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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절절하게 느껴지는 진심이 느껴진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정말
이런 마음이 들 것이다. 몰라서 미안했다고, 앞으로는 우리
같이 잘해보자는 마음이 느껴진다.
문제아라고 칭해지는
아이들이 있다. 이야기 한 마디는커녕, 손도 댈 수 없는
아이들. 사실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그런 아이들은 무서웠다. 폭발
직전의 폭탄 같았다. 다른 사람을 기본적으로 불신하고 믿지 않고, 모두
해를 끼칠 거라고만 생각하는 듯한 아이들을 보면서 어른이면서도 어리고, 조금 모자랐던 나는 피해 다니기만
했다. 하지만 내 아이를 낳고 보니, 그 아이들 하나 하나가
안타까웠다. 그 어린 나이에 무슨 일을 어떻게 겪었길래, 저렇게
가시를 세우고 있을까? 스스로 선인장이 되어 아무도 다가오지 못하게 방어막을 치고, 자신도 찌르고 있는 가시를 키우게 되었을까 싶다. 이전 같았으면
그 가시가 무서워 나도 그저 빙빙 돌아 피해 다녔을 텐데, 그 가시가 나보다는 그 아이에게 더 큰 아픔이란
걸 알게 된 후로는, 마음이 쓰였다.
훈육 책이지만 훈육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아이를 한 개인을 인정해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마음을 갖게, 그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아이들에게 그 이유를 들어주고, 아픔이 있다면 아픔을, 불편함이 있다면 불편함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방안이다. 결코 혼내지도, 윽박지르지도, 체벌도 없다. 당연히 그런 것들은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도움은커녕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이 책이 유독 마음에 들었던 건, 많은 부모들이 이 책까지는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지금 당장 떼 쓰는 아이와 같은 상황 대처 훈육법을 궁금해 한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방법은
그런 단순(?)한 문제에도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겠지만, 이는
더 곪아 버린, 심지어 곪을 대로 곪아 손을 쓸 수 없을 것 같은 아이들의 상처에도 효과가 있을 거라는
믿음이다. 천천히, 하지만 진정성 있게 아이에게 다가가 제대로
확실히 아이를 도와주는 방안 말이다.
그래서 모든 엄마들이 읽을 가치는 있지만, 이 방법을 쓰는 일이 많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보통 훈육법을 소개하는 책들은 이렇게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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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문제 행동을 일으킬 때, 대부분의 아이의
문제 행동에만 집중하여 그 행동을 관리하는 데만 신경을 씁니다.
그래서 그 순간에 보이는 문제 행동만 해결하면 모든 것이 해결 되었다고 생각하고 부모는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하지만 아이는 그저 그 순간에만 참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 폭탄의
째깍거리는 시계를 잠시 늦춰놨을 뿐 완벽하게 해결한 것이 아니다.
이에 반해 이
책에서는 그들이 문제 행동을 보이는 이유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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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어난 문제 행동을 부모의 입맛에 맞게 통제하고 관리하려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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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능력으로는 그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문제 행동을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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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통성, 적응력, 인내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만 문제 행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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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은 일부러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행동을 하지 않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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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창 힘겹게 사고를 전환하고 있을 때 당장 말을 들으라고 몰아붙이는 부모가 많다. 그렇게 하면 아이는 사고를 전환하기는커녕 문제 행동을 일으킬 가능성만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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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중에는 언어처리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다. 그래서 생각을 정리하고 전환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해’, ‘문제가 생겼어’, ‘지금은 말할 수 없어’와 같은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한다. ‘그건 싫어’와 같은 표현도 하지 못한다. 대신 자신의 의견, 아이디어, 걱정, 관점, 감정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을 찾지 못해 부적절한 말을 사용하고 만다.
여러
부분에서 상세하게 그 아이들이 그럴 수 밖에 없음을 설명한다. 자꾸 반복해서 이야기함으로써 이 책을
읽는 독자인 부모들에게 충분히 설득하는 기분이다. 그들은 그럴 수 밖에 없다. 그건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 해결 할 수 없는 폭탄 같은 것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 하는 개인적인 문제일 뿐이다. 끊임없이 부모들을
먼저 설득시키고 잘 받아들이게 만들어준다. 아이의 탓도, 당신
부모 탓도 아니다. 그 사실을 먼저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분이다.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다, 원인은 이런 거니, 너무 어렵게 느끼지 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 당신이
잘못된 게 틀린 게 아니다, 힘내서 이렇게 한 번 해보자. 이런
상황들에서 이렇게나 힘들었지? 괜찮다. 글 사이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다.
이
책의 해결책은 생각보다 명료하다. 물론 아주 상세히, 아주
구체적으로 방법을 써놓았다. 그 예시와 필요한 정보도 다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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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입장에서 완벽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고
제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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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문제 행동을 하는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문제 행동을 하는 ‘때’를 알아내야 한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은 원인이다.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해야만 했는지, 이유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 아이를 최대한 이해해주고, 그 밑바닥에 있는 원인부터 해결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절대 서두르지
않고, 조금씩이나마 접근한다면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도 준다. 그
순간의 위기만 모면하는 것은 해결이 아니다. 잠시 미뤄진 실타래가 점점 더 꼬이게 될 뿐이다. 하지만 늦은 시기란 없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순서를 잘 따라가다
보면, 결국 말끔하게 풀리는 실들을 볼 수 있으리라.
한
사람으로서 아이는 너무나 독보적으로 다르다. 결코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렇게 문제가 깊어지는 아이들은 가끔 너무나 예민하거나, 내부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지도 모른다. 상황에 대처하기가 힘들다든지, 변화를
따라가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든지, 등의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부모인 우리가 그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다. 그러니 그런 그들의
기질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사회에서 그들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잘 도와주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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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아이의 마음 심리 그리고 행동들.. 육아를 함에 있어서 아이가 크면 힘든게 없어질줄 알았는데 점점 갈수록 어려운게 육아인것 같았어요 여러가지 서적들을 읽어보았지만 엄마가 몰라서 미안해를 읽고나니 그동안 몰랐던것들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초보육아맘이라면 꼭 한번 읽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제가 다 읽고 신랑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할 정도로 그정도로 추천할만한 책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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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양육 하고 있는 부모들에게는 어떻게 하면 내가 더 좋은 부모가 될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들인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부모들의 자녀들에 대한 양육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하는 양육 서적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흔히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들이 하는 그대로 배운다는 의미 이겠지요.
결국 최고의 양육은 부모들이 자신의 행동을 자녀들이 따라 하여도 된다는 생각으로 자녀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책은 고민들을 상세히 나누고 더욱더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들에 대하여 심도있게 고민하여 봅니다.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은 반드시 한번은 읽어 보아야 할 좋은 책 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