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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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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왜 그래야 했을까? 내내 의문이 들었을 것이다.삶과 죽음이 한 떨기 동백꽃만큼도 못했던 1948년 그해 초토화의 대참극을 가져왔던 4.3(...)어떻게 인간이 인간을 학살하는 참담한 일이 그렇게 오래 이 섬에서 계속돼야 했던가(...)"/153쪽  4월이 오면 미뤄둔 숙제를 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 한켠이 언제나 불편했다.올해는 기필코 한 권이라도 읽어야지 라고 수없이 다짐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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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왜 그래야 했을까? 내내 의문이 들었을 것이다.삶과 죽음이 한 떨기 동백꽃만큼도 못했던 1948년 그해 초토화의 대참극을 가져왔던 4.3(...)어떻게 인간이 인간을 학살하는 참담한 일이 그렇게 오래 이 섬에서 계속돼야 했던가(...)"/153쪽

 

 

4월이 오면 미뤄둔 숙제를 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 한켠이 언제나 불편했다.올해는 기필코 한 권이라도 읽어야지 라고 수없이 다짐했던 시간들.그러나 4월이 지나가면 자연스럽게 계획도 내년으로 넘겨버렸다. 변명을 하자면 불편하고 아픈 역사를 마주할 자신이 생기지 않아서였던 것 같다.그러다 지난해 <토지>와 조정래의 <아리랑>을 읽으면서 소설을 통해 역사를 알아가는 방식도 괜찮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제주 4.3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게 한 소설 <순이삼촌>을 먼저 읽어보기로 결정.읽는 내내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믿고 싶었다. 물론  상상속 이야기라해도 이렇게 잔혹한 소설을 마주하고 싶지 않지만 말이다.<순이삼촌>은 <토지>가 그랬듯이 자연스럽게 그날 제주도 라는 섬에서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난 것인지 질문을 던지게 해주었다.'4.3' 관련 책들을 검색하 던 중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을 것 같은 책 발견.제목에서 이미 나의 마음을 헤아려준 것 같았다. <제주4.3을 묻는 너에게>

 

