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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상처를 받지 않고 살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 상처의 크기도 쉽사리 비교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절대 느낌은 가볍지가 않다.
저자인 송수용 대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상처받은 이들에게 힐링을 전파하는 강연가이다. 나도 지난 5년간 10번은 만나보았고 강연에서 뜨거운 설렘을 맛보았다. 단순히 육군사관학교 선후배의 관계가 아닌 사회와 인생의 선배, 그리고 작가의 선배로서 배울 것이 참 많은 분이다. 내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던 예전에 만남이 나에게도 큰 힘이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구입을 했다. 내 상처가 내 사명이라는 말에 공감하기 때문이다. 짧은 메세지에 작가의 통찰이 담겨있다. 오른쪽 빈공간에는 독자 자신의 생각과 다짐을 기록하는 Writing Book이다. 몇 문장은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서평에 기록해 둔다. 너무 많이 아는 것처럼 행동하지 말자 너무 닳고 닳은 것처럼 살지 말자 우리 모두는 인생의 인턴일 뿐이다 마흔이 된 사람은 처음 마흔이 된 것이다 예순이 된 사람은 처음 예순이 된 것이다 과거의 경험으로 다가올 날들을 판단하지 말고 겸손하게 새로운 기대감으로 새로운 일을 대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자 아침에 만원 버스를 타고 출근을 했다는 그것은 기적이다 내가 식당에 앉아 동료들과 점심을 먹고 있다면 그것은 기적이다 내가 카페에 앉아 조용히 책을 읽고 있다면 그것은 기적이다 세상에는 출근을 할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세상에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없는 수억 명의 사람들이 있다 세상에는 책을 읽을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일상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기적이다. 최고의 감사의 대상이다. 고난 없는 인생은 없다 시련 없이 주어지는 것은 없다 우리는 1초 뒤의 일도 예측하지 못한다 우리는 누구나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간다 문제와 어려움을 삶의 통과의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만은 지나갈 것이며 시련도 흘러가게 마련이다
삶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 어떤 지혜를 얻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헤쳐 나가느냐에 따라 삶의 품격이 달라진다 작가와 강연가로 살고 있는 송수용 대표는 삶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르다. 매주 토요일 아침 7시에 논현동에 가면 DID 토요 모닝 특강을 들을 수 있다. 다양한 인생 삶을 알아가는 책의 저자들을 초청해 그들과 소통하며 삶을 성찰할 기회를 나눠준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그곳에 가면 왠지 꿈이 이루어질 것 같다.
작년 7월 강연에서 내 꿈을 말했다. "1년 내에 책을 출판하고, 이 자리에 청중이 아닌 저자로 강연회를 하고 싶습니다" 그 꿈이 이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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