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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기업 역시 생태계에 존재하는 종과 매우 비슷한 특성을 갖고 있다는 영감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변화의 측면에서 비즈니스를 진화와 연결시켜 설명했다. 이를 통해서 독자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비즈니스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해야만 하는 이유를 다양한 기업사례를 분석하며 알려준다.
세월이 흐를수록 세상은 변화에 익숙한 시대로 바뀌어 왔다. 인터넷의 발달은 이러한 변화에 다양성과 가속도를 추가했다. 저자는 변화가 일상적인 현 시대에서 오래도록 생존하기 위해서는 거대하고 효율 추구적이며 리스크 회피적인 기업으로 존재하기보다는 규모를 줄이고 리스크를 감수하는 형태로 변화해야한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살아남은 기업이라고 해서 생존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 진화를 위한 폭발적인 성공을 이루어야 한다. 저자는 폭발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진화론적 사례와 기업 사례를 비교 설명하며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다양한 변화의 장벽과 진화를 가속화시키는 전술 등을 소개하여 현실적인 대비와 해결책도 제시했다. 이 책에는 기업의 진화와 변화뿐만 아니라 개인의 입장에서 진화를 위한 변화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진화를 습관화하는 간단한 아이디어들도 소개했다.
기업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다윈의 진화론으로 설명한 저자의 통찰력이 흥미로웠다. 최근에 읽었던 책에서 접한 화난 원숭이 실험에 대한 기억도 떠오른다. 이것은 개인의 변화에 대한 측면을 설명했던 실험이지만, 기업의 입장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변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현실에서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도전하는 개인과 기업은 많지 않다. 안전한 현실에 안주하려는 인간의 본능적 요소가 변화를 위협으로 간주하고 많은 부분 장애물을 형성시키지만, 결과적으로 인간은 위험요소에 대항하며 변화를 거쳐 진화해올 수 있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변화의 속도와 폭이 큰 현 시대에서는 더더욱 변화를 위한 도전을 두려워하지말고, 진화라는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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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의 빨간색이 유독 눈에 들어 온다. 예전에 [보랏빛 소가 온다]는 책은 제목이 유독 눈에 띄었는데 이책은 표지의 색으로 먼저 눈길을 끌어 읽게 되었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표지 디자인도 책을 읽는데 한몫을 하는것임에는 틀림없는 듯하다. 표지의 강렬함 만큼이나 내용또한 충분히 신선하고 매력적이다. 기업운영에 있어 변화와 함께 진화를 이야기 한다는 것이 어쩌면 생소할지 몰라도 이책을 읽어보면 진화가 기업경영에 썩 잘어울리는 말임을 알수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변화하는것에 있어 삶의 위협으로 느끼고 있지만 변화는 위협이 아니라 ,하나의 기회라고 한다. 신속한 대처로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현재 우리가 살아남는 발빠른 지름길임을 말하고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생성되고 소멸되어 지는 과정에서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빠르게 생존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고 한다.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르다 보면 변화라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존재임을 느끼게 될것이다. 이미 시장에서 안정된 자리로 위치하고 있는 기업은 어쩌면 변화되는 것이 두렵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고 유지하기만 해서는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생존할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빠른 변화속에서 완벽함을 추구하기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러한 상황에서 더 나은 은유적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이때 바로 진화라는 적절한 대응이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고 한다. 모방을 통한 동료의 아이디어를 자신의 아이디어로 소화시킨다는 밈이라는 것, 이 밈을 통해 결정적인 영향력을 만들수 있으며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공격적인 성장을 이룰수 있다고 한다. 인류문화를 진화시켰던 원동력이 바로 밈이며,밈 진화의 속도가 인류 진화의 속도를 가속화 시켰다고 말한다. 우리가 사는 이새로운 시대에는 밈의 진화 속도가 유전자의 진화속도를 따라잡게 되었다. 변화하는데 있어 장벽이 존재하고 시장 리더들은 실패를 두려워 한다. 하지만 곧 그 두려움 때문에 기업의 생존에 위기가 올것이란 말은 절대로 틀린 말이 아니다. 이책에서는 위기가 닥치기 전에 주밍을 시작하라고 말한다. 인위적인 선택으로 위기를 빠르게 오게 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기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기업 생존에 유리한 조건이 될수있다. 이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변화에 대해 좀더 주밍하는 방법으로 조직이나 사람이 변화에 반사적으로 반응하기 보다는 적응하고 그것에 대응할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조금 어렵게 느낄수도 있지만 그래도 세스고딘 이라는 작가가 독자들을 위해 쉽게 예를 들어 잘 이야기 하고 있어 읽는동안 그리 어렵게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이책에서 말하는 노예처럼 일하는 직장인,혹은 생계수단만을 위한 직장인이라면 세스고딘이 말하는 이야기를 통해 변화하는 직장인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도움이 될것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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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ival is not enough
이 책과 별도로 읽는중인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 팀 하포드의 신간 Adapt의 논지 역시 불확실성의 시대에 기업의 생존을 다루고 있어 마치 두 저자가 약속이라도 한듯 진화생물학과 변화를 언급하고 있다. 강자가 살아남는 자가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자이다란 말처럼 기업 생태계를 들여다보면 20세기초의 리딩기업중 생존하고 있는 기업은 GE와 P&G를 제외하면 거의 없는 상황이고 이후의 기업 순위의 부침을 들여다봐도 그 주기가 더 짧아지고 있는 시대이다.
