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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본래 목적이 회복되기를 바라며
"교육의 본래 목적이 회복되기를 바라며" 내용보기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한 관심은 세계 어느 나라에 비하더라도 뒤지지 않을 것이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까지 우리나라 교육(열)을 벤치 마킹하려고 할 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답답한 마음이 앞선다. 대단한 교육열의 대부분 '대입'과 연결되는 '입시사교육열'이다. 유명한 교육철학자나 의식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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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한 관심은 세계 어느 나라에 비하더라도 뒤지지 않을 것이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까지 우리나라 교육(열)을 벤치 마킹하려고 할 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답답한 마음이 앞선다.

대단한 교육열의 대부분 '대입'과 연결되는 '입시사교육열'이다.

유명한 교육철학자나 의식있는 사람들이 '교육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지적하지만, 현실은 점점 더 무한경쟁 체제로 나아가고,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이나 달란트와는 상관없이 획일적인 교육을 강요한다.

 

왜 이런 답답한 현실이 바뀌지 않을까?

그것은 일정부분 학부모들이 '교육의 본질'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알지만 눈에 보이는 현실에 끌려다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옆집엄마'의 말에 움직인다고 표현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교육의 본질은 한 마디로 표현하면 '제대로 된 가르침'과 '돌봄'이다. 제대로 된 가르침이란 교육이 입신양명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유한 달란트를 발견하고 계발하여 세상을 섬기는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도록 해주는 것을 말한다. '돌봄'이란, 학교가 마치 가정처럼 따뜻한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 책은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 학부모뿐 아니라 기독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씌어졌다. 일반 학부모들에게는 '교육의 본래 목적'을 일깨워 주기 위해, 기독학부모들에게는 왜곡된 교육의 모습을 파악하고 '교육의 본래 목적'을 회복하는데 앞장서기를 촉구하고 있다. 기독학부모 운동은 가정교육, 교회교육, 학교교육을 바로 세우는 지름길이다(129p.).

 

이 책에는 짧지만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역사와 개신교교육의 탄생 배경, 발전까지도 담고있어 교육의 본래 모습과 목적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준다(134-135p). 이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처음 교육기관으로 지정하신 곳은 가정이고 교육의 주체는 부모였다.......근대 학교의 탄생은 루터에 의해서였는데, 단적으로 말하면 루터가 주장한 공립학교는 공교육과 기독교교육이 결합된 것이다. 그것은 경제력이 있는 계층과 성직자 계층에 제한되었던 교육을 일반인들에게 확대실시하려는 것이었다.

 

이렇게 출발한 근대교육은 지금은 기독교와 분리된 채 철저하게 인본주의 교육을 하고 있다. 그 결과는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성의 황폐화라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끝으로,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 중 하나는 '교육'에 대한 격언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매 장마다 서두에 '격언'이 소개되어 있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우리 마음에 새겨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을 적고 마무리 하고자 한다.

"내일 우리 아이들의 성품은 오늘 무엇을 배우느냐에 달려 있다"-랄프 왈도 에머슨.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치 않는 교육의 진리는 '뿌린 대로 거둔다'는 것일 것이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 7-8)

s****a 2013.1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