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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그 사람, 오원근..그 사람의 삶에 공감하다!
"자연스러운 그 사람, 오원근..그 사람의 삶에 공감하다!" 내용보기
노란 색 바탕에 순수한 소년의 눈망울을 지닌 오원근 변호사의 사진, 그리고 '검사 그만뒀습니다'라는 제목...저도 마흔의 나이를 넘기면서, 지금의 삶의 방식을 언제까지 가지고 갈 수 있을지,그렇다면 50대 이후에는 또 어떤 삶을 기획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자연스럽게 시작되더군요.간혹 TV에서 인생의 이모작을 시작하신 분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스레 집중해서 보게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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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색 바탕에 순수한 소년의 눈망울을 지닌 오원근 변호사의 사진, 그리고 '검사 그만뒀습니다'라는 제목...

저도 마흔의 나이를 넘기면서, 지금의 삶의 방식을 언제까지 가지고 갈 수 있을지,
그렇다면 50대 이후에는 또 어떤 삶을 기획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자연스럽게 시작되더군요.
간혹 TV에서 인생의 이모작을 시작하신 분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스레 집중해서 보게되기도 하구요.

이 책은 제게 그러한 고민과 모색에 힘을 주네요.
검사로 있었을 때에도 저자가 추구하는 정의는 '자연스러움', 억지스럽지 않은, 그 판결을 듣고 그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저자의 정의란 자연스러운 것이다라는 생각에 저 역시도 크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혼자만의 자연스러움이 아니라 그가 태어나고 그와 관계 맺고 그가 살아온 현실에서, 그의 경험에서, 그가 속한 사회에서의 자연스러움을 고민할 때 저자가 자연으로 돌아가 귀농 생활을 시작할 결심을 하는 그 모든 과정이 정말 자연스러워 보였습니다.
왠지 이 대목에서는 살짝 부럽기도 하더군요.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갈 수 있다면 참 행복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나도, 오변호사님을 따라 나 자신에게 자연스러운, 더불어 나의 가족에게 자연스러운, 그리고 자연에게도 자연스러운 그런 50대 이후의 삶에 대한 고민과 모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러자면...일단은 욕심을 버려야 할텐데...
욕심을 버리면 햇볕에 그을린 새까만 얼굴이 되더라도 오변호사님처럼
참한 이의 눈망울을 가진, 자연스러운 사람이 되겠지요?
노력해보렵니다.

t******q 2011.10.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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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함에 빠져 밤새 책을 읽다
"솔직함에 빠져 밤새 책을 읽다" 내용보기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서문 정도만 훑어보려고 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멈출 수 없었다. 결국 <검사 그만뒀습니다>와 함께 밤을 샜다.   이 책에서 저자 오원근은 솔직해서 아주 좋았다. 구멍가게 주인에게 선고한 벌금 100만원 예납 결정과 검사의 ‘권위’ 사이에서 고뇌 장면, 부친을 증오하는 마음에 대한 고백... 무엇보다 그는 검사 직위를 내팽겨친 걸 영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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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서문 정도만 훑어보려고 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멈출 수 없었다.

결국 <검사 그만뒀습니다>와 함께 밤을 샜다.

 

이 책에서 저자 오원근은 솔직해서 아주 좋았다.

구멍가게 주인에게 선고한 벌금 100만원 예납 결정과 검사의 ‘권위’ 사이에서 고뇌 장면, 부친을 증오하는 마음에 대한 고백... 무엇보다 그는 검사 직위를 내팽겨친 걸 영웅화하지 않았다. 만약 그가 자신을 어떤 의도로든 ‘포장’하려고 했다면 독자인 나와 공감대를 유지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 대목에서 드는 생각. 오원근의 그 같은 솔직함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숨기고 싶을 수도 있는 과거사를 담담하게 남들에게 드러낼 수 있었던 용기는 어디에서 나왔을까? 이는 그가 수행하면서 형성되었을 ‘아집 버리기’와 무관치 않을 것 같다. 솔직한 자기 고백은 책 표지에 있는 ‘버리고 나니 행복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통한다. 금태섭 변호사는 이 책을 “특히 법조인의 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추천사를 썼는데 난 거기에 덧붙여 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청춘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작은 한 개인의 인생사 속에 거대한 문명의 문제에 대한 통찰과 ‘혁명’적인 의지를 담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띤다.