'변화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밖에 존재한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변화를 다루는데 적용하고 있는 방법이 구식이며 비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승자는 변화하지만 패자는 변화하지 않는다.(38)
기업이 변화를 관리할 수 없다면 기업 스스로가 변화하지 않으면 현재 리딩 기업이라 할지라도 언젠가는 그 수명을 하고 종의 멸종처럼 기업도 소멸할 것이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설립 초기엔 극소수의 인원으로 시작하여 신속한 의사결정, 변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위원회에 참여하는 인원이 많을 수록 설득해야 하는 경우의 수가 높아지므로 변화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3명이면 3번의 악수를 5명이면 10번, 10명이면 45회, 100이면 4,950의 악수를 해야 하는 것은 메컬프의 법칙을 연상케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넘어야 할 산이 점점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PC의 리딩기업이었던 IBM이 최근 중국에 사업부를 매각하고 변신에 성공하여 다시 부활한 것과 시스코의 부침은 큰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애플의 등장에 삼성과 엘지, 노키아, 모토로라 등의 대응책의 차이가 영원한 강자로 보였던 노키아마저 생존이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할 정도다.
조직의 성공전략과 전술의 기본 구성요소,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기능단위를 말하는 밈(memes), 모든 밈의 집합으로 조직에 속한 사람, 자산, 규칙, 프로세스, 방침등이 포함된 mDNA, '끊임없이 발생하는 변화가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인 zoom, zooming, zoomer. 개인의 업무처리 성향을 구분하는 노예, 농부, 사냥군, 마법사 etc..
세스 고딘은 자신의 직장생활 경험담을 곁들여 변화의 기미가 없는 직장에 지원할 zoomer도 없겠지만 zoomer를 채용할 안정지향적인 기업도 없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하선하고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제안하고 있다. 헤리포터의 판권을 몰아주었지만 다른 회사에 양도하여 기회를 날려버린 회사, 잘나가는 기업을 인수합병했지만 고유의 밈을 소멸시키고 인수회사의 밈을 이삭하여 실패한 이야기, 얼터너티브 개발팀을 운용하여 경쟁사가 신제품을 출시할 기회를 봉쇄하는 매년 새로운버전의 제품 출시하기 역량 등, 변화를 관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변화를 위기가 아니라 기회로 활용하여 큰 성공을 거둔 기업들의 사례와 변화를 시도하여 큰 실패를 맞본 P&G 등을 보면 작게 시작했으면 성공할 수 있었던 사례로. 현재의 여러가지 여건이 불비하더라도 시도하는 만큼 성공의 기회는 크게 높아질 것이다라고 믿는다. 사람이든 기업이든 한번에 모든 것을 변화시키면 무리수가 따른다. 어제와 같은 오늘, 시키는대로 일하는 관성에서 벗어나 매일매일 새로운 변화를 작게나마 시도한다면 어제와 같은 오늘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내일은 진일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을 거쳐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동물의 세계와는 달리, 기업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는 것, 한순간 변화의 시점을 놓치면 그 기회를 비집고 들어온 새로운 기업에게 리딩기업의 지위를 내주어야 하는 것인 만큼, 상의하달이 아니라 하의상달, 공유, 소통의 체계를 만들고 밈을 진화시키는 방도를 강구하는 기업이 내일도 리딩기업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다. 개인 역시 노예나 농부가 아니라 사냥군, 마법사가 되어야 한다. 포식자로부터 도망하기 불편한 사슴의 뿔, 눈에 쉽게 띄게 만드는 공작의 날개, 혼인색이 현란한 물고기들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전자를 퍼뜨르기 위해 진화를 거듭해 온 결과라는 것을..
