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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에서 쿨한 여자로 살겠다 : lalilu 책의 표지는 부부 같아 보이는 남자와 여자의 미소가 담겨있다. 제목 아래에는 ‘독이 되는’ 시부모, 내 편으로 만들기 라는 부제도 달려 있다. 과연 이 책은 어떻게 시부모들과 며느리의 관계를 좋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인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열었다. 이 책은 좋은 관계를 목적으로 하는 책이다. 그것도 가장 예민할 수 있는 시부모와 며느리와의 관계를 좋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핵심내용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특히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 예비 며느리들은 이 책을 통해 시부모님들과 시월드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의 시작은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전한다. “시부모나 장인, 장모는 그냥 가끔 귀찮다거나 단순하게 마주 대하기에 불편한 관계로 그칠 수 없는 존재들이다. 이들은 당신이 어떻게 도리를 다하든 그 기준을 맞출 수 없는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이 책이 제안하고 있는 기본적인 지침 사항을 잘 숙지할 수 있다면 좋은 관계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부부가 서로에 대한 기대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그것을 잘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높은 기대치를 조금 낮출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남편’은 ‘남의 편’이라는 뜻으로 설명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듣게 된다. 이 책을 보면서 왜 그렇게 설명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것은 아내의 생각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자신을 잘 헤아려주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러므로 부부는 서로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설명하고 상대방을 더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된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부부는 없고 어떤 관계도 표현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 오해만 쌓이게 된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 안에 진실이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막연한 환상을 기대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조금은 당당하게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책을 읽으며 좋은 장모님 그리고 좋은 부모님(시부모)을 둔 것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깨닫게 되었다. 자녀 된 도리로 더욱 효도할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한번 뿐인 인생에 좋은 관계가 더욱 깊어지길 꿈꿔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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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에 쿨한 여자로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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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시월드에서 쿨한 여자로 살겠다'는 다짐은 결혼을 앞둔 여성과 기혼 여성 모두가 마음 속에 품고 있는 말이지요. 현대 여성들은 어디서나 현명하고 당당하게 살고 싶어합니다. 이는 시댁식구와의 관계에서도 해당되는 것이어서 순종적인 분위기를 강요당한 우리 윗세대와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겪기도 하지요. 이 책의 원제는 'Toxic in Law'입니다. 번역하면 '독이 되는 시댁식구'정도 되겠네요. 이 책에서는 누가 봐도 어이 없는 시부모님과 며느리, 혹은 장인장모와 사위간의 갈등을 소개하고 해결방법을 알려줍니다. 심리치료 전문가인 저자의 실제 상담사례를 예로 들어 적었기에 현실적인 상황과 조언이 실려있어 도움이 됩니다. ![]() 결혼한 사람들은 누구나 시댁식구, 처가식구와 잘 지내고 싶어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사례들은 막무가내 부모들과 그에 적절한 대응을 하기 힘들어하는 자식들간의 갈등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이 해결될까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의 변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나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당당한 마음을 갖춘 후 배우자와 협력해야 합니다. 이 때 배우자는 이런 대화를 싫어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배우자와 대화하기 위한 말투, 언어, 행동 등을 알려줍니다. 배우자와 협력하기로 다짐한 후 부모님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격한 감정만 오갈 것 같으면 편지도 괜찮습니다. 이 때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세부적으로 잘 나와있네요. 각자의 상황에 맞게 조금씩 바꿔서 연습해본 후 차분하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요즘 인간관계나 화법에 대한 책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시댁식구나 처가식구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책이라 독특하네요. 사실 가족에게는 친구에게 하듯이 말하기는 어렵지요. 이런 점을 감안해 상담사례가 잘 쓰여진 책이라 읽어보면 좋습니다. 우리는 그 세대를 살아온 부모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부모님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드리면 좋겠지요. 하지만 무리한 요구를 강요받고 내 자존감이 낮아진다면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양가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잘 나와있어요. 양가 부모님과 잘 지내는 사람들도 알아두면 좋을 팁들이 많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나 기혼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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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과 며느리, 장인&장모와 사위의 관계는 사랑하는 두 남녀의 사이에 결혼으로 시작된 관계입니다. 결혼을 할때 둘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들 합니다. 물론 겉으로 보이는 것은 사랑하는 남녀 둘이 사랑을 서약하고 함께하는 일이겠지만, 내적으로는 남자의 집과 여자의 집이 합쳐지는 것이 결혼이지요. 둘만의 관계뿐만 아니라 양가 가족들과의 관계까지 생기는 것이 결혼. 오랜시간 각각의 생활을 했던 남녀가 만나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생기는 것은 당연할테고, 그 둘의 부모님과의 관계도 어려울것이라는 것은 예상하는 바이나 결혼전에는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것을 생각하기보다는 둘의 행복한 결혼 생활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건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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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는 마냥 좋다가 정신을 차렸을때는 시월드에 입성해있는 내모습을 볼 수 있었다. 너무나 어려운 시부모님께 조금이라도 잘보이려고 노력했으나, 역시나 그래도 시부모님.. 불편한 마음을 드러낸 채로 마냥 잘보이게만 해서는 아마 100% 마음에 들지 않으셨으리라 생각된다. 이제 약 6년차의 결혼생활이고 아이도 있고, 아이를 주로 키워주셨던 시부모님이시지만 여전히 불편한 건 어쩔수없다. 평생을 가도 편해지지 않을꺼야. 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가끔 티비를 보고 시부모님과 매우 친하게 지내는 것 같은 며느리를 보면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나? 라는 의문점만 들뿐이었다. 은근 쿨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시월드는 아이를 낳으므로써 바뀌었다. 아이를 시부모님께 키워달라고 했을때는 시부모님의 육아의 전혀 신경쓰지 말자가 나의 의견이었다. 물론 시어머님도 그런생각이셨다. 그렇게 1년, 2년.. 아이는 5살이 되었다. 5살쯤되니 커버린 아이를 어머님도 감당하시기 힘드셨을것 같고 나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렇게 똑 부러지는 며느리는 아니었으므로 잔소리도 가끔씩 듣게 되었다. 그걸 듣고 생각한건..아 난 쿨하지 못했구나. 였다. 잔소리를 들을때마다 내마음은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의외로 저자가 우리나라 분이 아니라 맞지 않을수도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그건 내 생각일뿐 해외나 우리나라나 시월드는 비슷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부분을 맞춰보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중요한 것은 남편인 것 같았다. 남편이 내 편이 되어야한다. 부부가 한마음으로 같은 편이어야 헤쳐나갈 수 있는 세상인 듯 했다. 물론 극단적으로 책은 시월드라고 되어 있지만, 남편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남편이 물론 장인, 장모님과의 사이가 조금 불편해한다면 말이다. 근데, 이상하게 내 주변에 남편들은 처가집에 가도 그리 불편해 하지 않는 다는 불편한 진실도 있다. 물론 모두가 같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결혼한 순간 나는 배우자와 모든걸 함께하고, 의논하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다고 한다. 그렇게 부부는 함께 살아가는 관계라고 생각이 되었다. 의외로 시월드뿐만 아니라 남편과의 관계도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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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 선택한 이 책은 크게 두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에는 시부모와 며느리, 장인/장모와 사위간의 갈등을 여러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배우자를 내 편으로 만들지에 대한 방법을 제안한다. 작가가 심리치료 전문가라 심리요법에 대한 상담식으로 풀어가서 이해하기가 더욱 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