오원근은 2009년 5월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자 서울중앙지검 검사직을 과감하게 버렸다. 대한민국 최고 권력기관에서 ‘출세가도’를 달리던 한 개인이 승승장구하던 ‘레이스’를 접게 한 건 부자연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던 검찰 조직과 도시 생활이었다. 그가 검사게시판에 남긴 사직 이유는 간단했다.

“제 기준으로 도시에서 산다는 것은 저같이 ‘철없는’ 사람뿐만 아니라 나무 같은 식물에게도 고통인 것 같습니다.”(194쪽)

‘농사’와 ‘수행’이 오래도록 간절히 해보고 싶었던 것이라는 오원근의 자기 고백은 실은 온전한 생명에 대한 꿈을 소망한 것이다. 흙과 함께 사는 삶만이 온전한 삶이라는 믿음은 흙을 덮어가는 도시의 본질과 대립된다. 곧 그에게 도시는 제대로 된 생명을 키워내는 공간이 아닌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오원근은 ‘돈’이나 아파트 평수로 행복의 잣대를 삼으려는 도시적 삶에도 저항한다.

 

“요즘 아이들은 우리보다 더 넓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 집에 다녀와서는 ‘우리도 30평 넘는 집으로 이사를 가자’라고 한다. 아내와 나는 아이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을 조용히 무시한다. 우리는 행복의 척도는 결코 돈의 많고 적음이나 집의 크기에 있지 않다는 것을 굳게 믿기 때문이다. 행복은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소박한 삶에 있다.”(202쪽)

 

 

결국 오원근의 흙과 함께 살려는 삶의 방향은 그가 속해 있는 거대한 자본주의 소비주의 문명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끊임없이 대량 생산하고 대량 소비하는 도시 중심의 소비주의 문명에 대한 오원근 식의 치열한 반성은 이렇게도 표현된다. “일회용품 사용이 일상화되다보면 사물에 대한 존중과 애착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어차피 한 번 쓰고 버릴 것이므로.”(201)

 

그런데 <검사 그만뒀습니다>는 이런 소비주의 문명 속에 있는 사람들을 함부로 계몽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그는 단지 담담하게 도시의 소비주의 문명 속에 살고 있는 오원근 개인이 당면하고 있는 ‘이상과 현실 속 고뇌’를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다. 완전 귀농은 그의 꿈이다. 그러나 변호사 일을 하면서 수행하고 텃밭 가꾸는 것이 그의 현실이다. 이상과 현실이 충돌하면서 빚어지는 거대한 문명의 문제를 자기 현실 속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는 것을 읽고 있노라면, 우리 속에 깊이 들어 와 있는 도시 소비주의 문명의 폐해에 귀 기울이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j****k 2011.10.2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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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자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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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뉴스에서 일명 '벤츠 여검사' 사건이 방송 될 때 언니와 나는 얼굴을 마주보며 "공부 쪼끔만 더 열심히 할껄 그랬어ㅎㅎ" 하며 웃었다. 물론, 많이 열심히 했었도 안 될 일이었지만, 그 사건에 대해 그닥 분노를 안했다는 뜻이다. 그냥 여검사니까 저 정도 저런 형태일 것이고, 다른 검사들도 다른 형태, 다른 방식으로 충분히 자신의 직위를 즐기고(?) 있다고, 법조계는 저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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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뉴스에서 일명 '벤츠 여검사' 사건이 방송 될 때 언니와 나는 얼굴을 마주보며 "공부 쪼끔만 더 열심히 할껄 그랬어ㅎㅎ" 하며 웃었다. 물론, 많이 열심히 했었도 안 될 일이었지만, 그 사건에 대해 그닥 분노를 안했다는 뜻이다. 

그냥 여검사니까 저 정도 저런 형태일 것이고, 다른 검사들도 다른 형태, 다른 방식으로 충분히 자신의 직위를 즐기고(?) 있다고, 법조계는 저런식으로 비리가 많은 나와는 먼 세상 사람들이야기 라고 언제부터인가 생각하고 살아왔었나보다. 


