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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누군가의 몰카를 보고 등장 인물을 사랑하게 되고, 그 등장인물이 외국인이라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그 사람을 찾아갈 준비를 하는 친구가 있다면? 아니면, 내가 사랑에 빠진 당사자라면? 이런 질문을 가지고 연재하는 내내 잘 읽었으나, 갑갑함이 풀리질 않아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읽고 나니 앞뒤 이야기가 다 엮이고 다시 읽으니 등장인물들의 속 마음을 조금은 알 듯도 합니다. 처음 읽을 때는 어떤 상황이든 어떤 사람과 사랑에 빠지든 그게 다를 바가 무엇일까 싶었죠. 그리고 여주인공의 국적의 다양한 조상과 짧은 대화로 이어지는 편견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가장 어려운 사랑을 그리지 않았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의 대한민국의 동영상과 관련된 이슈를 접하고 다시 읽으니 마음이 더 복잡해지네요. 이 복잡함이 꼬마비 만화의 매력이겠죠. 만화를 읽고 났는데, 숙제를 떠 안은 기분이 드는 꼬마비 작가의 만화를 또 찾아보는 심리는 무엇일까 싶기도 합니다. 사랑할 때 상대를 어디까지 알아야할까라는 생각에 미치고 나니 생각을 그만해야겠다 싶어지네요. 책 상태는 연재 당시의 내용 보다 에필로그와 일기(아마도 초판이나 특별판에 포함되어 있는 듯)가 더 있어 공백 없이 읽혔습니다. 그래도 삶은 이어지는구나라는 생각과 더 알아도 다를 바 없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웹툰을 보고 재미있었던 사람이라도 에필로그를 보기 위해서라도 책은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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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O난감의 작가 꼬마비의 또 하나의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텔링은 물론이고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게 만드는 필력과 설득력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웹툰 연재분에서는 없었던 미공개 일기 별책부록도 읽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킵니다. 커버 디자인도 마치 실제 DVD를 보는 것 같이 깔끔하고 유니크해서 소장 가치를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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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했던 살인자ㅇ난감을 읽은 후 꼬마비 작가에 빠져들게 됐는데, 이 3인칭은 살인자ㅇ난감 이후 두 번째로 접한 꼬마비 작가의 작품이었습니다. 당시엔 이 작품이 무료로 공개돼있었어서 웹툰으로 먼저 읽었고, 내용이 가물가물해질 무렵 단행본으로도 읽어보고싶어서 책을 주문하게 됐습니다. 웹툰을 읽은 지가 꽤 됐기때문에 웹툰과 단행본의 내용상 차이점은 모르겠습니다.(생략됐거나 추가된 부분) 하지만 처음 이 작품을 읽었을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2회차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표지 디자인이라던가 속지 배열이 이 만화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책으로 들어있는 노조기의 일기또한 여운을 달래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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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비 작가님의 작품은 정말 믿고 봅니다 꼬마비 작가님의 책은 거의 구입해서 읽은것 같네요 이번 작품도 역시 재미있게 읽었고 흥미로웠어요 이런 시각으로 볼수도 있구나라고 느꼈어요 책 표지도 내용에 맞게 독특하게 제작되었네요 외전으로 일기장까지 있어서 읽다보니 주인공의 상황을 더 잘 이해할수 있었어요 다만 표지가 좀 구겨져서 배송된게 조금 아쉬웠어요 배송에 조금 신경써 주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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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꼬마비 작가님의 신작 3인칭이 나왔습니다. 꼬마비 작가님 하면 모두가 아시는 '살인자 o난감'이라던지 '4주', '연극이 끝나고 난 후' 등 독특한 인체표현의 그림체와 상상도 못한 반전 매력의 내용으로 내놓는 작품마다 큰 방향을 이글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3인칭 역시 남성분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만한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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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한정으로 나온 미공개 일기장을 읽어 볼 수 있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만났는데 왜 헤어지게 된건지 알 수 가있었거든요 포장도 이쁘장하게 돼있습니다 15세 이용가로 나왔기 때문에 원본 웹툰과 달리 검열된 부분이 조금 있지만 내용을 파악하는데 영향을 주지 않기때문에 안심하시고 감상해도 됩니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노조기' 라는 인물은 좋게말하면 올곧은 면이있다 다르게 말하면 융통성이 없다 그정도? 너무 순진한 나머지 그저 몰래카메라 형식의 영상을 보고 그 여자를 찾으러 친구가 있는 일본으로 옵니다... 아무런 정보없이 그리고 그냥 영상에 나온 정보를 토대로 발품을 팔아 이리저리 찾으러 다니다가 우연의 일치인지 친구가 이미 알고있는 여자였고 결국 친구가 알려준 정보를 토대로 찾아내서 연애까지 하게 됩니다... 결말이 슬픈 짧으면 짧다 할 수 있는 연애지만 제가 보기에는 짧고 굵은 연애입니다. 여자는 연애를 하게 된후에 은퇴선언을 하게 되지만 번복하고 다시 일을 하게 되고 사람찾는거에 익숙해진 남자는 다른 여자와함께 여행왔다가 헤어진 연인이 다시 그일을 하게된걸 알게되는... 다소 씁슬한 결말입니다. 여자가 헤어진 남자를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거 봐서 그 기간동안 서로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한거 같네요...
굉장히 아련하고 조금은 씁슬한 그런 내용입니다.
만화속이라 가능하겠지만 남자주인공은 뚝심있는 사랑꾼입니다. 모니터 너머로만 보던 여자를 직접 찾아서 사랑하게 되고 현실에서 만나서 연애까지 하게 되는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