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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는 곰브리치로 처음 접했고, 그 현학적인 하우저의 예술사를 어렵게 읽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진중권의 서양미술사를 접했었다. 한국인이 한국어로 한국인이 이해하기 쉬운 관점으로 써서 그런건지, 무척이나 쉽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이해가 쉬웠다는 것이지 내용이 쉬웠다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인상주의에 대한 설명을 책 어딘가에서 읽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인상주의 편으로 나온다고 해서 리스트에 넣어놨다가 드디어 읽게 되었다. 저자 답다, 라는 표현을 써야될까. 방송및 칼럼등에서 보여지는 명확한 표현, 문외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 저자에게 기대되어지는 부분들이 여지없이 이 책에서도 드러난다. 사이즈는 작지만 수많은 도감들은 눈을 즐겁게해주고 저자가 짚어준 맥에따라 유려하게 흘러가는 19세기 인상주의 역사는 잠시나마 나도 전문가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몇시간의 즐거움을 주는 이런 예술 교양서들은 정말 반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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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인상주의전 보러 가기 전 사전지식 쌓으려고 구입했어요. 곰브리치는 너무 두꺼워서 가볍게 읽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더라구요. 읽어보니 작가의 인간적/정치적 성향에 호오를 떠나서 보면 참 괜찮은 책이었어요(일단 위 두 부분은 책 내용에 전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도입부분이나 말미에 인상주의 전 후의 흐름에 대한 간략한 배경설명이 첨부되어있는 점도 좋았고요. 쿠르베부터 세잔까지 시간적 흐름에 따른 미술사조의 변천을 차례대로 정리한 책 구성도 좋았습니다. 비교적 쉬운 문장으로 쓰여있어서 읽기도 편했고요. 전 세트 구비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인상주의 편이 괜찮아서 전편 구입했습니다. 서양미술사에 막 관심 가지게 된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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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란 이름이 미술사 책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서양미술사 다음 편이란 이유 하나 만으로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읽었떤 서양미술사의 xxx편 들 이후에 인상주의 화가와 작품들을 기반으로 써내려간 책은 진중권 답게 읽기 쉽고 흐름을 잘 따라 갈수 있도록 정리해 두었습니다. 몇몇의 진중권씨의 책들은 단어나 설명이 난해한 경우가 있으나 서양 미술사는 눈높이를 잘 낮춰서 쓴책 이라고 생각합니다. |
| 저는 대학교에서 영상예술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늘 고대-중세미학과 근대-현대미학을 비교하거나 연결짓는 강의를 들을 때 갑자기 큰 변화의 소용돌이를 건너뛴다는 생각이 들어 개념을 잡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진교수님의 인상주의편을 보고나서 복잡하고 다층적이었던 흐름이 하나로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서양미술사나 미학, 예술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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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는 호불호가 갈리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인상주의 시대는 추상적인 의미를 담기보다는 감각적인 쪽이므로 낭만적인 화풍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대체로 선호하는 분들이 다수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개인적으로 동일한 이유로 인상주의 화풍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특히 노가다로 알려진 풍경화가 가장 좋은데요. 진중권씨의 인상주의편은 낭만적인 풍경화와 관련된 삽화 보다는 빛의 효과에 대한 실험과 특히 세잔의 실험적인 화풍에 대한 설명이 많아 저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인상주의 시대를 예리하고 간략하게 잘 정리하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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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유럽여행을 다녀오고 서양미술사와 음악사에 관심을 갖게되었다.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 모던 미술관, 바티칸 미술관 등 유럽의 여러 미술관을 관람하면서 서양 미술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관련 서적을 찾아보던 중에 진중권의 서양 미술사 시리즈를 알게 되었다. 전 2권을 너무 흥미롭게 읽어서 그런지 후속편을 기다리게 되었고 포스트 모더니즘편을 읽었고 이번에 인상주의편이 출간하게 되어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주의,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상징주의의 19세기 미술사를 집중적으로 조명함으로써 대중적으로도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서양화가들에 대한 서술들이 인상적이었고 나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앞의 세권도 오랜만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