제주 4.3 하면 가장 먼저  5.10 단독선거 반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충돌로 일어난 사건 정도로 알고 있었다.그러나 불씨는 이전부터 이미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바로 3.1절 28주년 기념행사를 하기 위해 모였던 관덕정광장에서 발생한 사건.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사건이였다.그러나 미군정입장에서 보면 작은 꼬투리라도 잡고 싶었을 터.시민들이 항의하는 광경을 마치 폭도라도 일으킨것처럼 분위기를 몰아갔으니..아마 이런저런 사정으로 제주는 미군정에게 신경 쓰이는 섬이였던 모양이다.극히 작은 무장대원들을 찾아 내겠다고 수많은 사람을 죽이다니..이건 학살이다. 단 한 명이 죽었더라도 이유없이 죽였다면 학살인데..이유도 모른채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70여년 전에 이유도 알 수 없는 채로 사라져갔다.그리고 여전히 폭동과 항쟁의 정리가 이뤄지지 않은 채로 4.3으로 불리는 사건.7년 7개월의 시간을 통해...미군정이 얻으려 했던 것은? 그리고 이승만정부가 얻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은 사실 바보 같은 질문일지 모른다.그럼에도 저자가 한 말처럼 나는 왜? 그랬냐고 묻고 또 묻을수 밖에 없는 건 여전히 가해자였던 이들의 명확한 사과와 반성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노무현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가의 잘못을 인정했다고 하지만,저자의 말처럼 진행형의 역사인 이유는,죽은자들에 대한 사과와 용서 그리고 처우가 완벽하게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지... 억울하게 죽게 된 이들에 대한 용서와 함께 살아남은자들의 슬픔도 제대로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 자살을 하고,환청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이들이 조금이라도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날수 있는,아니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건,단순히 배상,혹은 치료가 전부는 아닐게다.그날 그 현장에서 가해를 했던 이들에 대한 사죄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그리고 책에서 언급된 것 처럼 무고하게 죽어간 이들에게 씌어진 빨갱이란 주홍글씨도 사라져야 할 게다. 오히려 그날 그 시간 역사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가에 대한 객관적인 기록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4.3이 발생하게 된 원인부터 가해자들이 벌인 만행에 대한 객관적 기록과 살아남은자들의 증언으로 책은 구성되어졌다.(en시인의 만인보가 언급된 부분을 볼때는 감정이 복잡해기지도 했지만...) 살아남은자들의 증언을 읽을 때는 마음이 아파서 긴 호흡으로 읽어야 했다.그럼에도 읽어야 할 책이였고,읽기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w*******i 2018.04.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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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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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주 4.3사건의 발단과 전개, 그리고 그 후 지울 수 없는 상처들을 가슴에 품은 이들의 오랫동안 묻혀두었던, 외면할 수 밖에 없었던 참혹했던 시간들을 엮어 이야기하듯 써 내려간 책이다. 읽는 내내 마음이 묵직했고 그래서 다 읽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정치도, 이념도 무엇인지 몰랐던 우리 가족이, 친척이, 이웃이 이유 없이 처절하게 죽음을 맞이했을 때, 그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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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제주 4.3사건의 발단과 전개, 그리고 그 후 지울 수 없는 상처들을 가슴에 품은 이들의 오랫동안 묻혀두었던, 외면할 수 밖에 없었던 참혹했던 시간들을 엮어 이야기하듯 써 내려간 책이다. 읽는 내내 마음이 묵직했고 그래서 다 읽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정치도, 이념도 무엇인지 몰랐던 우리 가족이, 친척이, 이웃이 이유 없이 처절하게 죽음을 맞이했을 때, 그 억울함과 고통은 그저 살아남은 이들의 몫이 되어야 했다. 그럼에도 그들은 숨죽여야 했고, ‘살아지민 살아진다’하며 아린 속을 겹겹의 세월 속에 묻어두어야만 했다. 
  몇 해 전 4.3 특별법이 지정되고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있었다. 얼마 전 참석한 4.3관련 강연에서 한 역사학자는 4.3의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이 현대 사회가 직면한 여러 갈등에서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제주가 사실은 냉전의 시대에 가장 황폐하고 피로 얼룩진 곳이었다는 것을, 4월의 봄기운 속 찬란하게 내리쬐는 햇살을 보면서 누군가는 아픈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훔치고 있음을.

h******0 2023.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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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 허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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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슬을 보고 제주 4.3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이 잊혀지지 않는다제대로 정돈된 책을 읽고 싶었고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를 찾게 되었다 *네 남편이 산에 갔다, 동생이 갔다, 형이 갔다, 심지어는 사위가 산으로 갔다 해서 희생당했다. 도피자 가족 수용소가 있던 세화리에서는 젖먹이도 빨갱이라며 젖을 주지 못하도록 한 경우도 생겼으며, 도피자 형이 있다고 해서 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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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슬을 보고 제주 4.3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이 잊혀지지 않는다

제대로 정돈된 책을 읽고 싶었고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를 찾게 되었다

 

*

네 남편이 산에 갔다, 동생이 갔다, 형이 갔다, 심지어는 사위가 산으로 갔다 해서 희생당했다. 도피자 가족 수용소가 있던 세화리에서는 젖먹이도 빨갱이라며 젖을 주지 못하도록 한 경우도 생겼으며, 도피자 형이 있다고 해서 한 초등학생을 수업 도중 데려다가 총을 쏘았다. 순간 담임선생은 모두 일어서게 해 묵념하게 했다고 살아남은 자는 증언했다.

 

*

70년이 지났다.

아무도 모르게 70년이.

