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인의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올림픽의 기원과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여기서 다루고 있는 것은 고대 올림픽에 국한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 올림픽이 그 성격과 규모가 점점 변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종교적 이유로 개최된 고대 올림픽이 점점 정치적 성격을 띠다가 나중에는 순수한 스포츠 체전으로 변하는 과정이 오늘날의 올림픽과 비교해볼때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올림픽 우승자들에게 처음에는 명예직을 수여하거나 약간의 상금, 상품이 주어지다가 점점 더 큰 명예와 부가 주어지는 과정은 오늘날 올림픽 스타들이 받는 대접과 정말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그리스인들이 단순히 올림픽을 축제로만 본 것이 아니라 오늘날 기준으로 본다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본 점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이러한 가치관이 당시 그리스를 강대국으로 만든 요인들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