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급변했던 시기에 다른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궁금해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기준점이 참 높은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였습니다. 중간에 그 시절에 유학과 스키 비행기 얘기까지 나오네요. '일제 파시즘 하에서 유행한 가정탐방문에서 그려낸 행복한 부르조아 가정들은 오히려 만족을 얻을 수 없거나 만족한 상태라고 인정할 수 없은 바깥세계에 대한
20세기 초 급변했던 시기에 다른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궁금해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기준점이 참 높은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였습니다. 중간에 그 시절에 유학과 스키 비행기 얘기까지 나오네요. '일제 파시즘 하에서 유행한 가정탐방문에서 그려낸 행복한 부르조아 가정들은 오히려 만족을 얻을 수 없거나 만족한 상태라고 인정할 수 없은 바깥세계에 대한 평화의 은유였던 것이다'라고 인용한 부분도 인상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