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제국에 비해 비교적 소홀히 다루어졌던 비잔틴제국의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동안 비잔틴제국을 '저제국'이라고 평가하면서 약간은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비잔틴제국이 천 년 간 국가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얼마나 저력있는 국가였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황제교황주의'를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전까지 동로마는 황제교황주의로 황제가 콘스탄티노폴리스 대주교를 누르고 종교회의를 통해 신앙문제를 장악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오히려 황제가 신앙문제를 통제하지 못하면서 쇠락의 원인이 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마르텔이 투르푸아티에 전투를 통해 이슬람세력을 막아낸 것처럼 동로마도 710년대 전투를 통해 이슬람 세력이 서유럽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파제 역할을 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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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오슬람 제국의 꿈을 통해서 느껴진, 너무나 강렬했던 비잔틴 제국의 마지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