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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준의 『가나』는 상실과 고독, 그리고 인간 내면의 결핍을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 소설이다. 인물들이 겪는 불안과 외로움이 담담하게 전개되지만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전한다. 화려한 사건보다 인물의 심리와 감정에 집중해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려는 마음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 읽고 난 뒤에는 삶과 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여운이 오래 남았으며, 조용하지만 깊은 감동을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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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 정용준] 이 책은 정용준 작가의 첫번째 소설집입니다. 표제작 가나 외에 떠떠떠, 떠 , 구름동 수족관, 여기 아닌 어딘가로, 사랑해서 그랬습니다. 등의 9편의 단편 소설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분량이 많지 않아서 금방금방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문장들이 아름다워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