변화를 위기가 아니라 기회로 삼고, 변화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구성원과 밈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기업은 어떤 분위기일지 자못 궁금해진다. 진화생물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기업생태계의 명멸이 바로 그 속에서 몸담고 살아가는 개인들의 생존의 문제와도 닿아 있음을 직시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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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리얼하다는 것이었다.
기업이 생존을 하기 위해 변화를 하지 않는 다면 그것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이야기라고 직접적으로 대 놓고 말하는 것 같이 강렬한 저자 세스 고딘의 외침이 생생하게 들린다는 것이다.
시시한 물건을 만드는 기업은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고 하는 이 대목에서 나는 스스로 무너졌다.
그렇다. 이제는 시시한 물건을 만들기 위해 그렇게 살지 않고, 위대한 물건, 세상이 감짝 놀랄 수 밖에 없는 그런 물건을 만들어야 생존다운 생존이 가능하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생존을 하기 위해 과거의 방법과 사고를 모두 버려야 한다고 한다. 그가 주장하는 첫 번째 생존 전략은 변화였다.
경쟁이 돌출 될 때, 진화가 따라서 일어난다. 그리고 패자는 변화하지 않지만, 대신에 멸종한다고 한다. 승자는 변화한다.
우리가 모두직장에 들어가서 노예처럼 사는 것은 유전적으로 그렇게 프로그램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소한 오늘 짤리지 않았다면 오늘 저녁은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두려움 때문에 노예가 되기를 스스로 자청하여 나가는 듯 하다.
어떤 기업이 안정되 상태에 만족하고 안주한다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절재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주가 아니라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밈은 유전자와 같은 성격의 문화적 dna 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새로운 것을 하지 못 하는 것은 두려움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두려움을 극복할수 있는 방법으로 '매일 또는 매 주 태어나서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것을 해 보라'는 것이다.
나도 오늘 부터 한 번도 해 보지 못 했던 것을 해 봐야 겠다. 그것이 뭘까?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것?
정말 변화다운 변화가 필요한 듯 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가는 듯 하다. 한 번도 가 보지 못 한 곳을 처음으로 간다는 것은 가슴 설례는 것이고, 변화 그 자체가 아닐까?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것을 이제 일 주일에 한 번은 해 봐야 겠다. 내일은 부산의 헌 책방 골목인 보수동 골목에 가 볼까?/ 날씨가 너무 추워서 장담은 못 하겠다. !!!
어쨌든 책을 통해 변화가 일어난 것 같다. 운동이라도 해야 겠다. 운동은 태어나서 한 번도 안 해 본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역시 부산 헌책방 골목인가? 내가 한 번도 가 보지 못 한 곳이다. 어떤 맛이 있을 까????
좋다. 까짓것 내복 입고 가는 거다. 크리스마스 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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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고딘 생존을 이야기 하다
세스고딘의 생존경쟁은 기업에 관한 것이다. 생명체는 생존하기위해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 왔다. 환경에 보다 잘 적응하고 먹이사슬에서 살어남아 종족을 보존하기 위해 자신의 모습과 행태를 생존에 적합하게 변화해 왔다. 오늘날 기업의 생존와 진화도 이와 비슷하다.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살아남기 위해서 기업은 현실에 안주하면 안된다. 과거의 영광은 미래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 최고의 기업도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그 운명을 달리한다. 기업은 생명체와 같이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야 하는 운명이다.