 

YES마니아 : 플래티넘 c*******l 2018.04.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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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당신, 속솜허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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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역시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나의 절친한 친구가 사는 곳이다. 그의 제주 이주는 갑작스러운 것이었다. 10년간의 직장생활을 갑자기 그만두고 내게 통보했다. 몇 개월 여행하다 돌아오려니 했는데, 4년이 흘렀다. 농사도 짓고 직장생활도 하면서 지낸다. 덕분에 우리는 휴가만 생기면 제주도로 날아간다. 8번 다녀왔다. 가기 전에는 비싸고 복잡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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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역시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나의 절친한 친구가 사는 곳이다. 그의 제주 이주는 갑작스러운 것이었다. 10년간의 직장생활을 갑자기 그만두고 내게 통보했다. 몇 개월 여행하다 돌아오려니 했는데, 4년이 흘렀다. 농사도 짓고 직장생활도 하면서 지낸다. 덕분에 우리는 휴가만 생기면 제주도로 날아간다. 8번 다녀왔다. 가기 전에는 비싸고 복잡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 번 갔다가 오니, 다시 안 갈 수가 없는 곳이다. 매력적인 곳이다.

 

제주도의 매혹적인 풍광에 사로잡혔다 하는 이들, 제주도의 상처를 느끼지 못하였다면 어찌 제주도를 다 본 것이라고 말하겠느냐” (p.21),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허영선, 서해문집

제주경찰의 3·1절 대민발포는 천 프로, 만 프로 경찰이라는 국가권력의 잘못이다. 변명한 여지는 0.000001프로도 없다.” (p.220),우린 너무 몰랐다, 김용옥, 통나무

 

나는 제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아니, 알려고 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지지하고 존경했던 고() 노무현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이 제주 4·3을 알게 된 계기다. 그리고 친구의 제주 이주가 없었더라면 그전처럼 잊고 지냈을 거다. 몰라도 내가 살아가는 데는 아무런 영향이 없으니까.

 

이탈리아의 역사철학자 베네데토 크로체가 모든 역사는 현대사이다. All history is contemporary history.’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는데” (p.45), 우린 너무 몰랐다, 김용옥, 통나무

걸어 다니거나, 기어 다니는 것은 살려두지 않았다. 세 살, 네 살 난 아이가 기어서 도망가는 것도 쏘았다. 이 밭에도 저 밭에도 냇가에도 죽은 사람뿐이었다.” (p.192),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허영선, 서해문집

 

역사는 반드시 반복된다. 청산하지 않은 잘못된 역사는 현대를 망가뜨린다. 우리는 지난 현대사를 통해 이것을 체험했다. 독재자와 그가 남긴 독재의 파편을 말끔히 제거하지 못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분명히 경험했다. 대통령이라는 허수아비를 세워둔 채 마스터 오브 퍼펫이 국가를 경영했고, 생때같은 아이들이 죽어가는 것을 생방송으로 지켜봤다. 청산하지 못한 역사는 반드시 되돌아오고, 그렇기에 모든 역사는 현대사이다.

 

언젠가, 서귀포 사계에서 술잔을 기울이던 친구가 이야기했다.

제주, 여기도 진짜 적응하기 힘들다.”섬이니까 그런가 보다 했다. 마음을 내어주지 않는다고 했다. 밭을 분양받아 농사를 조금 지었는데, 도시 출신이 아는 게 뭐가 있었으랴. 좋지 않은 작황에 임대료도 제때 지불하지 못했는데, 땅 주인인 제주 도박이 할머니가 그렇게 매몰찰 수 없었다면서 연거푸 술을 속으로 밀어 넣었다.

 

조병옥은 제주도민은 이미 70%가 좌익정당에 동조적이거나 가입되어 있다고 선전하면서, 제주도는 좌익의 본거지라고 규정했다.” (p.222), 우린 너무 몰랐다, 김용옥, 통나무

“20세기 끄트머리 199912월에 제주4·3특별법이 통과되었을 때 허영성 시인은 이제는 마음 놓고 울 수 있느냐며 울먹이던 희생자 유족들의 눈물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p.10)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허영선, 서해문집

 

책을 읽고 친구와 다시 통화했다. 여전히 그 제주 토박이 할머니 밭을 분양받아 농사를 짓고 있다. 책을 읽은 겸, 넌지시 물었다.

