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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연숙 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공부하였습니다. EBS에서 〈지식채널 e〉의 작가로 활동하였고, 2008년 ‘샘터상’ 동화 부문을 수상하여 등단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의 매력에 끌려 작업에 힘쓰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조선을 그리다》, 《우리를 잊지 마세요》, 《지식e》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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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 이주헌의 상상 미술관]
먼저, 미술 대중의 전도사라고 불리시는 이주헌 선생님은 어떤 분이 실까요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한겨레신문]문화부 기자,화랑 학고재와 아트스페이스서울 관장을 지내셨습니다.EBS에서 [이주헌의 미술기행],[청소년 미술감상]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셨으며, 지금은 미술평론가이자 저술가, 아트 스토리텔러로 더 많은 사람이 미술을 좋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현대미술의 심장 뉴욕미술], [느낌이 잇는 그림이야기]등이 있습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11013/41080377/1더 자세한 것은 링크를 참조하세요^^
자, 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애쓰시는 이주헌선생님께서 감수하셔서 더 빛을 발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미술동화 ‘이주헌의 상상 미술관’한번 만나 볼까요
이 책은 총 50권(그림책 15권, 화집 35권)이며 5가지의 테마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각 테마에 따라 미술에 대한 지식을 자유롭고 재미있게 터득하고,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세요.
저자소개
그린이 소개
우선은 지난시간 복습겸 집에있는 명화전집과 명화카드를 매칭하는 게임을 해보았어요! 한번 미술수업을 했는데도 아이들의 명화보는 눈이 쑥쑥 자랐답니다..에고 장해~
장애인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보았어요 엄마 ; 장애인이 뭘까? 아이들 : 잘 모르겠는데~ 엄마 : 장애인이란 ... 한참을 설명해도 이해가 잘 안되는거 같아서 또 다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수업했네용..^^ 이 책의 주인공인 시각장애인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나누어보고 책읽는 활동에 들어갔답니다.
둘째: 아, 이거 주차장에서 봤는데~ 엄마 :맞아, 장애인은 우리보다 불편한 곳이 많기 때문에 우리 건강한 사람들이 배려를 해줘야하는거야~ 첫째:그렇지요~ 그럼 엄마가 가서 보살펴줘야지요~ 장애인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다보니 마음씨 고운 우리 아이들의 마음씀씀이가 나오네요..ㅋㅋ 첫째녀석, 장애인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볼 시간이 없었는데, 참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아이들 : 응, 깜깜해서 안보일꺼 같은데.. 엄마 : 진짜 그럴까? 우리 책읽으면서 같이 알아보자! 우선 이책의 내용의 모티브가 되는 그림이예요 <눈먼소녀 : 존 에밀렛 밀레이 , 1854년>
이 그림의 주인공은 앞을 못 보는 언니와 무지개를 보고 있는 동생입니다. 영국의 화가 존 에밀렛 밀레이는 자연의 모습이나 아름다운 자연풍경에 인물을 등장시킨 그림을 즐겨 그렸어요. 특히 섬세한 화가였는데, 이 그림에서도 주인공 자매뿐 아니라 조연으로 등장하는 무지개,새, 나비, 손풍금,풀 등을 꼼꼼히 표현했지요. 눈먼 소녀가 느끼듯 보슬비가 지나간 뒤의 촉촉한 흙, 지저귀는 새소리, 무릎위에 손풍금소리, 꼭 잡은 손의 따뜻한 온기가 눈을 감아도 느껴지는것 같지 않나요? 책내용중 -- 이런 모티브를 바탕으로 책을 풀어 냈어요. 눈먼 소녀가 느끼는 4계절, 눈으로 보지 않아도 촉감으로 느낌으로 알수있는 자연의 색깔들.. '눈으로 보지 않아도 소리로,냄새로,맛으로,손끝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느낄수 있어. 그게 색깔이야." 눈을 감았더니 들려요. 들판을 스치는 초록 바람소리가 상쾌해요. 비에 젖은 검은 흙 향기가. 본문내용중- 마지막으로 뒷장의 밀레이의 그림을 보며 다시한번 화가가 전하고자 하는게 무었일까? 생각도 해보고 둘이 그림처럼 손을 꼭잡고 큰녀석은 눈먼소녀, 작은녀석은 동생이되어 세상의 따스함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이주헌의 상상 미술관 : 색깔을 느껴요 http://www.book21.com/book/search/?bookSID=3044 아무리 봐도 소개의 추천연령은 틀린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4살 6살인데도 너무너무 잘본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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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깔을 느껴요' 를 감상하고 ...