하지만 기업이 생명체와 다른 것이 있다. 기업은 단순히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것 그 이상이다. 기업은 성공적으로 살아남는 것이 목적이다. 이 책은 기업이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변화와 진화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기업이 변화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어떻게 선도해 나가야 하는지를 제시함으로써 성공적인 지속발전가능한 기업으로 길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변화를 두려와 한다. 그래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기업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기도 한다. 기업은 구성원은 '변화는 죽음이다'라는 인식은 '변화는 기회다'는 쪽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런 변화에 대한 태도를 바꾼 기업만이 진화를 시작할 수 있다. 기업들은 그들의 조직내에 변화를 이끌어낼 구성원이 누구인가를 파악하고 이들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진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피드백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신속한 피드백 프로세스는 진화의 속도를 가속화시킨다. 조직내 구성원은 각자가 수행하는 업무를 혁신시킴으로써 기업내부의 혁신의 속도를 극적으로 증가시킨다. 변화에 대한 태도가 기업의 변화속도를 가늠한다. 기업이 기업의 조직원이 현재 변화활도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보다 변화 프로세스에 대한 기업의, 기업의 조직원의 태도 즉 조직문화가 가장 중요한 변화의 요소다. 변화가 일상이 되는 기업은 줌머들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자신의 경쟁우위를 극적으로 향상시켜 경쟁자를 추월하고 질주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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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대학교를 벗어나 기업에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때론 기업이라는 조직이, 관료제가 매우 공적인 공간이며 삭막한 정글처럼 느껴진다. 그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누구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노력한다. 바쁘게 살다보면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라는 고민에 빠지기 쉽다. 그 답은 '생존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Survial is not enough. 라는 문구로 어떤 관점에서는 삶의 회의, 또다르게는 자극을 준다. 생존을 위해서 누구나 투쟁하지만 애쓰며 생존, 단지 생존하는 것으로는 만족하지 않는다. 만족하지 않지만 변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변화는 필수적이다.
돌이켜보면 한 번도 변화하지 않는 때가 있었던가. 기업도 역동적으로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생존하기 위해서가 아닌 정진하기 위해서 변화가 필요하다. 이 책을 읽으며 생각만으로는 쉽지 않은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현재 혹은 미래의 급변하는 때에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 변화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기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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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인 세스 고딘의 새 책이다.
'보라빛 소가 온다'에서의 그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었기에 이 책을 주저없이 들었다.
이 책은 마케팅이 아닌 기업, 개인의 성장에 대한 책이다.
다윈의 진화론은 단지 생물학 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기업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기업도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그렇기에 계속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다른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죽음(부도, 해체)을 맞는다.
그러나, 기업이나 조직은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두면, 그 성공법칙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속성은 변하는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
현재의 성공이 미래이 성공을 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변화만이 성공을 유지시켜 줄 수 있지만, 기업이나 조직의 구성원들은 과거의 성공법칙에 매달려 있다.
결국, 그 기업의 성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이 역시 동,식물의 진화와 같은 원리다.
때때로 '돌연변이'라는 형태의 새로운 유전자가 등장한다.
이 유전자는 그 시대, 환경에 최적화된 것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만약, 최적화된 유전자라면 이제는 돌연변이가 아닌 새로운 유전자로 후대를 이어가게 된다.
마찬가지로, 기업에도 이런 돌연변이가 '가끔은' 등장해야 한다.
비록, 그 시도가 실패로 귀결되어진다 할지라도, 이러한 시도는 '언제나' 환영받아야 한다.
실패한 결과까지 환영받을 수 없겠지만, 그러한 시도로 인해 얻은 경험은 소중한 자산으로 취급해야 한다.
이러한 시도를 반기지 않는 기업은 결국 도태되지 마련이다.
필름의 등장으로 시대의 아이콘으로 멋지게 등장한 후지는 자신이 새로운 돌연변이로 성공했음에도 디지털이라는 또 다른 돌연변이에 강하게 거부함으로써 이전과 같은 위치를 사수하지 못했다.
기업이든, 사람이든 변해야 한다.
시대의 흐름과 같은 속도로 변하는 사람은 보통 사람이고, 시대의 흐름보다 먼저 변하는 사람은 선구자 혹은 성공한 사람이 될 것이며, 시대의 흐름보다 느린 사람은 도태자가 된다.
토끼와 거북이를 상상하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토끼는 재빠르게 뛰어 거북이보다 앞섰지만, 낮잠을 잤다.(단지 그 자리에 있었던 것뿐이였다. 뒤로 간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거북이의 느린 속도는 결국 토끼를 앞질렀다.
기업도, 인간도 마찬가지다.
