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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현실을 얼마나 사실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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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가족의 모습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보통의 가족’ 혹은 ‘정상적인 가족’의 모습과 너무 다르다. 네덜란드와 우리나라의 지리적 거리만큼이나 사회적 거리도 말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할까?인공수정으로 태어났으나 그 과정에서 정자를 준 생물학적 아버지는 현재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아버지가 아닌데 이 두 아버지(?)
"아이에게 현실을 얼마나 사실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내용보기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가족의 모습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보통의 가족’ 혹은 ‘정상적인 가족’의 모습과 너무 다르다. 네덜란드와 우리나라의 지리적 거리만큼이나 사회적 거리도 말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할까?

인공수정으로 태어났으나 그 과정에서 정자를 준 생물학적 아버지는 현재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아버지가 아닌데 이 두 아버지(?)와 연락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폴레케의 친구. 부모님이 이혼한 이후 엄마와 지내면서 아빠와는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고 주말은 친조부모댁에서 지내는 주인공 폴레케. 게다가 폴레케의 아버지는 현재 세 번째 결혼생활 중인데 그 부인에게마저 버림을 받는다. 어른을 위한 소설에 나로는 등장인물들이라해도,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관점에서는 어색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복잡한 문제들이 청소년 소설에 여과없이 그대로 제시되어 있다.

처음에는 초등5학년 아이와 함께 읽기에 적절한 주제인지 고민했으나 덕분에 아주 다양한 얘기흘 나눌 수 있었던 그런 책이었다. 그나마 미국에서 지낼 때 이혼 가정 등에 대해서 경험을 해본터라 계속 이어 읽었지, 그런 배경이 없었더라면 끝까지 읽지 못했을 것 같기도 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o 2019.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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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다 1
"나와 가족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다 1" 내용보기
11살의 소녀에게 갑자기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동시에 발생한다면, 아마도 너무나 혼란스러울 것이다. 몽상가 기질이 다분한 아빠와 지극히 현실적인 엄마, 그리고 그들의 상황을 위태롭게 지켜보는 딸. 어느 날 갑자기 엄마는 아빠와 이혼을 하고, 담임과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을 한다. 아빠는 시를 쓰기 위해 세상의 끝으로 여행을 떠나겠다고 하며, 게다가 남자 친구의 엄마는 종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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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의 소녀에게 갑자기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동시에 발생한다면아마도 너무나 혼란스러울 것이다.

 

몽상가 기질이 다분한 아빠와 지극히 현실적인 엄마그리고 그들의 상황을 위태롭게 지켜보는 딸.

 

어느 날 갑자기 엄마는 아빠와 이혼을 하고담임과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을 한다.

 

아빠는 시를 쓰기 위해 세상의 끝으로 여행을 떠나겠다고 하며게다가 남자 친구의 엄마는 종교적인 이유를 들어 헤어지라고 강요하는 현실이 11살 폴레케에게 갑작스럽게 몰아닥친 상황이다.

 

그래서 주인공은 이 책의 부제처럼 오늘 나는 그냥 슬프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가족들과 친구를 전부로 알고 지내던 소녀에게 닥친 현실그러나 또한 자신의 방식대로 대응하면서 그 상황을 긍정의 힘으로 극복하고 있다.

 

작가는 단순히 한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주의를 환기시키고 싶었던 것이라 생각된다.

 

심각한 상황이지만, ‘엄청나게 시끄러운’ 성격을 지닌 주인공의 시선에서 그것을 하나씩 풀어나가고자 한다.

 

독자들은 때로는 작품 속의 상황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고 여겨진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i*****n 2018.08.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