 그런 와중에 나온『검사 그만뒀습니다』- 처음 책 표지를 보고는 '흥~그만 두거나 말거나 ' 하는 무관심이었다. 

  아무런 사전 정보나 주위 권유 없이 우연히 접하게 된 책인데, 노무현 대통령께서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조직에서 수사를 받던 중 서거하신 것을 계기로 검사를 그만두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시작되어서 놀랐고, 뭉클해졌다. 


 책은 검사· 변호사 이야기, 자신의 이야기, 농사 이야기, 수련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 법정이야기도 쉽게 풀어서 설명이 되어 있고, 검사로서의 이야기도 자신의 고집으로 벌금을 원칙적으로 부과한 일, 피의자를 강하게 추궁하여 부끄러웠던일 등을 숨기지 않고 이야기를 한다.

감추고 성공한 지금의 모습만 말해도 충분히 책의 분량이 꽉 찰 듯한데,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서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끼는 소소한 작은 에피소드들도 이야기한다. 소소한 것들, 작은 이야기들을 풀어서 말하는데, 그런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고, 귀 기울이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시다. 


P.191 

 난 자연과 함께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라고 생각한다. 인간도 자연의 한 부분, 그 자연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사람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책을 읽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것도 자연과 함께하여야만 참된 의미가 있다고 본다. 난 우리 아이들에게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모든 문제들을 이 자연 전체 속에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려고 애를 써왔다.


아마, 늘 자연을 대하고, 우리 나무 , 풀에 애정을 갖고, 마음을 열어 두는 자세가 그의 생활과 글에서 나타나는 모양이다. 


처음엔 구멍난 카디건을 입고, 피의자의 사정에 눈물을 흘리는 검사의 모습에 감동했으나, 점차 풀과 나무에 마음을 여는, 환경을 생각하는 인간적인 모습에 고개 끄덕이게 되고, 나를 돌아보게 된다. 


P.64

세상의 인연이 그럴진대, 우린 사람을 만나거나 사물을 대할 때, 내 기준을 내려놓고 사람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좋은 인연을 더 많이 만난다. 


편견 가득한 내게 찾아온 책 - 이 또한 좋은 인연이라 생각하고, 나도 그만큼 마음 열고 살아야겠다. 앞으로 찾아올 더 많은 좋은 인연들을 위해. 












v****e 2012.01.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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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대한 감사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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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난 내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가지게 되었다.저자는 자기의 삶을 그가 추구하는 자연스러움으로 담담하게 써 내려간다.저자의 소박한 어투와 꾸미지 않은 담백함이 그의 삶의 진정성을 느끼게 한다.하지만 나에게 이 책은 그냥 자연스러움으로만 느껴지지 않았다.저자가 자신의 삶의 이상향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고민들의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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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난 내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는 자기의 삶을 그가 추구하는 자연스러움으로 담담하게 써 내려간다.
저자의 소박한 어투와 꾸미지 않은 담백함이 그의 삶의 진정성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나에게 이 책은 그냥 자연스러움으로만 느껴지지 않았다.
저자가 자신의 삶의 이상향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고민들의 흔적이 곳곳에 보이기 때문이다.
자연에 대한 감사 속에서 그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어가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책을 미래의 꿈을 가슴에 품고 자기실현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이 책에서 인상 깊언던 문장이다.
참다운 가르침은 강요나 주입이 아니라, 사물을 대할 때 자신에게서 어떤 느낌이나 생각이 드는지를 살피도록 하는 것이다. 그때 떠오르는 느낌이나 생각은 옳고 그른것이 없다. 그냥 바라보고 표현하도록 할 뿐이다. 아이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 터득하고 자란다.

t*****i 2011.10.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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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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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라는 익숙한 출판사 이름앞에 - 검사 그만뒀습니다. - 제목 또한 이끌림이 된다. 검사시절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다. 내가 느꼈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생각들이 많이 동일했고 안타까움과 얼마나 힘겨웠을지 짐작이 가는 내용들이 나온다. 그리고 자신의 지나온 시절이야기도 전한다. 가슴깊이 두었던 감정들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강직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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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라는 익숙한 출판사 이름앞에 - 검사 그만뒀습니다. - 제목 또한 이끌림이 된다. 검사시절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다. 내가 느꼈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생각들이 많이 동일했고 안타까움과 얼마나 힘겨웠을지 짐작이 가는 내용들이 나온다.