저자의 말처럼, 변화는 지금보다 나은 생활을 하기 위한 선택사항이 아니라, 지금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조건이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은 누구나 똑같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유전자이다.
이 유전자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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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고딘 생존을 이야기하다 세스고딘 / 오지연 / 정혜 고딘의 전작인 <보라빛 소가 온다>는 흥미있게 읽었다. <육일약국 갑시다>라는 책과 함게 읽어 더 기억에 남는데 당시는 구멍가게같은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어 어떻게든 응용을 해볼 생각을 가졌다. 이제 다시 세스 고딘의 새로운 책 <세스고딘 생존을 이야기하다>를 접했다. 이 책의 원제는 <Survival is not enougf>다. 생존으론 충분치 않다! 즉 기업의 목표는 시간과 변화의 흐름에서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훌륭하게 성공하는 것이라 한다. 그러나 기업인, 창업자, 직장인, 자영업자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일반론이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촛점을 맞추고자 하는 부분은 바로 변화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업과 개인을 가리지않고 변화에 잘 대응해야 한다는 이론서는 참으로 많다. 변화관리전문가도 많다. 그만큼 사람들이 변화에 대해 느끼는 두려움이 크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고딘은 변화관리라는 말을 좋아하지는 않는 것같다. 그보다는 변화에 의해 관리되는 것을 더 좋아한다. 고딘은 변화를 진화의 개념으로 받아들이라 한다. 사람뿐 아니라 자연도 늘 변한다. 남극의 만년설처럼 변하지 않아 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단지 그 속도가 매우 느릴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흐름과 변화는 만물의 속성인데 인간만이 변화에 대해 저항한다. 그래서 탕왕은 日日新 又日新하라 했고 헤라클레이토스도 같은 강물에 두 번 몸을 담글수 없다고 했다. 부처님도 제행무상을 말했고 예수님도 새술은 새부대에 담으라 했다. 그러니 변화는 인간사의 당연한 숙명이다. 이를 두려워하거나 거부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고딘이 보기에 비즈니스 생태계는 불확실한 미래상황을 지나치게 두려워하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해서 멸종, 곧 도산과 파산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고딘은 비즈니스계의 변화를 진화생물학과 연결시켰다. 특히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설을 받아들였다. 그래서 멸종을 피하기 위해 변화를 감내해야 하는데 이렇게 말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위협으로 보고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간주한다. 변화는 위협이 아니며 하나의 기회이다. 생존이 목표가 아니며 성공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리고 그러한 성공의 비법은 “계획”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용하는 “프로세스”에 달려있다고 한다. 책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변화, CEO가 진화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야할 것들, 두려움과 주밍(zooming), 줌(zoom)하고 있습니까?, 모든 기업은 mDNA를 보유한다, 성공전략 안주 그리고 짝짓기, 개인의 업무추진 성향 - 노예 농부 사냥꾼 마법사,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빠른 피드백과 비용이 적게드는 프로젝트, 진화를 가속화 시키는 전술 등 목차를 일별하면 저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저자는 몇가지 기업진화에 필요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밈(memes),줌(zoom), mDNA 같은 개념인데 밈은 리처드 도킨스가 만든 조어다. 유전자와 모방을 합한 의미로 아이디어,지식 등 문화혁신의 단위를 뜻한다. 줌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변화에 익숙해지도록 만든다는 뜻이다. mDNA란 모든 밈의 집합인데 조직에 속한 사람 자산 규칙 프로세스를 말한다. 이런 개념을 가지고, 기업들이 변화는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대신 변화가 곧 기회라고 생각해서 시장에 적응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진화의 개념을 받아들인 기업만이 생존과 성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자연계 종의 진화에는 자연선택, 자웅선택, 돌연변이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기업의 조직구성원 내에도 노예, 농부, 사냥꾼, 마법사가 있어서 이들을 가려내고 활용해야 한다는 것. 주어진 임무만 하는 건 노예, 피드백을 받아 더욱 열심히 하면 농부, 새로운 방법을 자발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은 사냥꾼이고 기업의 mDNA에 중요한 돌연변이를 만들거나 완전히 새로운 성공전략을 만들어 내는 사람을 마법사라고 한다. 이들을 데리고 주밍하는 기업은 쉽게 진화하지만 CEO가 진화를 거부하거나 과거의 성공전략에 집착하고 있다면 그 기업은 진화하지 못한다. 