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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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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특히 그 어느 나라보다 단기간에 급격한 사회변화를 겪고 있는 한국에서의 새로운 세대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과연 그들에게 정체성이라는 것이 있기는 한 것일까? 이러한 궁금증의 해소와, 향후 더 새로운 세대를 양산하고 교육하기 위해서는 현재 젊은 세대를 이해하고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이 절실하다.한 때 20대에 해당했던 나 역시도 - 필자가 지적했듯 - 풍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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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특히 그 어느 나라보다 단기간에 급격한 사회변화를 겪고 있는 한국에서의 새로운 세대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과연 그들에게 정체성이라는 것이 있기는 한 것일까? 이러한 궁금증의 해소와, 향후 더 새로운 세대를 양산하고 교육하기 위해서는 현재 젊은 세대를 이해하고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이 절실하다.

한 때 20대에 해당했던 나 역시도 - 필자가 지적했듯 - 풍요로운 물질문화와 억압적 입시 풍토의 괴리, 컴퓨터, 인터넷과 휴대폰 등 모바일과 디지털로 표현되는 가상현실과 온라인의 보편화, 대중문화의 형식으로 표출하는 저항 의식, 철학적으로는 다양성과 변화를 추구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세대이다.

다가오는 미래의 주역으로 등장하게 될 젊은 세대의 헤게모니 및 형성 배경 연구는 그 자체로도 의미 있을 만큼 필수적이며, 세대 갈등이 그 어느 시대보다 하나의 커다란 사회 문제로 대두된 오늘 날 사회 통합과 바람직한 가치관 제시를 위해서라도 반()신세대론이 아닌, 젊은 세대 공감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1 2016.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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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젊은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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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강산 사라지고 생기는데도 10년까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나이에 따른 세대 차이가 극심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다. 현재는 서서히 낡은 세력화되고 있는 386세대가 지난 날의 변화를 이끌었다면 그 이후 나타난 X세대, Y세대, W세대 등 역시 사회의 변화에 어느 정도 일조했다고 할 수 있다. 20대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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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강산 사라지고 생기는데도 10년까진 걸리지 않을 정도로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나이에 따른 세대 차이가 극심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다. 현재는 서서히 낡은 세력화되고 있는 386세대가 지난 날의 변화를 이끌었다면 그 이후 나타난 X세대, Y세대, W세대 등 역시 사회의 변화에 어느 정도 일조했다고 할 수 있다. 20대 혹은 그 이하의 젊은 층이 어떠한 성향을 지녔는가는 그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 책은 각 시대별로 젊은 층들이 어떠한 성향을 지녔었는지, 그 변화의 모습을 세세히 담고 있었다.

 

20대의 끄트머리를 달리고 있는 나는 과연 어떠한 세대에 속한다 말할 수 있을까? 인터넷에 익숙하니 N세대에 속한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지난 2002 월드컵에 열광했던 기억을 더듬어 본다면 W세대에도 어느 정도 발을 걸쳤다 표현해도 무방할 듯하다. 나이에 따른 획일적인 구분은 물론 세대의 특징을 잡아내는데 적절하다 할 수 없다. 그렇지만 특정 연배를 특정 세대로 일컫는 데는 그들이 흡사한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집단에 눌려 개인을 잃었던 지난 날의 젊은이들은 젊음의 특권을 마음껏 누리지 못한 세대라고 할 수도 있다. 실제로 그들의 사회는 집단적으로 모여 특정한 정치적 구호를 외칠 수밖에 없던 모순점을 가득 품고 있었다.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기 위해선 거대한 힘이 필요했기에 그들은 독재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면서도 상하 위계질서를 고스란히 답습할 수밖에 없었다. 과거의 권위주의적인 모습이 퇴색되었고 낯선 문화에 대해서 개방적이라는 점에서 오늘날의 젊은 이들은 긍정적인 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개개인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는데 익숙한 오늘날의 젊은이들의 당당함이 나는 좋다. 하지만 그들이라 하여 무조건 좋다고 말할 수만은 없다. 바로 정치에 무관심하며 소비에 열중하는 점 때문이다. 모든 이들의 삶이 정치적일 필요는 물론 없다. 그렇지만 매 선거 때마다 최저치를 경신하곤 하는 투표율을 바라볼 때면 우리의 미래가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 (어쩌면 보수적인 현 정권이 탄생하는 데에는 젊은 층의 적지 않은 투표권 포기가 한 몫을 했을지도 모른다.) 자본주의 사회가 기본적으로 돈의 유통에 의해 지탱된다는 점에서 볼 때 젊은 계층의 소비를 괜찮게 평할 수도 있긴 할 것이다. 그러나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이것저것 사 모으는 그들의 삶은 때때로 미래가 없다.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때로는 불어난 카드빚으로 인해 고통 받는  무책임한(?) 소비가 한 개인, 한 계층의 주요한 정체성으로 언급되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 물론 이와 같은 현상을 개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늘날 우리는 소비에 목말라하는 데에 익숙하다. TV, 라디오를 틀고, 잡지를 보거나 길을 걸을 때조차도 우리는 광고와 만난다. 필요치 않더라도 무언가를 구입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언제나 윗세대들은 풍부한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아랫세대들의 집권(?)에 대해 불안감을 표출하곤 했다. 과거 386세대도 그 윗세대들에게는 기성 질서에 반발하는 버릇없는 이들로 보였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그들은 사회를 변화시켰고 사회의 주류가 되었으며 어느 순간부턴가 보수적이 되어 아랫세대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를 듣는 존재가 되었다. 오늘날의 젊은 이들도 그럴 것이다. 현재는 다이내믹하다 못해 어떠한 안정성도 갖지 못한 것만 같아 보이는 그들도 기성세대가 될 것이고 젊은 이들에 의해 비판 받을 것이다. 너무 걱정만 하지 말고 그들의 젊음을 존중해주는 것 그리고 그들이 바른 방향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게 지금으로선 필요하지 않을지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달의 사락 q*****2 2008.06.04. 신고 공감 0 댓글 0