그리고 자신의 지나온 시절이야기도 전한다. 가슴깊이 두었던 감정들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강직함이 묻어나와서 좋았다. 누구에게나 힘겨운 시간들이 추억속에 있다. 그 시간들을 어떻게 이겨냈느냐가 중요한데 저자도 이겨내면서 때로는 반항도 한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충분히 그렇게 표현한 것들이 이해가 된다. 그리고 저자는 이겨낸다. 또 다시... 그리고 엄마라는 존재가 계속 나온다. 그리고 엄마를 서서히 이해하게 된다.

준비하는 시간들을 보내는 이야기도 나온다. 귀농을 준비하는 과정들이다. 일기형식처럼 적어내려간 글들도 있고 그 과정에서 만나는 분들, 그 과정에서 느끼는 깨달음, 다짐 등등이 글에 묻어나온다. 개인적으로 자연을 좋아하고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흙살림에 관심이 많다.

머리로만 맴도는 것들을 좀 더 자세하게 소개받는 책이기도 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써 비슷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참 좋았다. 저자분의 부부는 아마도 많이 닮아있을 것 같다. 검사를 그만 둔다는 이야기에도 그저 따라주는 부인이며, 아이들을 키우는 육아관도 참으로 닮아있는 부부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행복할 것 같다.

공연장, 미술관, 체험관 보다는 사실 우리 가족도 자연속으로 휘리릭~ 갑작스럽게 떠난다. 산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편해지는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소중함, 행복함을 보여주는 가족이야기도 만나게 된다.

불교를 전혀 모르다보니 관련 내용들은 휘리릭~ 지나게 되지만 그래도 좋은 글귀들은 간직하게 되는 책이였다.

 

133페이지. 편협한 세계관으로 아이들에게 성적, 돈, 권력 따위의 일방적인 가치를 강요하고, 그런 하찮은 가치들을 가지고 아이들을 함부로 비교함으로써,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성장을 방해한다.정토회의 법륜스님은 자신이 없으면 아이들을 그냥 놔두라고 한다.그러면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잘 큰다고, 섣불리 건드리면 아이들을 망치게 할 뿐이라고.... 나도 아이들을 대했던 순간들을 참회하는 마음으로 돌아본다.

 

성장하고 있는 아이를 키우다보니 좌충우돌하게 되는데 많고많은 해답을 찾고자 했는데 이 책에서 이 글을 읽으며 해답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미흡하기만 한 첫아이 엄마로써 미안함이 또다시 떠오르는 순간이 된다. 전체적으로 참 좋은 내용이다. 딸아이를 위해 천생리대를 준비하는 엄마의 이야기, 일회용품의 안타까움을 몸소 실천하는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g*****0 2013.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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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 내용보기
누구나 다 부러워 하는 '검사'를 그만두고 귀농한 사람의 이야기. 지은이 오원근은 지독히도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불철주야 공부하여 꿈에 그리던 검사가 되었으나 대통령 노무현의 죽음으로 받은 충격과 평소 소망하던 자연스러운 삶을 위해 10여 년 만에 사표를 던진다. 그리고 생계를 위해 변호사를 하면서 불교 공부와 농사 짓기에 골몰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가? 책의 제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 내용보기

누구나 다 부러워 하는 '검사'를 그만두고 귀농한 사람의 이야기. 지은이 오원근은 지독히도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불철주야 공부하여 꿈에 그리던 검사가 되었으나 대통령 노무현의 죽음으로 받은 충격과 평소 소망하던 자연스러운 삶을 위해 10여 년 만에 사표를 던진다. 그리고 생계를 위해 변호사를 하면서 불교 공부와 농사 짓기에 골몰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가? 책의 제목이 어딘가 모르게 불교적인 색채가 농후하다. 의미있는 삶에 대한 고민도 들어 있는 듯 하고.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라는 속담도 있듯이 아무리 좋은 자리라 하더라도 자신과 맞지 않으면 그만 두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젊은 검사가 있는 것 처럼 다른 직업을 찾는 것이 죽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 말이다.

r****l 2019.11.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