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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감정과 고통스러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인간의 고통을 찾아 떠난 여행 끝에서 발견한 스스로를 속이는 괴로움, 이 괴로움은 우리를 둘러싼 부정적인 생각이나 말, 행동의 패턴에서 비롯된다. 나쁜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즐겁고 행복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괴로움을 버리고 나를 지키는 연습'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아무런 조건 없이 다른 사람에게 잘해주지 않는다. 이를 이해한 다음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마음의 평온을 찾는 길이다.
개인의 의지를 스스로 조절하고, 생각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자. 사람의 생각이란 늘 끝도 없이 이어지게 마련이다. 그 미련한 수레바퀴를 스스로 끊어내지 못하면 오늘은 어제의 후회로, 내일은 또 오늘의 후회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마음을 괴롭히는 관계의 사슬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건강한 나를 발견하라. 괴로움의 병원균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괴로움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연습이다. 괴로움을 키우는 말은 그른 것이고, 괴로움을 없애는 말은 옳은 것이다. 이처럼 사물을 판단할 때 정말로 중요한 기준은 의외로 간단하다.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하다가 피곤해지면 자세가 흐트러지고 자연히 허리가 굽어진다. 이런 자세는 등에 더 큰 부담을 줘서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킨다. 부처는 석가족의 왕자로 태어나 29세에 처자식을 두고 출가했으며, 35세에 좌선 도중 깨달음을 얻었으며, 80세에 열반할 때까지 제자들을 지도했다. 모든 중생은 자신의 몸과 마음에 의지해야 한다.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하면 불안한 마음이 사라진다. 지금의 자신을 철저히 하는 것이 괴로움을 버리는 첫걸음이다. 타인과 적당한 거리를 둔다면 관계의 괴로움이 사라진다. 비나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부처도 일부 사람에게는 칭송을 받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거센 비판과 중상모략을 받아야 했다.
뇌의 망상에서 깨어나 생각에 대한 집착을 깨끗이 버려야 한다. 누구에게나 호감을 살 수는 없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거나 응석을 부리지 말고 혼자 독립적으로 살아가라. 사람은 조건 없는 사랑을 원하기 때문에 괴롭다. 다른 사람들과의 복잡한 '연결'은 사실 속임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는 착각 때문에, 상대방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또한 서로가 나누는 말의 질이 너무 가벼운 나머지 외로움은 더 커진다. 처음부터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면 어떨까. 처음의 충동적인 외로움을 마음에 두고 고독을 참아내는 동안 그 외로움도 끝나게 될 것이다. 외로움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