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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소울 서평
굿바이 소울이라는 책은 제목처럼 우리의 영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영혼이 실제로 존재하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이 책의 이야기를 단순히 허구, 판타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실제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정신이라는 남자 주인공과 해연이라는 여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특별한 점이 있다면 해연은 의식이 없고, 병원에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이들의 만남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정말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럼에도 이들은 그 시간에 서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영혼에 대한 생각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솔직히 이 책의 내용을 들었을 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몇 되지 않을 것 같다. 그럼에도 이러한 상상이 가능한 이유는 작가가 이야기하는 우주적인 사고에 대한 것을 깨닫는 것에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우리가 보이는 것만 믿는다는 경향이 있기에 당연히 보이지 않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그래서 이 우주적 사고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해연과 정신의 만남이라는 부분이 어떻게 보면 되게 운명적이다. 이들이 죽음과 살아있음의 경계에서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처음에는 그들이 자각하지 못했더라도 이들의 사랑이라는 것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사랑의 힘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33p) 별을 찾고 있다는 해연에게는 사연이 있다. 해연, 정신, 그리고 이 책의 등장인물인 해성과 경진이 관련된 사연을 풀어나가면서 이 책이 전개가 된다. 이들의 사연을 다 듣고 나면 결말에 이르게 될 것 이다.
(121p) 일요일에는 원래 상담이 없지만 일요일에 상담으로 만나게 된 사람, 이 이상함을 정신이 어떻게 생각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우리에게 이러한 상황이 닥치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정신에게도 이러한 상황이 당연한 상황은 아닐 것이다. 이 내용의 뒷부분의 전개가 궁금해진다. 살아있는 사람인 정신과 죽어있는 상태인 해연, 아이러니한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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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어쩌면 가능한것 이기나 한가 하는 물음으로 이 책 "굿바이 소울"은 자신만의 별을 찾아 떠난 어머니를 잊지 못하는 코마상태의 사랑을 노래하는 소설이라지만 문장의 표현에 있어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많이 마법처럼, 기적처럼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들이 모두 사랑을 잉태하고 있어 그렇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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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소울’은 바이오센트리즘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바이오센트리즘(Biocentrism, 생물중심주의)은 로버트 란자(Robert Lanza)가 2007년에 내놓은 과학이론이다. 여기에는 양자역학과 에너지 보존법칙 등 여러가지 이론들이 얽혀있는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완전한 소멸을 의미하는 죽음이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신이 다른 영역으로 이동한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동양적인 사고로 보자면 영혼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이 소설은 그런 생각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래서 과학적이나 의학적이라기 보다는 판타지적인 면을 더 많이 보인다. 그래서 ‘과연 이런 사랑이 가능할까’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느낌차도 클 것 같다. 하지만, 이건 로맨스가 아닌가. 어떻게 보면 그 자체로도 판타지같은(즉, 설명할 수 없는) 로맨스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상하거나 억지스럽기만 하다기보다 신비스러운 사랑 이야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건 우리가 어느정도 이런 류의 이야기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영혼이나 유체이탈은 이미 많이 봤지 않나. 혼수상태에 있는 여자와의 로맨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미스터리한 면이 있다. 그래서 둘 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를 끌어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거기에 등장인물을 추가해서 이야기를 더 다양하게 이끌어 가는 것은 꽤 괜찮았다. 덕분에 자칫 잔잔하기만 할 수도 있는 이야기에 나름의 긴장도 있다. 전체적으로 나름 괜찮은 로맨스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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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소설은 아무리 두꺼워도 읽어낸다. 이 책은 첫장부터 매끄럽지가 않았다. 읽는 내내 다시 되돌아가서 몇번씩 읽어야했을만큼.. 한달에 최소 10권씩 소설을 읽는 내가 갑자기 난독증에 걸린건가?싶을만큼 .. 길지 않은 소설이기에 끝끝내 읽어보려 했으나 그냥 덮고야 말았다. 소설의 스토리가 훌륭해도 그것을 이끌고 가는 어휘나 문맥이 매끄럽지않고 문장에 쓸데없는 기교를 부리니 읽는 내내 그만 이라고 소리치고 싶었던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