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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고 어김없이 들려오는 너무 화가 나고 안타까운 뉴스들 최근에는 n번방이라는 역겹고 상상할 수도 없었던 가학적 범죄가 수면 위로 드러났고, 지긋지긋한 몰카, 당해도 참을 수밖에 없는 직장 내 성범죄, 사랑이라는 이름 하에 행해지는 데이트 폭력 심지어 가장 안전해야 할 장소에서조차 살해당하거나 무참히 짓밟히는 여성들 이런 뉴스를 너무 자주 들어서 당연한 일상처럼 생각될 정도이다. 하지만 사회는 가해자 편인지 이를 방관하기만 하는 건지 싶을 정도로 나날이 여성을 향한 범죄는 다양한 수법으로 늘어가기만 하는 것 같다. '운이 좋아 살아남았다' 이 말이 과장이 아닌,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막연한 공포를 느끼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전문가의 실질적인 조언을 담은 <범죄 피해자가 되지 않는 법>은 여기에 대한 해답을 조금이나마 제시해주는 책이다. 상황 별 실제 에피소드를 통해 배상훈 교수님의 심도 있는 상황 분석과 해결 방법을 확실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저자 배상훈 교수님은 대한민국 경찰청 1기 프로파일러다. 방송이나 유튜브, 크라임이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범죄 피해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노하우를 널리 공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렇기에 더더욱 믿을 수 있는 책이다. 교수님은 책을 통해 여성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먼저 현실을 직시하고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힘이란 수련이나 호신술 같은 어설픈 육체적인 힘이 아니라 범죄가 어떤 식으로 일어나는지 잘 파악해두고 거기에 맞는 상황 별 대처 방법을 반복해 익혀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해결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먼저 방범창, 높은 건물,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 범죄자는 알지만 여성들은 아주 쉽게 간과하는 것들을 알아두어야 한다. 안전하다고 믿었던 장치들이 범죄자들에겐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인지하거나 대낮에 주차장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에도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버스, 지하철, 택시, 심지어 길 위에서 벌어지는 폭행, 몰카, 성범죄 등이 만연한 세상 하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벌어지거나 너무나 당황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응을 못 하는데 만약 범인이 경찰에 잡힌다고 해도 무혐의 처분이나 처벌을 받는다고 해도 어이없을 정도로 약하다는 게 답답한 현실이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흔하게 일어나는데 해결 방법을 그 어느 누가 하나 가르쳐준 적이 없다. 상황이 너무 다양?한지라 매뉴얼처럼 똑 부러지게 대응은 어렵지만 최소한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억울한 피해를 볼 확률이 줄어들 것이다. 다음은 정말 문제가 심각한 직장 내 권력형 성범죄 미투운동도 이런 형태의 피해자들이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특성상 이런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이지만 그래도 용기 내어 맞서서 윗사람이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도록 대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연인이나 가족 간 폭력 문제 개인의 영역이라고 경찰도 잘 나서지 않아 심각한 범죄임에도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더 문제인 것은 피해자들이 그게 폭력인지 인지 못하는 것.... 서로 사랑하고 소중히 대해야 할 관계인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만약 독자분들 중에 이런 상황을 겪는 분이 있다면 꼭 하루빨리 벗어났음 좋겠다. 책을 읽어도 답답함이 한구석에 남는다. 이 에피소드들은 빙산의 일각에서 사는 아주 작은 생물만큼이나 극히 일부분인 것이 암담하고 무섭기만 하다.. 그리고 이 책이 나온 지도 2년이 넘었지만 달라진 게 하나도 없는 사회의 모습에 한숨만 나올 뿐… 그래도 여성들의 의식이 이전보다 한층 더 높아졌고 다 함께 경각심을 가지고 큰 목소리를 내고 나아가고 있는 모습, 배상훈 교수님처럼 여성들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일해주는 사람들이 많기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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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면은 오늘도 우울합니다 아이가 여성이 노인이 오늘도 피해를 입었다고 아나운서가 말해주고 있고 안타까워 하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무력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책은 여러 사례와 증언을 들어서 피해자들이 최대한 범죄를 피해 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게 되는 책입니다 하지만 책을 완벽하게 따라도 백퍼센트 예방이 아니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걸리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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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아는 것 만이 힘이다. 주변을 모두 의심하라는 것이냐. 그렇다. 그냥 친절은 없는 것이다. 과하게 친절할 이유도 없고 그런 것이 당연한 것도 아니다. 적당히 거리를 두고 살아가면 된다. 나를 지키기 위해서 주변 모든 것을 의심해라. 범죄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일어나고 나면 너무 늦는다. 만만하게 보이지 말자. 많이 알고 있을 수록 대응하기도 쉽도 당하지 않고 살 수 있다. 세상에는 너무 멀쩡해 보이는데 어마무시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여자가 당할 수 있는 범죄 유형을 차근차근 설명해 놓은 책이다. 모두 나를 구하는 습관을 생활화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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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팟캐스트를 즐겨듣는데 듣고는 싶은데 무서워서 잘 못듣게 되는 팟캐스트가 있습니다. 프로파일러 배상훈의 CRIME 입니다.범죄를 연구하는 것은 심연을 들여다 보는 것 같아서 들여다 보는 자도 심연에 빠지게 된다라고 하는데 그런 느낌이 가끔 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시대에는 좀 알아둬야 될 정보가 많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회의 변화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사회는 이전 다른 유형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쇄 살인이나 불특정 다수에 대한 범죄의 등장에 따른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점점 파편화되고 고립화되어 홀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가족에 오랫동안 같은 지역에서 살아갔던 과거와 달리 우리는 낯선 곳을 떠돌아다니면서 해체된 가족으로 인해서 홀로 살아갑니다. 이로 인해서 전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점이 문제가 되어 범죄에 노출되게 만듭니다. 이 책은 그런 범죄에 대한 사회인 경종을 울리거나 변화를 바라는 책이 아닙니다. 사회의 변화는 보통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일단 그런 변화가 생긴 이상 먼저 살아남는게 우선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범죄가 발생한 후에 대처가 아닌 먼저 예방을 하거나 피하는게 제일 좋지요. 그런 사안에 대해서 실제 사례를 두고 검토하면서 개인 안전에 관해서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기도 하고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점도 많습니다. 포커스가 아무래도 여성 안전에 대해서 두고 있어서 남자인 경우는 상관이 없다라고 할수 있지만 우리는 여자의 아들이고, 연인이자 남편이고, 아빠이기 때문에 소홀히 할수 없습니다. 딸아이의 아빠이기 때문에 언젠가 소도둑 같은 놈이 나타날 것은 운명이려니 하겠지만 이런 내용을 보다 보면 정말 제대로 된 짝을 만난다는게 어떤 것인지 알만합니다. 생각해보면 이런 일 안당하고 순탄하게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일이 주변에 없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방을 하고 대비를 해야겠지요.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