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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로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정의를 위해 숨은 범죄자들의 죄를 증명하는데 몰두해온 남주. 그런 남주에게 요즘 자꾸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자신의 조수인 여주이다. 그는 여주에게 빠져들고 있으면서도 격렬하게 이를 부정하는 이른바 입덕부정의 상태. 한편 여주는 남주의 조수이자, 살해당한 파커부부의 어린 딸을 보호하는 위탁모이자,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오쉬어가의 정보를 캐내오는 스파이이다. 1인 3역을 하느라 바쁘고 지치지만... 그런 힘든 상황도 그녀의 오랜 짝사랑은 사라지질 않는다. 그리고 하필이면 그 와중에 엄청난 비밀을 알게되어 힘겨운 나날을 보내게 되는데.... 입덕부정중인 남주와 그런 남주를 짝사랑하는 여주. 솔직히 썩 좋아하는 클리셰는 아닌데, 여주가 딱부러져서 좋았다. 둘이서 선을 넘고 나서 남주가 지는 즐기는 연애만 할 거고 좀 더 깊은 관계는 원하지 않는다고 여주에게 지 연인이 될 걸 제안하는데 여주는 자기는 좀 더 깊은 관계를 원한다면서 매몰차게 거절할줄 안다! 짝사랑하는 상황이라 지푸라기 잡듯 거기에 매달리는 바보같은 여주들이 한둘이 아닌데 말이다. + 아 근데 오쉬어 가 시리즈인데 그 오쉬어 가문에 대해서 나오는 그 부분은 솔직히 재미가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