그 땅 주인 할머니 가족 중에 4·3 피해자 있으셔?”

, 오빠도 있고 친척 중에 여러분 있으시대

반 백 년이 훨씬 지나서도 마음껏 울먹일 수 없었던 그들의 고통과 한을 나는 단 한 치도 가늠할 수 없다. 건방지게 판단할 수도 없다. 친구의 답답함과 서운함은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직접 겪지 않고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이다.

군대에서 만난 전라도 광주 출신 동기에게 들었던 5·18은 생생한 것이었다. 삼촌이 5·18 때 희생돼 매년 518일이 되면 제사를 지낸다는 동기의 말은 차라리 꿈 같았다.

지난 총선 직전, 통합당 후보의 세월호 관련 막말도 같은 맥락이다. 여전히 역사는 유효하다. 100년 전이든, 4년 전이든 그 역사는 오롯이 현대사다. 반복되고 재현되며 구체화된다.

 

그땐 사람들이 다 이레도 붙고 저래도 붙고 했어요. 그 모양으로 약하게 흐름 따라다니던 사람들입니다. 바람 부는 양, 이쪽으로 세게 불면 이쪽으로 붙고, 저리로 세게 불면 저쪽으로 붙고 했습니다. 산에서 말을 하면 그것도 옳아 보이고, 또 아래서 오는 말 그것도 옳아 보이고. 어느 쪽에 붙어야 좋을지 몰랐어요.” (p.118),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허영선, 서해문집

 

결국, 피해는 양민이다. 그저 땅을 일구고 거친 바다를 맨몸으로 들어가던 사람들. 사계리 친구 집 거실에서 산방산이 정면으로 보인다. 반대쪽 사계 해변을 따라 해안도로를 가다 보면 송악산이 나오고 섯알오름이 나온다. 대표적인 학살 장소다.

4살 된 딸아이와 처음 간 송악산에서 맞는 바닷바람은 상쾌하고 달콤했다. 송악산 초입에서부터 시작되는 오르막길은 차라리 신선했다. 군데군데 일본군이 파놓은 벙커와 땅굴을 보기 전까지는. 많은 사람이 죽었다. 아무런 죄가 없는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 좌익이라고, 빨갱이라고. 수십 년이 지나도 쉬쉬했다고 한다. 여러 차례 반복할 수밖에 없는데, 나는 가늠조차 할 수 없다.

친구 덕에 여러 번 가본 제주에서 만난 제주 사람들은, 적어도 내 눈에는 신기하고 반가울 따름이었다. 처음 들어보는 사투리, 거친 듯하지만 정겨운 그들의 행동.

사실,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기껏 제주 몇 번 가봤다고 제주와 제주 사람들을 쉽게 판단하고 있었다. 가소로운 짓이다.

이런 책, 두 권 읽었다고 제주와 4·3을 이해 했다 하는 것도 가소로운 짓이다. 그저 먼지가 켜켜이 덮인 첫 장을 겨우 넘겼을 뿐이다.

제주의 숲, 바람, , 바다, 모래, 오름, 하나하나에 박힌 제주 사람들의 한과 슬픔, 눈물과 탄식, 아픔과 설움을 나는 1도 알지 못한다.

 

그래서 더 제주에 가고 싶다. 언젠가는 이주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기가 당겨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냥 제주에 가서 살고 싶다. 제주의 숲을 거닐고, 바람을 맞고, 돌을 만지고 바다에 발을 담그고, 모래를 쓰다듬고 오름에 기대고 싶다.

