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밑 터널>은 어처구니없고 허황되어 보일 정도로 비현실적인 기본 설정을 깐 뒤, 그런 설정이 있는 곳에라면 정말로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치밀하면서도 생생하게 펼쳐내는 작품이다. 독자가 뒷내용을 예상할 법한 줄거리로 굴러가는 듯하다가, 예상을 뒤엎는 전개로 가기를 여러 번.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상상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말을 맞는다. 번역도 좋아서 더욱 몰입해서 읽
<세상 밑 터널>은 어처구니없고 허황되어 보일 정도로 비현실적인 기본 설정을 깐 뒤, 그런 설정이 있는 곳에라면 정말로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치밀하면서도 생생하게 펼쳐내는 작품이다. 독자가 뒷내용을 예상할 법한 줄거리로 굴러가는 듯하다가, 예상을 뒤엎는 전개로 가기를 여러 번.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상상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말을 맞는다. 번역도 좋아서 더욱 몰입해서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