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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부족한 부분을 영상으로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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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을 양분하는 이들은 바로 미국과 일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시장을 사실상 양분하고 있는 두 나라의 애니메이션은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각각의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생겨났던 그 차이는 차츰 차츰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내면서 이제는 그 만들어진 나라를 통해서 대략적인   그 이야기를 충분히 생각해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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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을 양분하는 이들은 바로 미국과 일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시장을 사실상 양분하고 있는 두 나라의 애니메이션은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각각의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생겨났던 그 차이는 차츰 차츰

 

자신들만의 색깔을 만들어내면서 이제는 그 만들어진 나라를 통해서 대략적인

 

그 이야기를 충분히 생각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 두 나라의 애니메이션

 

을 상징하는 것은 바로 디즈니와 지브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일본의

 

경우에는 지브리 외에도 각각의 개성이 강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존재하지

 

만 말이다. 하지만 미국은 분명 디즈니라는 회사가 만들어 놓은 애니메이션에

 

대한 어떤 개념이 전체적인 시장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그리

 

고 그 개념은 아주 오랫동안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런 디즈니의 독주에 브

 

레이크를 건 것이 바로 드림웍스였다. 바로 슈렉이었다. 그리고 이제 다시 드림

 

웍스는 자신들을 대표하는 새로운 프렌차이즈를 만들어냈다. 바로 쿵푸 팬더가

 

그 애니메이션이다.


  드림웍스는 기본적으로 디즈니의 대척점에 존재한다. 그 이야기에서도 의도적

 

이든 아니면 그런 성향이든 드림웍스에서 만들어지는 애니메이션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과는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그 결말은 해피엔딩이라는 점

 

에서 두 회사가 만드는 애니메이션은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만, 그 해피엔딩

 

으로 가는 길은 너무나 달랐다. 그런 드림웍스의 이미지를 만든 작품이 바로 슈

 

렉이었다. 그리고 슈렉의 그 기발함이 조금 사라져 갈 때, 드림웍스가 내놓은

 

것이 바로 이 쿵푸 팬더였다. 하지만 쿵푸 팬더 철저하게 디즈니의 반대에서 존

 

재했던 슈렉과는 달리 어느 정도는 기본적인 히어로 애니메이션의 틀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야기의 진행에서도 상당히 익숙한 진행을 보여주었다. 단

 

지 다른 점이라면 주인공인 포가 그다지 전형적이지 않은 주인공이라는 것 뿐이

 

었다. 전형적이지 않은 주인공이 전형적인 이야기 속에서 활약하는 것이 바로 쿵

 

푸 팬더의 매력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주변의 동료들이 각각 보여주는

 

그 매력적인 모습이 바로 쿵푸 팬더를 익숙함 속에 완전히 함몰되지 않게 만들었

 

다고 할 수 있다. 익숙한 이야기를 익숙하지 않은 주인공으로 풀어낸 쿵푸 팬더

 

의 성공은 당연하게 두 번째 이야기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 쿵푸 팬더 2는 더욱

 

더 익숙한 구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전통적인 미국 애니메이션의 주제를 그대로

 

살려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드림웍스의 매력이 그러한 익숙함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에서 망가뜨리는 즐거움이었다면 이 쿵푸 팬더 2는 조금 아쉬운 작품

 

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야기에서 결말까지 쿵푸 팬더 1의 답습이며, 익숙한 구

 

성을 그대로 살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쿵푸 팬더 2는 그럼에도 여전히 볼 만

 

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익숙한 이야기 대신이라고 해야 할지는 알 수 없

 

지만, 동양적인 감수성이 들어가 있는 이야기이기에 그런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이는 여러 표현 방법들은 상당히 매력적이고 흥미롭다. 즉 표현적인 부분에서

 

는 충분히 매력적인 모습과 더불어 발전된 모습을 보이지만, 드림웍스 특유의

 

이야기와 캐릭터의 매력은 상당히 줄어든 것이 바로 이 쿵푸 팬더 2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생각을 영화를 보는 동안에는 거의 느낄 수 없을 정

 

도로 마지마까지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즐겁게 만들어주기는 하지만 말이다.