    

제주4·3민중항쟁 지도부의 몇 사람이 남로당에 헌신하는 정체성을 지니고 있었다 할지라도 그것은 허구적인 정체성이었고 실제 제주민중항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제주민중항쟁은 오직 핍박받는 제주민중이 피압박의 막다른 골목에서 분노를 표출한 사건일 뿐이다.” (p.234), 우린 너무 몰랐다, 김용옥, 통나무

    

요즘 들어 제주 이주에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보도가 많이 되고 있다. 높은 부동산 가격, 배타적인 원주민, 부족한 일자리 등. 갖다 붙인 이유가 많았다. 이주민이든, 언론이든 제주를 이용하려고 한 경우가 더 많았다. 좋은 소재, 흥미로운 주제니까. 반드시 검증하고 짚어내어 재평가해야 할 제주4·3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아직도 빨갱이, 빨치산 반란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제대로 평가하고 처벌한 경험이 없다 보니 왜곡된 역사가 고스란히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한국전쟁 이후 현대사의 굴곡은 대부분 그렇다. 제대로 된 역사 청산이나 재평가가 없다 보니 이념의 가면을 쓴 갈등이 산재한 것이다. 오죽하면 아이들을 가르치는 국정교과서조차 이념 갈등으로 인해 한바탕 난리가 나기도 했다. 국가의 역사려면 어느 정도 동의가 된 방향이 필요할 텐데, 한국의 현대사는 그렇지 못하다. 슬픈 현실이다.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에 의한 베트남 양민 학살, 5·18, 군부독재에 의한 의문사, 세월호 참사 등등 제주4·3을 포함한 미완의 역사가 산재해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나와 당신들은 최소한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자식들에게, 동생들에게, 전해야 한다. 그런 일이 있었다고, 아직도 제대로 진상규명조차 하지 못한 역사가 너무 많다고, 잊지 않아야 한다고.

 

대한민국 국민이었으나 국민이 아니었던 그 시절, 수 없는 꽃 목숨이 참혹하게 떠났습니다. 잊어라, 지워라, 속솜허라(조용히 해라) 강요당한 망각의 역사가 마침내 왜곡의 무덤을 뚫고 나와 파도처럼 솟구칩니다.” (p.4),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허영선, 서해문집

 

속솜허라,

이제는 제주 사람도, 대구 사람도, 서울 사람도 속솜허지 않아야 한다. 떠들고 외쳐야 한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청산하고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87년 대선을 앞두고 추락한 KAL858기 동체를 미얀마 바닷속에서 확인했다고 한다. 공중폭발해 잔해를 찾을 수 없다던 당시 정부의 조사 발표와는 180도 다른 증거가 30년이 지나 드러나고 있다. 속솜한 채 살아온 유가족의 한을 반드시 풀어야 한다. 그것은 다른 데 있지 않다. 정확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는 것이다. 비극의 현대사를 숨기지 않고,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이다.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어 또 다른 비극의 현대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나와 당신, 우리 모두 속솜허지 않아야 한다.

l****h 2020.07.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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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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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가‘라는 것은 평가하는 사람의 가치관이 매우 잘 드러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최근 이승만의 업적을 밝히고 재평가를 통해 이미지를 쇄신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고, 다큐멘터리 형식의 <건국 전쟁>이라는 영화까지 나왔다. 학원 강사끼리의 다툼도 불거졌다. 한 역사 강사는 <건국 전쟁>을 옹호한다고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4월 3일이 됐다. 대통령은 4.3 추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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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가‘라는 것은 평가하는 사람의 가치관이 매우 잘 드러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최근 이승만의 업적을 밝히고 재평가를 통해 이미지를 쇄신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고, 다큐멘터리 형식의 <건국 전쟁>이라는 영화까지 나왔다. 학원 강사끼리의 다툼도 불거졌다. 한 역사 강사는 <건국 전쟁>을 옹호한다고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4월 3일이 됐다. 대통령은 4.3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4.3은 정쟁의 대상이 됐다. 4.3은 이승만과 떼어놓을 수 없는 사건이기 때문에.


