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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The Giver'의 후속편이라 생각하고 읽어서 조너스가 만나게 되는 마을일까?하는 생각을 하며 읽었습니다. 하지만 키라가 사는 사회는 조너스의 사회보다 훨씬 낙후된 마을이었어요. 물론 조너스의 사회도 약자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였지만, 좀 더 야만스럽고 욕심이 많으며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사회였습니다.
상황은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모든것이 파괴된후의 문명은 더 후퇴된 사회를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매년 기억하며 다시 돌아가지 말자라고 이야기지만, 정작 그 기억을 통해 마을 사람들을 통제하고 또 다른 권력을 만들어가는 사회였습니다.
다리에 장애가 있어서 마을에 버려질뻔 했던 키라는 용기있는 엄마의 선택으로 살아남지만, 엄마마져 죽은후에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막막해집니다. 그녀가 남들과 다르며,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그녀를 죽이려했던 마을 일원들의 행동은 읽는내내 소름이 끼치더군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녀는 장애를 덮고도 남을 만한 그녀의 자수능력으로 마을의 중요한 일원이 될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어릴적 친구인 Thomas를 만나 그가 인류의 역사를 노래하는 자의 지팡이를 조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자신은 노래하는 자가 입을 옷을 수를 놓게 되었으며, 어쩜 미래의 노래하는 자가 될 Jo를 만나게 되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인해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키라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버지를 만나게 됨으로써 진짜 진실을 접하게 됩니다.
사실 키라가 아버지를 따라가지 않고 마을에 남을것을 결심했을때 놀랐어요. 저였다면 무서워서 아버지를 따라 같을텐데, 키라는 친구들과 함께 남아 마을을 변화시키고자 하거든요. 어쩜 그녀가 보았던 미래는 제가 생각했던 미래보다 좀 더 밝고 희망적이었기에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어요.
'The Giver'가 워낙 뛰어나서인지 'Gathering Blue'는 좀 밋밋한 느낌이 있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두 편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만 열린 결말로 인해 과연 조너스와 키라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낼지 궁금하긴한데, 혹 'Messenger'를 통해 알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빨리 그 다음 연작소설을 읽어봐야할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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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is lowry 의 3단 콤보 the giver - gathering blue - Messenger
분명 이 세권이 콤보를 이루는데 gathring blue를 아무리 읽어도 the giver와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 주인공은 kira라는 뒤틀린 다리를 가진 여자아이...그녀 앞에 일어난 비극과 그로 인해 맞게된 인생 최대의 위기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천을 짜고 수놓는 천부적인 재능으로 인해 위기에서 벗어나 커뮤니티의 중요한 인물이 된다.
처음에는 그녀의 재능으로 인해 얻게된 새로운 삶에 대한 부러움이 내안에서 피어났다. 모든 필요한 것이 공급되고, 자신이 잘하고 또 좋아하는 것을 하는 생활이 얼마나 부럽던지.... 생각 외의 반전으로 인해 나의 환상은 깨지기까지 정말 부러웠다....ㅎ
그녀가 속한 사회도 the giver처럼 미래의 모습이다. 허나 이 곳은 마치 원시의 사회에 가깝다. 위생, 보건, 교육 같은 것 따윈 없다. 지난 시간들을 노래를 통해 듣는 중요한 행사가 그 커뮤니티의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한다.
the giver는 사회구성원 대부분이 과거를 기억하지 않고 살아가고, 모두가 뛰어나 복지 아래 살아가는 것과 참 대조적이다. 하지만 둘다 생존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 생활보다 '자유'가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이 책의 결말은 참 이상하게 끝이난다. 난 kira의 선택에 동의 할 수 없었다. 그녀는 확실히 나보다 강한 사람이다. 한 사람이 공동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어쩜 그녀가 어려서 일지도 모르겠다..헛...
난이도 : 3-1 (the giver 보다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