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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승자 살리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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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0년 전 영화다.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없는, 그 누구도 인정하는 명작의 반열에 오른 영화로 국내 개봉 당시보다 20분이 늘어난 감독판으로 봤다.  최근 4K 영상으로 재개봉해서 상영하기도 했던 음악영화의 마스터피스~!  지금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연출, 편집, 화려한 무대와 음악적 표현이 뛰어난 영화다.아바의 노래를 기반으로 뮤지컬을 만들었던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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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0년 전 영화다.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없는, 그 누구도 인정하는 명작의 반열에 오른 영화로 국내 개봉 당시보다 20분이 늘어난 감독판으로 봤다.  최근 4K 영상으로 재개봉해서 상영하기도 했던 음악영화의 마스터피스~!  지금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연출, 편집, 화려한 무대와 음악적 표현이 뛰어난 영화다.



아바의 노래를 기반으로 뮤지컬을 만들었던 "맘마미아"와 같은 컨셉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음악을 모차르트 사후에 떠돌던 다양한 소문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피터 셰퍼의 희곡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에 완벽하게 맞추어 넣은 작품이다.



영화를 보면 마치 맘마미아와 비슷하게 해당 음악에 맞는 실제 스토리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생길 정도로 완벽한 매칭이다. 음악은 물론 배우들의 연기도 압권이다. 실제 역사와 차이가 있는 부분은 꼭 확인을 해야겠지만, 천부적 재능을 가진 자와 노력으로 성공한 자의 대립은 언제나 많은 울림을 준다.



영화에서는 비극적 결말로 표현하지만 실제 "살리에리"는 많은 부와 명성을 누리며 살았다고 하니 결국 타고난 천재보다는 노력형 천재가 승리한다는 명제를 증명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살리에리 보다는 모차르트를 승리자로 기억할지 모른다. 수세기를 넘어 기억되는 천재와 한 시대를 풍미하고 사라진 살리에리를 짧은 시야에서 보면 모차르트의 승리라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음악적 동지이자 경쟁자였다 해석하지만, 나이 차이로 보나 신분의 차이로 보나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경쟁자로 생각했을리가 없다. 오히려 지원하고 배웠던 자세를 유지하지 않았을까? 베토벤이나 슈베르트를 가르친 스승이었다는 점에서 보아도 후대에 알려진 소문들은 모두 가십에 불과하리라는 해석이 많다.



궁정음악장으로 살아가며 세계적인 거장이 되는 후배들을 가르치고 가문을 번창시키며 70대까지 살았던 살리에리가 어떤 면으로 보나 모차르트보다는 나은 삶을 살았다 생각한다. 뛰어난 걸작을 남긴 "천재"들이 행복한 삶을 살았던 사례를 찾기 힘들었던 것은 그런 경지의 작품은 평범한 삶에서 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다. 삶을 희생해서 걸작을 만들 것인가... 아니면 그 삶을 걸작으로 만들 것인가...



난, 내 삶에 충실하며 나보다 더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들고 싶다. 그들의 인생 하나하나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면서...



영화의 제목은 "아마데우스"지만, 주인공은 "살리에리"인 이유도 두 인생을 대비하며 고민의 여지를 남겨둔다.



18세기의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를 이해하고 오페라에 대한 지식이 조금 있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YES마니아 : 플래티넘 p*****2 2025.09.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