을 이야기하며 이성과 지성을 강조한다. 우리나라 기독교의 맹목적인 믿음을 비판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이성과 지성을 무시하는 세태를 안타까워한다. 특별히 세습에 대해 살펴보면서 한국 교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교회 세습에 대해 비판을 가한다. 그에 대해 내는 목소리를 무시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더해서 목소리를 아예 막으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이는것 같아서 안타깝다..


세부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특히 원어에 대한 이야기는 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원어의 단어를 이야기 하지 않아도 이해하는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을것 같았다. 신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상이라면 그런 원어의 단어는 필요한게 아니라면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흐름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같다


#강영안 #믿음 #기독교 #독서 #독서감상 


YES마니아 : 로얄 m*****7 2018.06.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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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응답하고 실천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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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강영안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칸트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 철학과 전임 강사로 형이상학과 인식론을 맡아 강의했고, 귀국 후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자 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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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강영안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칸트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 철학과 전임 강사로 형이상학과 인식론을 맡아 강의했고, 귀국 후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거쳐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자 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실 나는 저자를 『시간과 타자』같은 레비나스 저서의 번역자로 먼저 만났다. 그가 기독교인이고, 이와 같은 신앙 서적도 저술했다는 건 최근에야 알게 된 사실이다.
철학자가 쓴 신앙서라는 측면에서 특이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그는 철학을 가르치는 철학과 교수이지만, 맨 처음엔 고려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기도 했으니 엄밀히 따지자면 그렇게 특이한 것도 아니다), 현재 한국 기독교의 가장 큰 문제가 맹신주의라고 할 때 (소위 우파 기독교의 가장 큰 문제가 맹신주의일 것이다. '무조건 믿습니다'를 가장 큰 믿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지만, 목사가 마치 조폭 보스처럼 행세하거나, 그런 일부 목사들을 하나님보다 더 섬기며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도 큰 병폐이다), 기독교계의 회개와 개혁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기독교계의 반성과 자성이고, 기독교의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신앙'과 '믿음'의 바른 정립이라고 생각한다면, 현 시점에서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이다. 

 

사람들은 소위 '믿음=맹목적 맹신'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을 의심없이 믿는 것과 특정인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는 것은 분명 다른 것이다. 삶에 기초한 신앙 고백이나 성경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채 누군가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추종하는 건 결코 믿음이 아니다.
한국 교회의 모든 병폐들은 '믿음=맹신'에서 기인한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가 말하는 (1) 질문하는 믿음, (2) 응답하는 믿음, (3) 실천하는 믿음은 이러한 믿음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오해를 교정해줄 '안경'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성과 지성은 믿음의 반대말이 아니라, 맹신에 경도되지 않게 하는, 하나님과 성경을 온전히 아는 것을 통해 바른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는 길을 열어주는 도구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베드로처럼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앞서는 사람도 있고, 도마처럼 의문을 품고 오랫동안 생각하며 궁구하는 사람도 있다. 예수는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고 하지 않고 이들 모두를 제자로 품으셨다. 그리고 이들은 각자의 성품대로, 예수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믿음의 양상도 다양할 수 있다. 내가 믿는 방식만 옳고 네 방식은 그르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믿는다는 것'을 돌아보아야 하는 이유가 한국 기독교의 병폐와 문제에 기인한다고 볼 때, 현재의 신앙과 믿음을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믿음'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은 매우 유의미하다 생각한다.
그리고 모든 기독교인들이 삶과 분리된 채 경도된 신앙이 아니라, 삶과 신앙이 일치하는, 앎을 추구하는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이 책이 믿음으로 삶의 여정을 꿋꿋이 걸어가길 열망하는 크리스천들에게 귀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
 

YES마니아 : 로얄 c*****g 2021.06.1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