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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읽기 #리즈북클럽 #TheCactus
단어수준: 중상
Libby 앱에서 뭘 좀 읽어볼까- 하면서 구경하다가 눈에 들어왔던 책. 작년에 재미있게 읽었던 Eleanor Oliphant is Completely Fine 의 팬이라면 이 책을 좋아할거다~ 그리고 quirky character 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오디오북으로 듣기 시작했다. 오디오북이라 그런지 초반에 너~무 집중이 안되서 챕터9까지 듣는데도 한참 걸린 듯.. 심지어 맨날 잘 때 들어서 듣다가 꿀잠 각^^..
주인공 Susan은 정말 정말 사이가 안좋은 남동생 Edward에게서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버밍엄으로 가게 된다. 거기서 알게 된 엄마의 유언. 바로 수전네 가족이 살던 집을 에드워드가 원하는 만큼 살고 그 이후에 팔게 된다면 50/50으로 유산을 나누겠다는 것.
평소 에드워드와 사이가 너~무 안좋았던 수잔은, 엄마에게 분명히 이 남동생이라는 인간이 제대로 해준 것도 없으면서 엄마를 coerce 해서 이런 유언장을 쓰게끔 한 게 틀림없다!!!고 생각해서, 법적인 처리를 하려고 한다.
수전 자체도 정~말 특이한 캐릭터인데.. 제목이 the cactus인 이유가 딱 이 주인공을 묘사하는 거라서 그런 듯 하다. prickly, quirky. 수전은 상당히 routine을 중시한다. 극극극극 T이라서 그런지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는 혼자 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 매일 출근하고 또 화요일, 수요일에는 비슷한 성향의 Richard와 데이트를 하며 보내는데.. 그랬던 그녀의 삶에 '엄마의 죽음' + '임신' 이라는 두개의 큰 사건이 생긴다.
이 과정을 수전의 관점에서 쭉 설명하는 책으로, 초반에 좀 노잼이긴 한데.. 뒷부분으로 가면 수전이 이 과정을 어떻게 헤쳐나갈지가 궁금해서 읽게 되는 책이었다.
수전이 상당이 '교양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기 때문에..) 고급 어휘 + 영국 영어의 표현들이 상당히 많이 섞여있어서 초보에게는 좀 읽기 힘든 책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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