 

쿵푸 팬더 2는 그렇게 아쉬움과 그 아쉬움을 보는 동안에는 잊게 해 주는 즐거

 

움을 함께 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4.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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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쿵푸 팬더 2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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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쿵푸 팬더 2 Kung Fu Panda 2, 2011감독 : 여인영출연 : 잭 블랙, 더스틴 호프만 등등급 : 전체 관람가작성 : 2011.07.02.  “내면의 평화 Inner peace.”-즉흥 감상이자 작품 안에서-    어제 22시 50분. 영화관에서 만난 영화가 한 편 있었습니다. 사실은 영화 ‘트랜스포머 3 Transformers: Dark Of The Moon, 2011’을 4D로 즐기고자했지만, 자리가 없다는 사실에 차선책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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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쿵푸 팬더 2 Kung Fu Panda 2, 2011

감독 : 여인영

출연 : 잭 블랙, 더스틴 호프만 등

등급 : 전체 관람가

작성 : 2011.07.02.

 

 

“내면의 평화 Inner peace.”

-즉흥 감상이자 작품 안에서-

 

 

  어제 22시 50분. 영화관에서 만난 영화가 한 편 있었습니다. 사실은 영화 ‘트랜스포머 3 Transformers: Dark Of The Moon, 2011’을 4D로 즐기고자했지만, 자리가 없다는 사실에 차선책을 강구한 것인데요. 예상했던 것 보다는 괜찮게 만났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고대 중국을 통치했다는 ‘공작새 부부’와 그들의 후계자이자 아들에 대한 역사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예언을 걱정한 나머지 집을 떠난 아들이 예언을 막기 위한 만행을 보이는군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운명의 때가 다가왔다는 것은 일단 옆으로 밀어두고, 야망을 실현시키고자 부하들을 파견한 곳이 하필이면 ‘무적의 5인방’과 ‘용의 전사’가 살고 있는 마을이라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리는데요. 영웅들의 화려한 방어전도 잠시, 뜻하지 않게 잃어버린 기억을 마주하게 된 팬더 ‘포’는 진실을 알고자 여행길에 오릅니다. 그리고 쿵푸의 안녕과 중국의 평화야 어찌되었건, 사부의 마지막 가르침을 이해하기 위한 최후의 전투를 결심하게 되지만…….

 

 

  본의 아니게 엇갈린 평가를 먼저 만나버린 ‘쿵푸 팬더’ 그 두 번째 이야기. 그렇다보니 영화관에서 만나는 것 자체를 보류한 체 DVD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위에서 살짝 언급한 문제로 친구와의 합의하게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한편의 영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떠올리게 하고 말았으니, 으흠. 조심스레 추천장을 내밀어 봐도 괜찮겠지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보셨을까나요? 전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에 출연진의 변동도 없는 것이 재미는 있었지만, 뭔가 그 맛이 달랐다구요? ‘출생의 비밀’과 같은 신파극적 소재와 ‘속편으로의 예고’와 같은 떡밥이 등장했음에도, 이번 작품은 자칫 가벼울 수 있을 작품에 무게를 잘 담아내고 있었다구요? 네?!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지만, 이건 좀 오버라구요? 으흠. 아무튼, 나름 열심히 일하고 있어도 나날이 밀려가는 업무와 일상의 피곤함에 찌들어가던 저에게 ‘내면의 평화’라는 가르침은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와 같은 산뜻한 선물이었습니다. 특히 영화를 다보고 집에 가니 새벽 2시였다는 것은 옆으로 밀어두고서라도, 오늘 하루를 정말이지 평화롭게 보낸 기분이 들었는데요. 주인공보다 그의 스승인 ‘시푸’를 멘토로 모시고 싶어졌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크핫핫핫핫핫핫!! 아무튼, 보너스 필름은 엔딩크레딧이 다 끝나고가 아닌 시작하기 전에 나왔음을 속삭이며,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과연 무엇을 더 말할 수 있을 것인가 고뇌의 시간(?)을 가져버리고 말았는데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시간의 흐름을 적극 활용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작품의 무게에 대해서는, 글쎄요. 그저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그것이 꼭 답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이번 작품에 대한 사전정보에 대해 무엇인가 착오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감독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바로, ‘미술팀의 장이며, 감독은 외국 사람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조사를 통해, 첫 번째 이야기의 원안을 만들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잘못 끼운 단추를 바로 채우며 알게 된 정보는 다들 잘 아실 것이라 생각되니 생략해봅니다.

 

  잘못 읽어버리면 영화 ‘이너스페이스 Innerspace, 1987’…아앗! 영화 ‘마이크로 결사대 Fantastic Voyage, 1966’의 감상문은 작성했음에도, 감히 추억의 명작이라 자부하는 ‘이너스페이스’의 감상문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궤도이탈이군요. 아무튼, 세 번째 이야기가 나올 경우 만나야만 할 것 같은 행복한 걱정을 선물 받고 말았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내면의 평화 Inner peace.”

 

 

TEXT No. 1550

  

 





n*****g 2014.03.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