논란이 된 강사는 이승만은 공과 사가 있으니 모두 살펴보고 알아서 생각하라는 말을 했다. 자주 듣는 논리다. 역사를 가르치는 사람은 객관성을 가지고 가르쳐야 한다는 것. 그러나 그는 역사 강사로서 영화 내용을 비평 혹은 비판하는 것이 아닌, 볼만했다며 객관성으로 무장해 ’보든 말든 자유니 문제 삼지 말라‘라는 주장에 그쳤다.


보통 4.3사건을 설명할 때 시대배경으로는 해방 이후 미 군정의 가혹한 수탈, 실질적으로는 3.1절 행사에서 경찰이 아이를 치고 도망간 것에 항의하는 도민에게 총을 쏜 일부터 시작한다. 이를 계기로 남로당을 포함한 총파업이 일어났지만 정부는 강경 대응을 하고, 남한 단독선거와 단독정부수립을 반대한 남로당 세력은 경찰서와 우익인사, 그 가족들을 공격, 살해한 후 산으로 들어간다. 연대장 김익렬은 남로당 김달삼과의 협정을 통해 순조로운 마무리가 될 수 있었지만 서북청년단의 민가 방화와 테러로 약속이 깨지며 전투가 시작된다. 이후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내용은 이 책<제주 4.3을 묻는 너에게>를 필두로 많은 소설과 사회학 저서에 잘 나와있다.


이승만을 옹호하는 이들은 남로당의 습격을 강조하며 종북세력을 색출한 것, 남로당이 먼저 사건을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한다. 어느 정도의 잔혹성을 인정하는 이들은 ‘남로당과의 전투에서 벌어진 어쩔 수 없는 과잉진압’이라고 결론 내린다.


국가 폭력은 합법적 폭력의 행사라는 점에서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 그러나 민간인 학살과 판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민간인을 식별 없이, 판결없이 죽여야 할만큼의 대규모의 전투도 아니었으며 죽은 민간인들에게 수거한 도구라고 해봤자 낫 같은 물건이었다. 소개 명령에 따라 산 아래로 내려가도 의심받고 죽는데, 쉽게 내려갈 수 있었을까? 궁핍한 상황에서 재산을 모두 버리고 내려갈 수 있었을까? 죽음의 고통은 무겁고 책임감 없는 말만 둥둥 떠오른다.


’미군은 아군‘이라는 그시대의 트라우마적 사고방식. 확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역사를 단편적으로 해석하고, 다양한 방향의 가능성들을 덮어버리는 것. 나를 죽이고자 하는 대상은 적이 아니던가. 제주를 옥죄어 오는 미국을, 단순한 의심으로 10살도 안된 수많은 어린이들과 여성과 노인들까지 죽이는 군인과 경찰을 내 편이라 생각할 수 있었을까.


정말로 만약 어쩔 수 없었다는 잔혹한 역사의 한순간이었다면, 민간인 살해는 소수에 그쳐야 했다. 그러나 그 ’빨갱이‘를 모두 죽이겠다는 정신은 사라지지 않았고 수많은 민간인 학살을 야기했다. 이승만은 일개 군인과 경찰에게 실질적인 살생 권한을 넘겨주었다. 한 인간이 한 인간을 쉽게 죽일 수 있는 권리. 그것이 괜찮다는 ’국가‘의 허락. 전국이 학살의 무대였다.


최근 정치권에서 종북이라는 단어가 떠돌았다. 그것도 당 대표에게서.(정확히 말하면 비대위원장이라 하겠다) 나는 이 정치적 수사의 폐해가 개인의 인격은 물론이오 정신까지 오염시킨다고 말하고 싶다. 당시 정말로 북한에게 두려움을 느낀 이들의 트라우마적 사고를 건드려 시야를 흐리는 것. 만약 그 ’빨갱이‘, ’종북‘ 발언으로 죄 없는 수많은 사람이 죽었음을 알았다면, 이렇게 쉽게 단어들을 내뱉을 수가 있을까.