동물들이 짝짓기를 중시하는 것처럼 CEO와 직원간의 짝짓기도 중요하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면 놓칠수 있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 변화에 번번이 저항한다면 누가 떠나야하는가.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인데 직장을 선택하는 쪽이라면 노예로 대우받는 기업은 떠나야하고 자신을 신뢰하고 성장을 돕는 기업과 보스에 충성해야 한다. 대부분의 기업은 훌륭하고 새로운 제품을 기다리느라 개선하는 걸 주저한다고 한다. 즉 GOOD대신에 PERFECT를 추구한다는 것인데 - 이 생각에는 완전히 동의할 수 없지만 - 완벽을 기다리지 말고 GOOD을 추구한다면 보다 빠르게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내부에서 수시로 제안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이런 것을 쓸데없는 일로 간주하는 분위기를 반드시 피해야 한다. 세스고딘의 이 책은 특별히 새로운 책은 아니다. 전부터 우리가 알고는 있지만 잘 못하는 일, 즉 변화의 참모습을 진화이론으로 분석한 책이다. 항상 그렇듯이 좋은 걸 알면서도 함부로 실행하지는 못한다. 귀찮거나 두려워서다. 더구나 잘나가고 있는 기업이라면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런 문제를 고딘은 진화개념을 인용하여, 멸종할 수도 있음을 강조했다. 세계건 한국이건 500대 기업은 얼마나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왔는가. 10년 전에서 100년 전으로 올라갈수록 남은 기업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변화에 즉 진화에 적응하지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고딘은 그런 여러 가지 기업의 실례를 들어가며 기업진화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중요한 변화를 위해서는 회사 여러 관계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꼭 필요한 변화라 할지라도 부결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작고 사소한 변화를 즐기는 지혜가 필요하고 그것이 바로 줌이다. 날로 어지러워지고 예측불가능한 환경 속에서 이제 단순한 생존은 그만, 기업은 반드시 성공해야만 한다. 이것이 고딘의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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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고딘 생존을 이야기하다』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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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빨간색 표지와 함께 세스고딘이 누구지?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는 학교에서 컴퓨터와 철학을 공부했으며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업 CEO를 거치면서 경영과 자연에 대한 고찰을 한 것 같다. 그동안 쓴 책들도 꽤 많았던데 내가 모르고 있던 책들이라서 작가의 성향 자체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이 책 자체만을 놓고 평가한다면 꽤 재미있게 읽었고 또한 배울게 많은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의 이론은 간단하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모두 자연의 순리대로 흐른다는 것이다. 즉 변화하지 않는 사람이나 기업은 도태되기 마련이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점점 성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생물의 진화론에서 보듯이 생명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멸종이라는 대참사를 맞이하기 때문에 살기위해서 진화할 수 밖에 없다.
10년전에 있던 기업이 지금까지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살아남은 기업은 그 스스로 무언가의 노력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단지 살아남았다는 것이 성공했다는 척도가 될수는 없을 것이다. 살아남은 것은 도태되지 않고 멸종하지 않았다는 '최소한'의 허들을 넘은 것으로 평가할 뿐이지 그 자체가 성공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초반에 많은 아이디어와 생각을 가지고 우수한 기업이 되면(소위 대기업) 더이상의 변화를 거부한다는 것이다. 변화를 싫어하고 현재에 안주하면서 현실의 열매를 계속 따먹고싶어한다. 누구도 자신의 지위를 바꾸려고 하는것을 거부한다. 결국 물은 고이게 마련이고 그만큼 덩치가 큰 기업은 변화하기 힘들고 역시 성장하는 속도도 더뎌지게된다. 우리나라는 이런 대기업이 워낙 많은 것 같고 일반화 된 것 같아서 반성이 된다.
사실 우리회사만 하더라도 크게 틀리지 않다. 쥬니어들이 아무리 외쳐도 시니어급에서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하던대로~의 형식을 지키고 싶어한다. 지금도 만족하기 때문에 굳이 나서서 변화를 주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주밍이라던지 줌같은 평소에는 잘 접하기 힘든 용어들이 많이 등장한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 저자가 그 부분을 상세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읽는데 어려움은 없다. 미리 겁먹을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매일매일 조그마한 변화를 시도해보면 언젠가는 크게 발전해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부터 작은 변화를 꿈꿔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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