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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돈에 대해 생각하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지, 조금이라도 재정적인 부담을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그러기 위해서 소비를 줄이고 미니멀 라이프를 생각해보지만, 뜻대로 잘 안됩니다. 투자도 역시 잘 되지 않고요. 이 책에서는 이렇게 끊임없이 돈 생각을 하면 할 수록 고민은 해결되지 않고 확장되며, IQ도 떨어지고 시야도 좁아진다고 합니다. 확실한 것은 머릿속에 돈에 관한 생각이 없을수록 행복은 증진된다면서, 당장 돈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세운 것이 객관적인 '숫자'로 본인의 재정상태를 표현하고, 어느 부분에서 돈을 늘리고 줄여나가야 할 지를 고민하라고 합니다.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라는, 회계를 해본 적이 없으면 굉장히 낯설 만한 개념이 나옵니다. 여기에 유동비율이나 부채비율같은 기업의 기본적 분석을 이용하는 지표들도 등장하면서 상당히 혼란스럽게 느낄 만한 것들이 많이 나옵니다. 회계를 조금 안다면 이런 건 크게 어렵지 않겠지만, 회계를 모른다면 처음부터 막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이도 이 책은 굉장히 친절하게 쓰여있는 편이라, 쫓아가는 데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 책에서는 주식투자 비법으로 퀀트 투자를 권합니다. 여러가지 재무지표를 동원하여 시장 초과 수익률을 노리는 방법인데, 아쉬운 건 최근 퀀트 기법으로 수익을 내기 많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특히 최근 같이 도저히 말도 안되는 PER과 PBR을 가지고 있음에도 쭉쭉 올라가는 대북관련주들이 판을 치는 시장에서는 퀀트 투자는 손절만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루한 싸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평가된 종목은 언젠가 제자리를 찾는다'는 믿음으로 버틴다면 시장초과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사이트와 방법도 소개하고 있고요. 이 책에서는 소위 한번에 부자될 수 있는 '한방'을 소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재테크 비법을 소개합니다. 그러기에 한방을 기대하고 읽는 사람이라면 다소 실망할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너무 뻔한 결말로 끝나지만, 그래도 적어도 '기본'을 충실하게 '현실적'으로 알려준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치는 적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손익계산서 작성하는 사이트로 저자가 운영중인 머니내비를 소개했는데, 몇번 써본 결과 생각보다는 많이 초라합니다. 유료화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정도 가지고 될까 싶기는 하네요. 앱도 없고, 재무상태표 쓰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역시 없고요. 인터페이스도 많이 부실합니다. 차라리 엑셀로 직접 그리거나 다른 앱을 찾아보는 게 낫겠다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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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작가의 심리계좌를 무척 흥미있게 읽었다. 재테크에 대한 내용이었지만 사람들의 심리를 다루고 있고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하고도 훌륭한 책이었다.
그동안 재테크에 관련된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내가 손꼽는 책은 10권 안쪽인데 거기에 들어가는 책이 심리계좌였다. 이번에 나온 우리집 재테크를 부탁해를 읽으며 한권 더 추가하기로 했다. ^^
소비의 개념에 충실하면서도 여러가지를 다루면서 정말 책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책이었다. 사회초년생, 주부, 직장인 모두에게 다 강력추천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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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작성하는 게 습관이 됐지만, 가끔씩 이게 도움이 되는건가 싶었다. 책을 읽으며 가계부를 어떤 의미로 작성해야 하는지 생각할 기회를 가졌다. 다음 달부터는 예산을 정하여 작성해봐야겠다. 돈 관련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었다. 더 단조롭게 일상을 보내길 희망한다. "자제력은 쓰면 쓸수록 단련되는 근육같은 것이 아니다. 오히려 참고 절제할수록 우리 뇌는 피로감을 느끼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한다." "돈 생각이 사라질수록 돈 관리에 성공하고 일상이 더 행복해진다." "돈이 적든 많든 돈 이외의 것에 관심을 둘 수 없다는 건, 삶에서 희생해야 할 게 많아진다는 걸 의미한다.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아름다운 자연 풍경, 벗과 나누는 술 한 잔의 즐거움, 이 모든 것들에 눈을 돌릴 여유가 없어진다. 결국 삶의 질과 만족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우울한 결론에 도달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돈과 행복에 대한 스스로의 기준과 정의다. 돈을 벌거나 모으는 일에 선행돼야 할 것은 내가 언제 행복한지를 깨닫는 일이다. 누구나 재테크에 관심을 갖지는 않는 것처럼, 미니멀 라이프가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 내가 무엇에 가치를 두는지 빨리 파악할수록 행복에 성큼 다가갈 수 있다."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산다는 건 나쁜 일을 여러 방향에서 들여다보는 방법을 배우는 겁니다." "주관적 안녕감" "진정한 부는 자유가 확장되는 부여야 한다. 부자가 되고자 하는 노력과 그 결과가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면 과연 올바른 방향이라 할 수 있을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다면 비록 자산이 많다 해도 진정한 부라고 할 수 없다." "내가 가진 숫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비용 파악이란 지출 금액을 아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마음 가는 곳에 돈이 간다고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항목이 바로 우리의 욕망과 가치관, 감정이 가장 집중된 곳이다." "좀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대출을 받아 은행에 월세를 지불하는 게 잘못은 아니다. 