누군가의 고통과 슬픔에 공감하기보다 감정을 약함으로 여기고, 수치심 윤리로 살아왔던 이들에게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기회란 있었을까? 항상 역사의 옳은 편에 존재한다는 자신감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자신이 인간을 위한다는 정신으로 보살핌 받고 있다는 것을 알까.


나는 전라도와 제주도의 진보적 성향을 비난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죽어도 그들에게, 국민의당에게 표를 주었어도 보수계열에게 표를 주지 않는 이유를 정말로 모르겠냐고. 5.18과 4.3과 대학살의 원죄가 있음에도 ‘발전론’을 펼치며 그저 잊어버리라고 할 수가 있냐고. 역사를 못보는 눈으로 자본주의적 발전만을 바라본다.


평가라는 것은 평가하는 이의 가치관이 나타나는 행위다. 우린 역사의 과정에서 어떤 열차에 타야 한다. 탈 수밖에 없다. 우리 사회가 나아가며 바라보아야 할 지향점에 어떤 가치를 둘 것인가. 그것이 그 사람을 나타내고, 그 나라의 미래를 결정한다. “역사는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 사이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는 말은 차치하더라도 더 현명하게 살기를, 다음 기회가 오면 더 현명히 선택하기를 바라야 하는 것이 아닌가.


오늘도 비가 온다.

YES마니아 : 로얄 d********9 2024.05.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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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암시민 살아진다던 그들이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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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4.3 은 배우면 배울수록 가슴아픈 이야기 이다. 허영선의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는 시대적 배경과 그들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인간적인 면도 있어 가슴이 더 아프다. 강요배 화백의 ‘4.3 연작’ 중 여러 작품을 수록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어 알면 알수록 그들이 왜 그렇게 죽어가야했는지 속상하다. 역사에 있어 만약에 라는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라 했지만....그래도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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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4.3 은 배우면 배울수록 가슴아픈 이야기 이다. 허영선의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는 시대적 배경과 그들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인간적인 면도 있어 가슴이 더 아프다. 강요배 화백의 ‘4.3 연작’ 중 여러 작품을 수록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어 알면 알수록 그들이 왜 그렇게 죽어가야했는지 속상하다. 역사에 있어 만약에 라는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라 했지만....그래도 만약에 제주가 고립된 섬이 아니었다면, 미국이 한국의 상황을 조금더 유심히 봐줬더라면(그럴일은 지금도 없을테지만) 그들은 살아지지 않았을까.
그래도 제주사람들 멋있다. 살암시민 살아진다며 서로를 위로하고 꽁꽁 숨겨두었던 이야기들을 어떻게든 기록으로 남겨 역사를 새로쓰고 있지 않은가.
이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허영선 작가님이 존경스럽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s 2023.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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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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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고 있습니다.지난해 이 시기엔 여름휴가 이야기로 설레여 했는데 지금은 푸념들이 들려옵니다.문득이국적인 정취는 느끼고 싶고, 외국은 못가니 '제주도'라도 가자는 사람들이 많아져 고민 중이었습니다.제주도는 서너번 다녀왔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빼고 꼭 가야하는 곳인가 싶었기 때문입니다.그러다 올 초에 '여명의 눈동자' 뮤지컬을 봤던게 생각나 '제주 4.3사건'을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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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 시기엔 여름휴가 이야기로 설레여 했는데 지금은 푸념들이 들려옵니다.

문득

이국적인 정취는 느끼고 싶고, 외국은 못가니 '제주도'라도 가자는 사람들이 많아져 고민 중이었습니다.

제주도는 서너번 다녀왔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빼고 꼭 가야하는 곳인가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올 초에 '여명의 눈동자' 뮤지컬을 봤던게 생각나 '제주 4.3사건'을 떠올렸고 이 책도 그래서 구매했답니다.

한 달도 넘게 잊혀져 있다가...펼쳐 본 책은 붉은 동백꽃 만큼 아프고 또 아팠습니다.