명화의 작품을 아름다운 이야기와 그림으로 재해석하여 풀어내 주는 형식으로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감상의 재미를 더해주네요. 그림속 화가의 정신세계와 내면을 엿볼 수 있어 작가를 이해하는데도 한발 다가갈 수 있었어요.
아이는 그림을 보며 무엇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매일 종이만 보면 그려대며 엄마에게 자랑을 하는 4살 개구쟁이 지훈군. 때론 내가 도저히 알아볼 수 그림이라 설명을 부탁하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의 해설에 깜짝 놀라곤 했었는데...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며 느낀 감상을 표현해보고 나누며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고 알아볼 수 있었던 기회.
사고의 틀에 자유로운 아이에게 더 무한한 상상력을 불어 넣어주고 서로 격려와 용기를 북돋으며 가족간의 사랑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어요.
그림을 그려도 색을 칠하지 않고, 칠한다 해도 단색으로 칠해 버리던 아이에게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알아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과 색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알려 주고 나도 배워보기 위해 선택한 '색깔을 느껴요'
색깔이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 생각했던 나에게 눈으로 보지 않아도 소리로, 냄새로, 맛으로, 손끝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는 커다란 깨달음으로... 신선함으로 다가오며 알게 해준 색깔에 대한 새로운 시각.
4살아이는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게 대부분이겠지만 그림읽기를 통해 새로운 사고의 틀을 형성하고 그림과 친숙해지며 그림을 좀더 깊이 있게 들여다 보게 된다면 상상력, 창의력, 통합적 사고력이 길러진다면 그림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커다란 메시지를 알 수 있어 그림에 대한 환희를 맛보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드네요.
일상 생활속에서도 중요시 하는 '상상력은 무언가를 새롭게 창조해 낼 수 있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게
아이에게 그림보는 눈을 길러주고 상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미술 감성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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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느껴요>는 <을파소-이주헌의 상상미술관>의 50권 중 '이야기 속에 숨은 그림이야기' 주제 속에 속하는 책이랍니다. 단순히 책의 이야기를 읽어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그 이야기 속에 숨어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지요. 그런 느낌 속에 있기 때문에 좀 더 미술 작품에 가까이 갈 수 있을 듯 싶고 어렵게 느껴지지 않으면서 오히려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듯 싶네요.
<색깔을 느껴요>는 보슬비가 지나간 자리에 무지개가 떠올랐답니다. 자매인 언니와 동생이 무지개를 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요. "와, 무지개다! 난 노란색이 가장 좋아. 언니는?"
이런 대화는 우리 아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도 너무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이야기이기에 좀 더 가깝게 느끼면서 나와 내 동생의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었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언니의 대답이랍니다. "눈으로 보지 않아도 소리로, 냄새로, 맛으로, 손끝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 그게 색깔이야."라는 말이었지요. 바로 이 말은 눈이 보이지 않는 언니의 색깔에 대한 생각이랍니다. 그렇기에 더 느낌을 잘 살릴 수 있고 감동으로까지 연결되는 듯 싶네요.
명화를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감동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아이들에게 미술 작품에 대한 지식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을 넘어서서 무한한 감성을 자극시켜줄 수 있을 듯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