그러나 그 전에 이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첫째, 좀 더 나은 주거환경은 공짜가 아니다. 둘째, 대출 이자라는 월세를 내야 하므로 내 집이 아니라 반전세다. 셋째, 이자는 집값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상쇄시켜버려 실제 이익은 크게 줄어든다." *예산을 연간으로 설정. 무조건 돈을 절약하는 게 아니라 예산에 맞춰 돈 쓰기. *돈 쓰기 원칙 1. 크게 한 번보다 적게 자주 쓰기 2. 기다리는 기쁨 누리기 3. 돈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방법 찾기 4. 슬로건 되새기기 5. 물건이 아니라 경험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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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분 성함을 어디서 많이 봤다 싶더니 유명한 ‘심리계좌’를 지으신분이더라구요. 심리계좌가 정말 감명깊었고 머리를 울리는 내용이 많았기에 이 책도 기대를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하면 부자가 된다! 라는 대책없는 희망만 나열한 기존의 재테크책이 아닌, 1년후 그리고 5년후 달라질 우리집 재정경제 란 말이 참 믿음직했어요. 어렵고 복잡하고 실현불가능한 목표가 아닌, 소시민들이 충분히 집안경제를 잘 돌아가게끔하는 현실적 조언이 가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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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는 것은 모든 이의 꿈입니다. 때문에 직업적 성공을 통한 높은 보수를 받기 위해 자기계발에 열광하고, 있는 돈을 불려 더 큰 돈을 만들기 위해 투자에 많은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러한 열망에 맞춰 서점에는 자기계발서와 재테크, 투자 관련 도서들이 넘칩니다. 특히 투자 관련된 책을 보면 어떤 작가는 부동산, 어떤 작가는 주식, 어떤 작가들은 경매 등 자신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따라 하기만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이 책 "우리집 재테크를 부탁해" 역시 그렇고 그런 부류의 책이려니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참여하는 독서 모임의 도서로 선정되어 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다른 재테크 관련 책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를 해라. ~에 투자해라"와 같이 특정 분야를 정해 사람들의 투자를 부추기는 내용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작가는 그저 재테크를 위해 알아야 할 상식과 생활태도, 원칙, 가져야 할 습관 등을 차분하게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평이한 내용이지만 결코 실천하는 것이 만만치 않은 내용들입니다. 1장에서는 소비와 지출에 있어 일반인들이 갖는 착각, 즉 자신은 합리적으로 소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착각이라는 사실을 이야기 하며 지나치게 돈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경계하고,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삶의 태도를 가지라 조언합니다. 2장에서는 돈을 관리하는 데 있어 숫자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우리들이 지출하는 비용을 고정비, 변동비. 공통비용, 개별비용, 통제가능비용, 통제불가능비용 등으로 세부적으로 나누어 관리할 것을 조언합니다. 특히 고정비의 관리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3장에서는 돈 관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손익계산서와 재무제표를 작성할 것을 조언하며, 그 작성 방법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해줍니다. 4장에서는 지출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5장에서는 현명한 투자를 위해 가져야 할 태도와 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이 책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보직장인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테크를 위해 갖춰야 할 마음의 자세와 기본적인 개념들, 중요한 실천 방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준 책이기 때문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재테크는 습관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습관을 만드는데 좋은 팁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재테크하면 투자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 책의 저자가 이야기하듯 투자를 위해서는 그 자격부터 갖춰야 합니다. 그 자격은 돈을 관리하는 기본적인 생활습관입니다. 투자를 통해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들인다 해도 결국 소비, 지출에 대한 잘못된 습관은 그 모든 걸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책 "우리집 재테크를 부탁해"를 통해 돈을 관리하는 기본적인 태도와 관점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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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조금 긴 감이 없지 않다. 이런저런 이론보다는 실제 재테크에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가 더 많았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그렇지만 재무상태를 점검하거나 전반적인 우리 집 현황을 파악하는데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숫자가 좀 많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많았다. 초보가 읽기에는 조금 어려운 것 같다. 모두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독을 몇번 해야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