관광의 섬 제주의 땅 속에는 수 백년 동안 억압 받고, 침략 당하고 이유도 없이 죽음을 당한 이들이 여전히 있습니다. 일제 시기에는 힘 없는 국가의 보살핌이 없어 일본으로 강제 노역을 끌려갔고, 섬 전체는 군사기지로 쓰였습니다. 그리고 해방 후 미군에 의해 다시 군사적 요충지로 전락했으며 그와중에 국가 권력에 의해 왜 죽는지도 모르는 수 많은 제주도민들이 집단으로 학살 당했습니다.

허영선 시인의 표현마다 붉은 꽃이 떨어집니다.
그 자리마다 목숨들이 아우성칩니다.
제주는 푸른 바다 속에 촛불이었으나 피어오르는 불꽃을 억누른 역사는 잊혀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i******u 2020.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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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픔을 알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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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책을 구입하고 에코백도 받았어요 행사중인데 출판된지 시간이 좀 되어서 젲 차례까지 안 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받았답니다제가 개인적으로 제주를 사랑해서인지 이 에코백은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합니다~~제주도 여행가거나 한달살기 할때 꼬옥 챙겨서 갈게요 언제나 화려하고 아름다운 섬..그 제주를 관광객으로 놀러갈때는 이렇게 깊은 슬픔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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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책을 구입하고 에코백도 받았어요 

행사중인데 출판된지 시간이 좀 되어서 젲 차례까지 안 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받았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제주를 사랑해서인지 이 에코백은 정말 ....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제주도 여행가거나 한달살기 할때 꼬옥 챙겨서 갈게요 

언제나 화려하고 아름다운 섬..

그 제주를 관광객으로 놀러갈때는 이렇게 깊은 슬픔이 있는지는 전혀 몰랐답니다

아이와 제주 한달살기를 하면서 알게된 제주의 슬픈 역사들.

그 역사를 정말 제대로 알고 싶고 알리고 싶은 마음에 구입한 책..

사실 제주 4.3 사건은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시리고 에이고

믿을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었답니다

왜 제주 사람들이 육지것들...이러면서 배척하는지 ..그들의 마음을

그들의 입장에서 온전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책.

사실 4.3 사건 자체가 간단한 역사가 아니다보니 관련 책들이 어려운 책들이 대부분인데요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인 우리 아이가 읽기에도 ..

괜찮은 책이라..아이와 같이 읽었어요 

지금이라도 제주 4.3사건이 널리 알려져서

더이상 고통받고 피해 입고 숨어 지내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s****7 2019.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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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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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에 대해선 영화 '지슬'(순이삼촌,소설 태백산맥 그 현장을 찾아서)본게 다다.친구와 4.3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제대로 알고싶어 이책샀다.P50 말을 탄 경관 하나 ㅡ 모든건 작은것 하나에서 시작된다.1,2차 세계대전도 시리아내전도 모두 그랬다.이 책 사길 잘했다.굉장히 촣은 책이고 덕분에 역사공부도 많이 했다.4.3도 권오석도 문용형이 누구인지도 돌하루방의 원조가 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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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에 대해선 영화 '지슬'(순이삼촌,소설 태백산맥 그 현장을 찾아서)본게 다다.

친구와 4.3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제대로 알고싶어 이책샀다.

P50 말을 탄 경관 하나 ㅡ 모든건 작은것 하나에서 시작된다.

1,2차 세계대전도 시리아내전도 모두 그랬다.

이 책 사길 잘했다.

굉장히 촣은 책이고 덕분에 역사공부도 많이 했다.

4.3도 권오석도 문용형이 누구인지도 돌하루방의 원조가 몽고석인상임도

기억해야한다.

한국인과 일본인 몽고인의 공통조상이 흉노족임도 기억해야한다.(대쥬신을 찾아서 1,2)♡☆○

초겨울에 자미원88 
YES마니아 : 플래티넘 s*****6 2025.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